[장 중 시황] 급격한 하락반전 이후 등락 반복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외국인 현선물 순매도세에 약 0.6% 하락. 전일과 마찬가지로 이번주 미중 주요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심리 유입. 밤 사이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지만 이는 개별 기업 호재 영향에 국한되어 국내 증시 영향력은 제한적.
KOSPI는 개장 직후 2,560선 돌파에 나서기도 했으나 장 중 외국인 순매도세 확대에 하락반전하며 여타 아시아 증시 대비 상대적 약세 전개.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 순매도 상위권에 위치한 2차전지 밸류체인 기업들의 부진이 KOSPI 하방압력을 높이는 양상
-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 양상. 일본 닛케이지수는 0.73% 상승. 한편, 중화권은 국내증시와 대조적으로 하락 출발 후 하락폭을 상당부분 만회. 특히, 중국 벽계원이 채권 6종의 만기 연장 승인되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 항셍 부동산지수는 오전에 -1.76% 하락 후 상승전환 시도
-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증시자금 유출에도 중국 외환시장 개입 경계 속에 1,320원 중반대로 하락
- 업종별로는 서비스업(+0.39%)은 NAVER(+3.78%) 강세 보이며 신작 흥행 기대 속에 넷마블은 15.03% 급등. 종이/목재(0.2%), 음식료품(+0.1%)는 제한적인 상승세 기록. 반면, 덴티움(-7.65%) 급락 영향에 의료정밀(-4.04%)이 가장 부진. 전일 강세 보인 건설업(-1.8%), 의약품(-1.55)은 단기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어 약세. 시총 상위단에서 보면 대체로 2차전지 밸류체인 종목들이 하락세가 KOSPI 약세 주도 중
- KOSDAQ도 외국인 자긍 유츌되어 1.1% 하락.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0.57%), 반도체(+0.36%) 강세. 반면, 소프트웨어(-3.96%), 유통(-2.26%), 특히, AI 및 의료AI 테마 기업들의 급락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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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김정윤입니다.
[9월 12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정 박 미국 국무부 부차관보, 북러 정상회담 관련해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쓸 상당량 및 다종의 탄약을 제공받는, 점증하는 북러간 무기 거래 관계를 매듭짓기 위한 일련의 대화의 최종 단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
미국 국무부,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방미 가능성과 관련, 유엔 총회가 됐든 그 이후가 됐든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연내에 왕이 부장을 미국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아데예모 미국 재무부 부장관, 중국 경제가 역풍에 직면했다면서 중국 경제의 감속 영향 대부분은 인근 국가들에 가해질 것이라고 발언. 중국은 인구 동태와 막대한 부채 같은 장기적인 경제구조 문제에 대처해야 한다며 이런 문제에 대한 중국의 대응이 시간이 갈수록 힘들어질 것이라고 덧붙임
ABA 경제자문위원회, 미국 경제 성장률이 2023년 첫 3개 분기에 연 2.1%에서 다음 3분기 동안 연 1% 미만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 2024년 후반에 모멘텀이 약간 개선되겠지만 경제활동 속도는 여전히 잠재력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
# 중국
중국 인민은행, 8월 위안화 신규융자는 1조3600억위안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어 전년대비 1100억위안 증가. 가계 대상 융자는 전월 2,007억위안 감소에서 3,922억위안 증가로 전환. 기업 대상 융자는 7월 2,378억위안에서 9,488억위안으로 급증
중국 인민은행, 달러화를 5,000만달러 이상 매입할 필요가 있는 중국기업 경우 승인을 받도록 할 방침
# 한국
SKC, 미국 반도체 패키징 분야 스타트업 칩플렛의 투자 유치에 참여해 약 12%의 지분을 확보한다고 밝힘
산업통상자원부-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체결. 우즈베키스탄과의 TIPF는 향후 한국의 공급망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 기타
러시아 중앙은행, 올해 1~8월 경상흑자가 256억달러로 전년대비 86.1% 감소했다고 발표. 2023년 전체 경상수지 흑자를 260억달러(2022년 2,270억달러)로 예상
IAEA,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는 활동 징후가 계속 나타나고 있으며 영변 핵시설에서도 곳곳에서 건설 활동이 증가하는 모습이 관찰됐다고 밝힘
일본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1차 방류분 7,800t 방류 완료
기시다 일본 총리, 개각과 집권 자민당 인사에 대해 이르면 13일에 실행할 것이라고 밝힘
안와르 말레이시아 총리, 자원 착취와 손실을 막기 위해 희토류 원료 수출을 금지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힘. 정부는 희토류 산업을 지원할 것이며, 수출 제한 조치는 국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언급
# 경제지표
日 8월 M2 전년대비 2.5%(예상 2.5%, 7월 2.4%)
日 8월 공작기계수주 전년대비 -17.6%(예상 -, 7월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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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중 시황] 관망심리 강화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다소 한산한 거래 속에 2,550선에서 제한적 등락 반복 중. 이번주 미국 물가지표, 미국 및 중국 실물지표 등 중요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심리 유입에 증시 움직임 제한. 수급적인 측면에서도 외국인, 기관의 자금도 뚜렷한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은 모습
-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 양상. 거래 재개한 홍콩 항셍지수는 1.56% 하락. 디플레이션 우려 일부 완화 속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0.56% 상승. 우에다 BOJ 총재의 발언 관련 다소 매파적인 인식 형성에 일본 닛케이지수는 0.5% 하락
-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엔화 동반 강세 보이며 1,330원 하회 시도
- 업종별로는 배당 매력에 보험(+3.09%) 강세. 특히 한화생명은 8.6% 급등. 한세실업(+3.37%), F&F(+4.44%) 등 의류 OEM/ODM 기업 강세에 섬유/의복은 2.51% 상승. 네움시티 테마 부각되어 건설업(+1.47%), 기계(+1.54%) 강세. 의약품 1.77% 상승하는 가운데 한올바이오파마(+8.85%), 유한양행(+8.63%) 강세 뚜렷. 반면, 외국인 순매도세 집중되고 있는 철강/금속(-1.42%)은 POSCO홀딩스(-1.89%) 중심으로 약세. 전기가스업(-0.84%), 화학(-0.86%)도 수익률 하위권에 위치
- KOSDAQ도 방향성 부재한 가운데 특별한 모멘텀 없이 910p 수준에서 등락 반복. 업종별로는 제약(+2.6%), 기계/장비(+1.52%), 소프트웨어(+1.25%) 강세. 반면, 일반전기전자(-1.85%), 반도체(-1.47%), IT하드웨어(-0.84%)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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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김정윤입니다.
[9월 11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바이든 대통령, 최근 경기 둔화로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는 것이 당분간 힘들 것이라고 발언. 그 동안 중국이 추진했던 경제 발전 모델이 효과를 다했다며 중국은 심각한 경제 문제를 당분간 안게 될 것으로 예상
뉴욕 연은의 GDP 나우캐스트 모델을 적용한 미국의 3분기 GDP 성장률 예상치는 2.25%로 집계
# 중국
중국승용차신식연석회, 8월 승용차 판매량은 전년대비 2.2% 늘어난 194만대를 기록했다고 발표. 1~8월 누계 승용차 판매 대수는 전년대비 1.8% 증가한 1338만대 기록. 8월에 신에너지차 판매는 34.5% 급증. 전월대비 기준 11.8% 증가
# 한국
윤석열 대통령, 원자력 발전과 수소 에너지를 중심으로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발언. 녹색기후기금에 3억달러를 추가로 공여하겠다는 계획도 밝힘
SK렌터카, SK텔레콤과 함께 추진한 전기차 활용 온실가스 배출권 외부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힘. 사업 승인에 따라 SK렌터카는 향후 구매·운영할 전기차 28만대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량을 산정해 감축 실적을 인정 받음
# 기타
DBRS, 그리스의 장기 외화 및 자국 통화 표시 신용등급을 투자 부적격 등급인 BB에서 투자 적격 등급인 BBB로 상향한다고 발표. 그리스의 재정과 부채 상황에 상당한 개선이 이뤄졌다며 신중하게 재정 계획을 실행하려는 그리스 정부의 강력한 노력 덕분이라고 평가
우에다 BOJ 총재, 마이너스 금리 정책의 해제 시기에 대해 현재는 도저히 결정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며 물가 목표 실현엔 아직 거리가 있다는 점에서 끈질기게 금융 완화 정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힘
인도-중동-유럽 경제회 양해각서 체결.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해저 케이블을 비롯해 에너지 수송망, 통신망 등을 설치한다는 구상으로, 요르단, 이스라엘 등도 참여할 예정이며 인도·중동·유럽을 아우르는 대륙간 교역로와 청정에너지 개발 및 수출 촉진 통로를 구축하겠다는 목표 명시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리창 중국 총리와 회담하며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 탈퇴 계획 설명
# 경제지표
일본 7월 BoP 경상수지 2.77조엔(예상 2.25조엔, 6월 1.51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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