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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여러가지 이야기

테슬라봇 새로운 혁신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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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또 대대적인 호재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테슬라에서 옵티머스의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진짜 벌써 이렇게 발전했나 싶을정도로 개발속도가 빠릅니다
딱 2년전만 해도 아무 시제품도 없이 사람이 쫄쫄이 입고 춤췄던거 기억나나? 걷기도 힘들었던 멍청한 로봇처럼 보였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다른 기업이 되어가네요

비전 만으로 훈련했으며, 물건 분류 작업을 척척해내는 수준에 초단기간에 도달했는데 이게 불과 11개월만에 나온 성과라는점... 앞으로 1년 1년마다 얼마나 다양한 발전을 이루게될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생각보다 로봇산업이 엄청 공격적으로 발전할것같다는 느낌도 강하게 드네요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비하면 아직도 한참 부족하다고 말한다면, 뭘 몰라도 한참 모른다고 말할수 밖에 없다.
그냥 오로지 부정과 비판만하려고한다면 그 사람 글들을 유심히 볼 필요가 있나? 이전과 이후 타사대비 어떤 발전을 어떻게 이루고있는지 차이가 어느정도 되는지 알아야 비판해야하는 단계인지 아니면 기대해봐야하는 단계인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을테니까요

여튼 지금 테슬라는 완전히 다른 시장을 열어낸것으로 보여집니드

크게 다른점은 일단 양산성과 확장성에서 엄청난 차이가 느껴지기 시작했죠




4족보행 로봇인 스팟이 테슬라봇 가격의 3배이상이다.
휴머노이드이고 덩치큰 아틀라스는 양산계획도 없지만 양산가능하다고 해도 최소한 테슬라봇 가격의 10배는 될듯합니다 이정도 기술력이면 노동시장 장악하는건 별로 멀지도 않았겠네요

테슬라는 이미 두뇌(FSD칩)와 배터리를 백만대 단위로 양산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며 연구개발을 통해서 더욱 빠른속도로 발전시키려고 하고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 동시적으로 도전하면서 동시다발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서로 상용화와 기술시너지를 같이 보여주고 있네요

전기차와 로봇
공장과 로봇
로봇과 전쟁

어디에서든지 즉시활용가능한 제품군을 다양하게 만드는 모습이 대단합니다 지금은 작은시장에서 작은일을 할것처럼 보고있겠지만 생각보다 큰 시장에서 많은 일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죠

이족보행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비해 다이내믹한게 부족하지만, 정교한 손이 달려있다는 점이 큰 차이점.
정교한 손이 달린 이족보행 로봇이 세계최초는 아니지만, 양산 가능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 가능한 로봇으로는 세계최초이다.




인간이 하는 대부분의 작업을 대체할 잠재력이 있다는 뜻이다. 이는 앞으로 많은 산업구조와 경제구조를 급변시킬 가능성이 높은거기도 하지요
자동화된 생산 설비는 이미 로봇이다. 왜 굳이 휴머노이드가 필요한가?  

테슬라를 투자하는분들은 진짜 대단한 지능높은 행위를 하고 계신겁니다 분명 좋은결과를 다양하게 만들어낼겁니다




자동화율을 아무리 끌어올려도 100%는 될수 없기에, 결국 사람 손을 탈수 밖에 없다.  
테슬라봇이 투입되는 분야는 바로 이런 부분이다.
모든 산업 인프라가 인간이 작업하는 걸 가정하고 설계되었기 때문에 휴머노이드가 이런 틈새 작업에 최적의 형태인건 당연하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비전으로만 훈련되었다는 점.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훈련방법은 정확히 공개되어 있지 않지만, 사람이 직접 개입해서 프로그래밍하는 부분이 많다고 한다.
반면 테슬라 옵티머스는 오직 비전으로 훈련했고, 사람의 개입이 매우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로를 달리는 FSD와 본질적으로 다른 게 없다. 도로를 달리는 로봇은 자동차이고, 두발 달고 걸어다니면 옵티머스가 되는 것.
게다가 도로위의 엣지케이스는 무궁무진하지만, 공장안에서 정해진 동작만 하는 건 훨씬 난이도가 낮다.
게다가 자율주행은 안전성 문제가 있지만, 그런 문제도 없다.
일단 양산되면 자율주행보다 훨씬 허들이 낮다.


골치아픈 인사관리도 필요없고, 잠도 필요없다. 이런 로봇이 기존의 인간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한 분야(자동차 의장라인이라던가)를 대체한다고 생각해보자.  
현실적으로 당장 100%는 어려울테니 인간 작업의 30% 정도만 대체한다고 생각해보자. 전세계 거의 모든 산업분야, 모든 공장에서 말이다.  
오히려 자율주행 시장의 규모가 초라해 보일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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