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밖에 여러가지 이야기

테슬라, 일론머스크가 일하는 방식

반응형

테슬라를 세계 최강의 기업으로 만들고 있는 기업가는

어떤식으로 생각하고 비즈니스를 영위할까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계속 보고 듣고, 배우고 잘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꼰대놀이좀...그만하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일론 머스크>가 일하는 알고리즘

1. 모든 요구사항에 의문을 제기한다.
모든 요구사항에는 그것을 만든 사람의 이름이 놔와야 한다. 법무당국이나 안전당국과 같은 부서에서 나온 요구사항은 절대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해당 요구사항을 만든 실제 인물의 이름을 알아야 한다. 그런 다음 그가 아무리 똑똑하더라도 의문을 제기해야 한다. 똑똑한 사람들의 요구사항은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할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가장 위험하다. 나의 요구사항에도 항상 의문을 제기하라. 그런 후 그 요구사항을 덜 멍청하게 만들어라.

2. 부품이든 프로세스든 가능한 한 최대한 제거하라.
나중에 다시 추가해야 할 수도 있다. 사실, 10퍼센트 이상 다시 추가하지 않게 된다면 충분히 제거하지 않은 것이다.

3. 단순화하고 최적화하라.
이는 2단계 이후에 수행해야 할 과정이다.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존재해서는 안 되는 부품이나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최적화하는 것이다.

4. 속도를 높여 주기를 단축하라.
어떤 프로세스든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이 작업은 앞의 세 단계를 수행한 이후에 수행해야 한다. 테슬라 공장에서 나는 특정 프로세스를 가속화하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한 이후에야 비로소 애초에 제거했어야 했던 것임을 깨닫는 실수를 저질렀다.

5. 자동화하라.
이는 마지막 단계에 해야 할 작업이다. 네바다와 프리몬트에서 내가 저지른 가장 큰 실수는 모든 단계를 자동화하는 것부터 시작했다는 것이다. 모든 요구사항에 의문을 제기하고, 부품과 프로세스를 제거하고, 버그에 대한 해결책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어야 했다.

이 알고리즘은 몇 가지 부수 사항을 수반한다.

- 모든 기술 관리자는 실무 경험을 갖춰야 한다. 소프트웨어팀 관리자는 업무 시간의 20퍼센트 이상을 코딩에 할애해야 하고, 태양광 지붕 관리자는 일정 시간 이상 지붕에 올라가 설치 작업을 해봐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말을 타지 못하는 기병대장이나 칼을 쓸 줄 모르는 장군과 같아진다.
- 동지애는 위험하다. 서로가 서로의 일에 이의를 제기하기 어렵게 만든다. 동료를 내다 버리고 싶지 않은 성향도 형성된다. 이는 경계하고 피해야 할 사항이다.
- 틀려도 괜찮다. 다만 잘못된 것을 옳다고 우겨서는 안 된다.
- 자신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팀원에게 부탁하지 마라.
-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을 때마다 경영진을 만나려 하지 마라. 경영진 바로 아래 직급의 간부 또는 당신의 두 직급 위 관리자부터 만나서 해결책을 강구하라.
- 직원을 채용할 때는 올바른 태도를 가진 사람을 찾아야 한다. 기술은 가르칠 수 있지만 태도를 바꾸려면 뇌 이식이 필요하다.
- 광적인 긴박감이 우리의 운영원칙이다.
- 유일한 규칙은 물리 법칙에 따른 것들뿐이다. 그 외의 모든 것은 권장사항이다.

머스크 특유의 일 중심 사고와 업의 특성을 고려해야 하지만 확실히 배울 점도 많습니다. 특히 1)모든 일에 의문을 제기하고 불필요한 프로세스는 강박적으로 제거한다는 점과 2)자동화는 모든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난 후에 진행한다는 점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