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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글 ㅣ 에세이에서 언급하신 문장이 맘에 드네요.
"하루는 길지만, 10년은 짧다."
(The days are long but the decades are short)
온갖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바쁘게 하루를 보내지만
정작 성과는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많은 사람들이 (사실은) 중요하지도 않은 업무를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빠져드는 실수를 범합니다.
불필요한 일들이나 혹은 사내 정치에 몰두하면서
중요한 업무를 하고 있다고 스스로 착각하죠.
우리의 집중력은 희소한 자원입니다.
하루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을 잘 선택해야하죠
사소한 일에 신경 쓰게 된다면
중요한 일에 시간을 쏟지 못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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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제게 본인의 10년 경력을 보여주며
많은 성과를 이렸다고 착각했던 사람들도 있었죠.
잘보면 그들은 불필요한 일을 오래 한게 전부거든요.
언제 들어도 참 우울한이야기에요.
하지만 잠깐 뒤로 물러나 본인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나는 지금 정말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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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의 22살짜리 자퇴생 엘리트들이
흔히 하는 실수를 해서도 안되겠죠
그 친구들은 3달 안에 세상을 바꾸겠다 해놓고,
바로 성과가 안 나오면 빠르게 포기합니다
그래놓고 금세 다른 분야로 자리를 옮기죠.
빠른 포기도 아주 나쁜 행동입니다.
어느 정도 균형을 유지해야 해요.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지 항상 자문하고,
성과에충분한 시간을 들여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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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직관을 믿어야 합니다.
가볍고 빠르게 많은 걸 접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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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실제로 겪게 되는 '리스크'는
지나고보면별거 아닌 실수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리스크' 를 다르게 받아들이죠
우리는 단기적인 리스크에는 민감하지만,
장기적인 리스크에는 둔감합니다.
당장의 원전 붕괴에 대해서는 걱정하지만,
화석 연료로 인한 공기 오염은 격정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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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고 나이를 먹을 수록
관점의 전환은 계속해서 어려워질 겁니다.
관점의 전환은 엄청나게 중요한 가치입니다.
전 세계 사람들의 98%는 걱정을 핑계로
여러분을 끌어내리려고 할 겁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평균에 머무르길 원하죠.
그들이 살아가는 방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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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팀들은 로켓을 만들고 싶다 해놓고
앞에 잡다한 계획들이 많았는데요.
샘 당신은 그들에게 "로켓을 만들고 싶으면
지금 당장 만들라" 고 조언했었습니다.
저는 일을 미루는 사람들을 믿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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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실리콘 밸리 창업자들이 저지르는 실수죠.
그들의 목표와계획은 따로 따로 놉니다.
목표를 계속해서 미루고, 합리화하다 보면
본인이 진짜 일을하고 있다고 착각하죠
하지만 진지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그 목표는 절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훈계하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목표를 미루면 그 목표는 절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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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 하겠다고 말하는 사람의 비전을
믿어 주는 사람들은 많지 않아요
사람들은 여러분이 얼마나 진심인지
생각보다 쉽게 알아차립니다.
의미 있는 일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마음 고생도 많을거에요.
많은 사람들의 비판도 감수해야 하고요.
그런 고생을 견더낼 자신이 없다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습니다.
#샘알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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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어려우니까 뭔가 해주는건 좋은데...
여기저기 싸움이나 걸지말지...
외교적으로 장사못하게 만들어놓고 관세낮춰주는건...
고마워해야되나 수치심 느껴야하나...?
베터리업체도 참 힘든시기로 가네요
가격경쟁력을 갖추려면...다시 처음부터 비용절감을 해야할것같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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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동학개미(국내 증시 소액 개인투자자)들의 위축에 국내 증시를 흐르던 돈줄이 빠른 속도로 말라붙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 우려에 따른 미국 장기 국채 금리 급등과 환율급등, 2차전지주의 조정 심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일 전쟁 격화에 따른 지정학적 불안 심화와 유가급등 우려 등의 악재가 연이어 터지면서다. 이로 인해 증시 주변 자금은 지난 3월 이후 6개월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최근 들어 미국 장기 국채 금리의 상승과 이·팔 전쟁발(發) 경기 위축 가능성에 미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가능성이 낮아졌고, 국내 주요 대형주가 3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랠리를 이어갈 수 있다는 기대도 조금씩 나온다. 하지만, 고금리 장기화와 고유가 전망 등 대외적 리스크에 무역수지 악화, 경제 성장률 둔화 등 한국 증시 펀더멘털 약화란 내부적 문제까지 겹치며 떠나간 동학개미가 쉽게 돌아오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도 나온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증시 주변 자금은 150조9838억원으로 지난 3월 31일(148조 6097억원) 이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집계치인 지난 11일 기준으로도 증시 주변 자금은 153조7225억원으로 3월 3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일간 기준 6번째로 규모가 작았다. 이는 최근 들어 증시 주변에 최저 수준의 자금이 머물러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이미 8월의 기사에서부터 배터리 소재기업 실적악화가 예견되 있었음
# 선대인씨와 배터리아저씨는 빠따 맞아야함
# 아직도 이들은 실적이 언제 개선될지도 모르는데, 매수를 외치고 있음
# 소재가격이 급락하고 할당관세도 끝나가는데 계속 매수만 외치고 있었음 ( 그 이면에 다른 이유라도...?)
배터리 소재업체들의 2분기 영업이익이 급락했다. 업체들은 메탈가격 하락을 원인으로 꼽았지만, 실제로는 전구체 수입품목에 대한 할당관세 중단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동안 소재업계가 별다른 부가가치를 높이지 못하고, 할당관세 혜택에 의존해 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비사급 비중이 높지 않고, 영업이익 급감 현상이 소재업계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다른 더 큰 영향의 원인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유력한 원인으로 전구체 할당관세 혜택 중단이 꼽히고 있다. 할당관세는 수입품목의 일정 할당량에 부과하는 관세로, 국내외 여건에 유동성 있게 대처하기 위한 탄력관세(flexible tariff)의 일종이다
정부는 국내 양극재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거의 전량을 수입하고 있는 전단계 물질인 전구체에 할당관세를 적용해 8% 관세를 0%로 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구체(HS코드 2825.90) 수입액은 약 40억달러(5조3676억원)이며, 이 가운데 8% 관세에 해당하는 금액은 약 4300억원이다. 소재업체들이 그동안 이 금액만큼 수익을 챙겼는데 올해부터 혜택이 중단되면서 그만큼 수익이 악화될 것으로 추정된다.
할당관세 제도는 양면성이 있다. 중간재의 수입단가를 낮춰 국내 최종 상품의 가격경쟁력을 높여주기도 하지만, 이로 인해 국내의 중간재 산업생태계가 도태되고 점점 수입에 의존하게 된다. 배터리 전구체 시장이 딱 그 상황이다.
그러다 지난해 8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제정으로 중국산 배터리 소재 사용에 대한 리스크가 커지면서 정부는 부랴부랴 소재의 국내 생산을 강화하기 시작했고 그 일환으로 올해부터 전구체 할당관세 혜택을 중단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4700&fbclid=IwAR3wBoOq2evyLZPwzIvh1EbIgQ25BpEu5f3GQf5DbZwpgwHqxzmKXCF877c
하지만 전구체 공장이 국내로 옮겨진다고 해도 소재업체들의 저마진 상황은 계속될 수 있다. 배터리 소재산업 밸류체인에서 고마진은 광물 생산 및 1차 가공 단계에서 발생하는데 우리나라는 여전히 이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는 광물 공급처가 다양해짐에 따라 다양한 소재를 가공할 수 있는 기술력 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삼성디스플레이가 올 4분기에 애플에 납품할 아이폰15프로 OLED 물량이 500만대 늘었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일반형(6.1인치)과 플러스(6.7인치), 프로(6.1인치), 프로맥스(6.7인치) 등 4종으로 구성된다. 4분기 삼성디스플레이 물량이 500만대 늘어난 모델은 상위 프로 라인업에서 6.1인치 프로 모델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이폰15 시리즈 4종 모두에 OLED를 납품한다. LG디스플레이는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 2종에만 OLED를 공급한다. 연말까지 아이폰15 시리즈 4종 세트 출하량 전망치와 LG디스플레이의 OLED
via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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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때문에 아마도 별 관심없겠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어제 92조원이라는 천문학적 금액을 지불하고 블리자드 인수를 마무리했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할 때 64조를 썼는데..
블리자드는 92조다..
어우.. 숫자들이 너무 커..
암튼..
전반적인 분위기가 블리자드 이제 단물 다 빠진거 아닌가? 라는 질문들이 있어서 조금 들여다봤다.
.
크게 보면 작년 블리자드 매출이 10조다
(정확히는 9조 5천억 근방인데 환율 감안해서 반올림 해주자).
자산을 보면.. 회사에 자산이 37조원 있다.
.
역산해 보면 92조 주고 매출 10조, 자산 37조 회사를 인수한 것.
출입된 돈만 보자면 실제 지출은 55조인 샘이다.
비싼가?
.
이 딜을 LBO 관점에서 SI에게 제안한다면 분명 비싸다 할 것이다.
92조원의 금융비용만 년간 5조원에 이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사이즈의 딜은 PE나 VC가 달려들기 어렵다.
비싼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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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글로벌 초거대 플랫폼 사업자인 MS에겐 다르다.
그냥 돈으로 매출을 사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MS 정도 사이즈의 기업은 혁신을 통한 매출 증대도 중요하지만 꼭 혁신이 아니더라도 기존 사업으로 인해 넘쳐나는 이익과 매출의 성장을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매년 일정 이상의 M&A를 해내지 않으면 외형 성장이 정체될 수 있다. 회사에 현금이 쌓이면 미국 기업은 배당 압력이 매우 높아지고 주가에 부담을 주게 된다.
.
그리고 정말 블리자드가 단물이 다 빠졌을까?
현재 블리자드 매출 비중을 보면 특정 게임 타이틀이 전체를 좌우하지 않는다.
PC와 모바일, 콘솔, 하드코어게임과 캐쥬얼 게임, 그리고 MMORPG에서 RTS와 FPS까지 매우 넓은 영역에 걸쳐서 매출과 타이틀들이 포진하고 있고.. 거기에 E스포츠 중계권과 IP사업까지 추가되어 있다. 몇몇 개발팀의 문제들이 눈에 띄는 건 맞지만 수장들은 사임하였고, MS 인수도 되었으니 추가로 정리가 있을 것이다.
.
이제 다시 MS 관점에서 블리자드를 보자.
비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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