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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코스닥 전망

국내 증시 전체 종목에 대한 공매도 전면 금지안을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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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김정윤입니다.
[11월 6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6개 경합 주 여론조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을 여유 있게 앞선 것으로 나타남.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도 바이든 대통령보다 다소 높은 지지를 기록.

소시에테제네랄(SG),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보다 미 국채 발행량과 일본은행(BOJ) 통화정책이 미 국채금리에 더 많은 영향을 준다고 진단. "국채의 막대한 양의 공급은 기간 프리미엄을 통한 미 국채 금리 상승을 설명하는 요인"이라고 설명. 미 재무부는 올 4분기에만 7천760억달러의 국채를 발행할 예정이며, 내년 1분기에는 이보다 많은 8천160억달러를 발행할 것으로 추정.

미국, 중남미 투자 확대 약속, 이민 차단·中 영향력 견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중남미 정상들을 만나 경제발전과 기반시설 구축에 필요한 지원을 확대 약속. 미국 사회의 예민한 문제인 중남미 이민자를 줄이고, 미국의 '뒷마당'인 중남미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려는 취지

# 중국
리빈 웨이라이 회장, 지난 3일 발송한 내부 서한을 통해 인력 10%를 감축하는 구조 조정안을 발표. 웨이라이의 전체 인력은 2만7천명으로, 구조 조정에 따라 2천700명이 감원.

상하이증권보, 재정난을 겪는 중국 지방정부들의 올해 발행 채권 규모가 1천500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보도. 지난 2일 기준 중국 지방정부 채권 발행 규모는 8조6천억 위안(1천55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급증하며 역대 처음으로 8조 위안(약 1천440조원)을 넘어섰음. 지방정부 채권 발행 급증 이유로 만기 도래한 채권을 상환하기 위한 재융자 채권 발행



# 한국
금융위, 금감원, 5일 임시 금융위를 열고 이달 6일부터 내년 6월 말까지 국내 증시 전체 종목에 대한 공매도 전면 금지안을 의결. 이에따라 현재 코스피200·코스닥150 편입 종목 외로 한정됐던 공매도 금지 대상은 코스피와 코스닥, 코넥스 전 종목으로 전방위 확대, 다만 시장조성자와 유동성공급자 등의 차입공매도는 가능

# 기타
캐나다, 10월 실업률 5.7%로 상승, 일자리 증가 속 구직자 늘어남. 지난달 캐나다의 일자리가 1만7천500개 늘었다고 밝힘. 그러나 근로 인력 증가와 함께 구직자가 늘어 10월 실업률이 5.7%로 상승했다고 통계청은 설명. 이는 전달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난 6개월 사이 네 번째 오른 것임. 이에 따라 향후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

아르헨티나, IMF 지불금 일부 위안화로 지급
아르헨티나는 IMF 지불금의 일부를 충당하기 위해 중국과의 180억 달러 통화 스와프 라인에 의존한 것으로 알려짐. 지난해 IMF에서 440억 달러를 긴급 대출받았으며 소위 특별인출권(SDR)으로 26억 달러를 빚을 지고 있음. IMF 부채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위안화 사용은 점점 더 빈번해짐

# 경제지표
유로존 9월 실업률 6.5%(예상 6.4%, 8월 6.4%)
美 10월 비농업부문 고용 15만건(예상 19만건, 9월 29.7만건)
美 10월 실업률 3.9%(예상 3.8%, 9월 3.8%)
美 10월 ISM 서비스업지수 51.8(예상 53, 9월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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