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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테슬라에 의심을 던지고 내 인생 최대 단일 종목
비율로 만든건 대량 생산의 뒷 이야기를 듣고 보고 난 다음인데
이번에도 샌디먼로가 모든 엔지니어는 테슬라의 방식을
반드시 보고 배워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대형 제조업에 근무해보신 분들은 뭐하나 바꿔서 조금이라도
원가절감을 하고 혁신하는게 보통 일이 아니란걸 아실꺼다.
근데 이노무 회사는 분기단위로 해내는 혁신 역량이
일반 회사와는 차원이 다르다.
아래 첨부된 접착/용접을 극적으로 줄이는것과 함께 4680
배터리의 고정나사 없이 차량에 탑재하는거처럼 첨단 기술뿐
아니라 생산 기술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혁신한다는건
기업 DNA 가 이제껏 본적 없는 뭔가가 시스템적으로 돌아
간다는 얘기다.
글로벌 최고 인재들이 모여있고 보유 현금 잔고가 어마어마한
빅테크들 조차 비켜가지 못한 22년 2분기에도 심지어 상해
공장 락다운까지 경험하고 어닝 서프라이즈를 내는 테슬라의
실력은 위에서 얘기한 저런 것들이 모여 숫자로 나온 결과다.
가장 똑똑한 사람들이 모여 제일의 부자가 되어서 나가자는
단일 목표로 굴러가는 회사의 행보가 설렘을 만들고
거기에 숟가락을 놓을 수 있는 현재의 금융시스템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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