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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중요 뉴스정리

미국 근원 물가 둔화 느려 고금리 장기화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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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1/28 Bloomberg>
한화 임혜윤

1) 미국 근원 물가 둔화 느려 고금리 장기화 불가피
블룸버그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설문조사 결과 기저 인플레이션이 느리게 둔화됨에 따라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임. 이코노미스트들은 연준이 내년 2분기부터 통화정책 완화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2025년 말까지 기준금리 전망치를 다소 높였음. Nationwide Life Insurance의 Kathy Bostjancic는 “최근 인플레이션과 고용 증가, 소비 지출 등의 둔화세는 연준의 이번 긴축 주기가 끝났다는 우리의 견해를 지지한다”며,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고 점진적 속도로 내려감에 따라 연준은 2024년 중반까지 금리를 동결한 뒤 점진적으로 완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

2) 기록적인 연휴 판매에 사이버 먼데이 전망도 굿
어도비는 지난 ‘블랙 프라이데이’ 판매가 예상을 상회하자 ‘사이버 먼데이’의 온라인 판매 전망치를 120억 달러에서 124억 달러로 상향 조정. ‘선구매 후지불’ 등 다양한 결제 방식에 미국 소비자들은 인플레이션 부담에도 예산을 늘리는 모습. Adobe Digital Insights의 Vivek Pandya는 “불확실한 수요 환경 때문에 소매업체들이 이번 쇼핑 시즌에 대대적 할인에 나섰고 유연한 지불 방식으로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소비자들은 이를 놓치지 않고 기록적으로 돈을 썼다. 다만 다른 부문에선 상승하는 비용을 감당하고 있다”고 진단

3) 사우디 감산 노력. 유가 70불대 경고
사우디아라비아가 다른 석유수출국기구(OPEC)+ 연맹 멤버들에게 그들의 원유 생산 쿼터를 줄일 것을 요청하고 있지만, 일부 국가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대표단이 전했음. 사우디는 OPEC+에게 글로벌 시장을 떠받치기 위한 노력에 추가적 지지를 호소하고 있음. 국제에너지기구를 비롯해 여러 전문가들이 내년 초 공급과잉을 예상함에 따라 시장은 더욱 약해질 수 있음. Eurasia Group은 “펀더멘털 둔화와 약세적인 시장 심리를 감안할 때 OPEC+는 다시 한번 공식적인 감산을 발표해야만 할 수도 있다”며, 감산 규모가 하루 100만 배럴에 미치지 못할 경우 유가가 70달러대 초반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진단

4) 중국 중즈그룹 투자자들, 수백억 달러 손실 직면
중국 당국이 그림자금융업계 거물인 중즈그룹(Zhongzhi Enterprise Group)의 자산관리사업을 상대로 공식 수사에 착수하자 투자자들의 피해 규모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음. 한 추정치에 따르면 약 560억 달러의 손실이 예상. 차이나 비전 캐피털(China Vision Capital)의 창업자 Sun Jianbo는 부실 자산의 경우 대개 70% 할인된 가격에 팔린다고 설명. 이를 토대로 블룸버그가 계산한 결과 투자자들의 자금 회수율은 13% 정도. 이번 사태는 규제가 허술한 그림자금융 기관들이 판매한 상품에서 종종 고수익을 노려온 중국인들에게 경종을 울림. 그림자금융 기관들은 대개 가계의 저축자금을 모아 부동산과 주식, 채권, 원자재에 투자해왔음

5) 작년 인기몰이했던 배당 ETF 투자, 올해는 실패
작년 약세장에 고군분투했던 투자자들은 600억 달러 넘게 배당 ETF에 쏟아 부었음. 그러나 올해 들어 11개월이 지난 지금 해당 투자 전략은 불발탄으로 보임. 기술주에 집착한 시장이 15% 급등한 반면 180억 달러 규모의 iShares Select Dividend ETF(티커 DVY)의 경우 유틸리티와 금융주에 올인한 베팅이 부진한 성적을 거둠에 따라 총 수익률 기준 5.4% 하락. 이는 시장 타이밍의 위험성에 대한 또 다른 교훈으로, 투자자들은 40년래 연준의 가장 공격적인 긴축 주기에 대응해 배당 여력이 있는 기업들을 선택했으나 이들 기업은 시중금리가 치솟자 취약한 모습을 드러내고 말았음
(자료: Bloomberg News)


[11/28] HOT 종목 & 이슈 & 주요일정


★Hot예상종목★
엑스게이트/LS전선아시아/강원에너지/텔레칩스/코츠테크놀로지/비나텍/오픈엣지테크/제룡산업/일진전기/메가터치/핑거스토리/인성정보/씨티알모빌리/에스와이/한미글로벌/인스웨이브/비상교육


[HOT 이슈]

# 김명수 합참의장, 北 GP복원 대응조치 시사 상응조치 할 것
: 북한. 미 백악관/펜타곤 위성 촬영
*****HOT예상: 퍼스텍/빅텍/스페코/현대로템/LIG넥스원/코츠테크/한화시스템

# 尹. 전세계 #양자기술 전문가 지도 그려보자. 참모진에 지시
*****HOT예상: 엑스게이트/케이씨에스/코위버/우리넷/우리로/쏠리드/옵티시스

#LS전선아시아, 해저케이블/희토류 신사업 추진
*****HOT예상: LS전선아시아/현대비앤지스틸

#비나텍 정한기, 부인 등 가족에 1만2천주 증여. 왜?
*****HOT예상: 비나텍

# 아프리카마역과 가성우역의 국내 유입 가능성도 높은 상황
*****HOT예상: 백광산업/대성미생물/우진비앤지/동원수산/사조오양/정다운/하림/마니커

# 내년 외국인력 역대 최대 16만5천명 도입. 음식점에서도 일한다
*****HOT예상: 인스웨이브시스/비상교육/YBM넷/라온시큐어/엑스페릭스/슈프리마에이치/씨유박스

# 첫 영업익 #1조클럽 상장사 담아볼까
*****HOT예상: 포스코인터/한국타이어앤테크/삼성바이오로직

# 韓 #조선 빅3 수주잔고 120조원
*****HOT예상: 한화오션/HD한국조선/현대미포조선/성광벤드/동성화인텍/한국카본

# 우크라 재건 주도권 확보. #MDB프로젝트 플라자 개최
*****HOT예상: 에스와이/대모/우림피티에스/한미글로벌/HD현대인프라코어/디와이파워/진성티이씨

# 송전망 까는데 #전력기금 투입 추진
: 일진전기 변압기 4300억 규모 美수출
*****HOT예상: 일진전기/광명전기/제룡전기/세명전기/서전기전

# 6개월만에 최고치 찍은 #금값. 亞증시 약세
*****HOT예상: 엘컴텍/아이티센

#테슬라 #사이버트럭, 이번주부터 미국 소비자 인도 시작
*****HOT예상: 서연이화/퓨런티어/씨티알모빌/명신산업/아모그린텍

#엘앤에프, 대구에 2.6조 투입해 양· 음극재 공장 짓는다
: 80분의 1 값 나트륨. 리튬 수요 27만t 대체할 것
*****HOT예상: 이수스페셜/이수화학/강원에너지/에코프로머티/메가터치/필옵틱/프로텍/엘앤에프

# 초진 때부터 #비대면진료 재외국민부터 우선 허용
*****HOT예상: 비트컴퓨터/인성정보/유비케어/인피니트헬스

# 유인촌. #웹툰 분야에 국가주도 지원 필요해. 진흥委 만들어야
*****HOT예상: 디앤씨미디/미스터블루/엔비티/대원미디어/핑거스토리


■주요일정■
11.28(화) : 미 소비자신뢰지수(11월), 연준 부의장/월러/보우먼 연준이사 연설
11.29(수) : 미 3Q GDP(수정치), 연준 베이지북
11.30(목) : 금통위 금리결정, OPEC+회의, 중국 제조업/비제조업PMI(11월), 미 주간실업지표, 미 개인수업/지출/PCE물가(10월), 테슬라 사이버트럭 출시, 뉴욕 연은총재 연설

■신규상장■
#에이에스텍 : 11/28 (코스닥)
- 섹터 : 화장품
- 자외선 차단 원료 전문 생산업체
- 공모가 : 28,000원
- 총 공모 주식수 : 1,407,000주

■공모청약■
#케이엔에스 : 11/27~28일 (코스닥)
- 섹터 : 2차전지
- 원통형 CID 장비 및 BMA 자동화 설비 전문 제조업체
- 공모가 : 23,000원
- 총 공모 주식수 : 750,000주



✍ 2023년 11월 28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 브리핑

“이해보다 오해가 쉽습니다”

□ 정치/외교
1. 윤 대통령, 국무회의서 영프 순방 성과 보고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영국 국빈 방문과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프랑스 방문 경과와 성과를 밝히지만 야당 단독으로 처리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이 상정되지 않아 재의요구권는 행사하지 않는다고함

2. 내년도 예산안 법정시한 넘겨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을 둘러싼 여야 대립으로 법정 시한 내 내년 예산안 처리(12월2일)는 어렵다고함

3. 이종석 헌재소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국회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종석 헌재소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한다고함

4. 외국인 근로자 19% 단일세율 폐지
국회가 내국인 근로자와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외국인 근로자 유치를 위해 2002년부터 시행돼왔던 외국인 근로자 19% 단일세율 특례제도를  올해 폐지한다고함

5. 국민의힘, 22.5%가 컷오프 대상
국민의힘 당무감사 결과 하위 22.5%에 달하는 46개 당협에 대해 내년 총선 컷오프 의견이 나왔으며 원내에서는 배현진 의원이, 원외에서는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1위를 차지했다함

6. 권리당원 힘 확 키운 이재명
민주당이 비명계 반발에도 대의원 권한을 축소시키고 권리당원의 힘을 키웠으며 현역 국회의원 하위 10% 감산 비율을 현행 20%에서 30%로 강화시켰다고함

7. 야권, 선거연합정당 논의 점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야당을 중심으로 준연동형 비례제를 전제로 총선용 연합정당을 꾸려 의석을 충분히 확보하고, 총선 이후엔 각자의 당으로 돌아가는 선거연합정당 논의가 불붙고 있다함

8. 류호정·장혜영 등 탈당 움직임 본격화
류호정·장혜영 의원이 속한 정의당 의견 그룹 세번째 권력이 정의당을 나와, 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새로운 선택 등과 함께할 가능성이 크다고함

9. MB 2박4일 베트남 방문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음달 1일부터 2박4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 국가주석과 한·베트남 기업인들을 만난다고함

10. 북한, 미국 백악관·펜타곤·버지니아 위성 촬영
북한이 지난주 발사한 정찰 위성을 통해 미국 백악관·펜타곤·버지니아 해군기지 등을 촬영해 김정은에게 보고했으며 버지니아 해군기지 촬영을 통해, 미 핵항공함 4척, 영구 항공모함 1척을 포착했다고함

11. 허리케인 피해 멕시코, 한국·중국에 지원 요청
멕시코 정부가 80명의 사망·실종자를 낸 초강력 허리케인 피해 극복을 위해 가정용품과 전자제품 등 한국과 중국에 지원 요청을 했다함

□ 정부/공공/지자체
1. 재난재해 및 대응, 정부·장·차관·경제부처·국회·법원 주요일정, 전국 기름값 동향은 출근길 Daily Report를 참고 바랍니다.

2. 읍면동 2977곳 경찰 1명도 없다
전국 읍면동 5063곳에서 경찰관서가 한 곳도 없는 곳은 현재 2625곳인데 내년에는 352곳이 폐지됨에 따라 2977곳의 읍면동에서 경찰이 사라진다고함

3. 자율주행 사고 책임 법 나온다
국토교통부가 2027년 완전자율주행차(레벨4) 상용화를 목표로 내년 상반기 중 사고 발생 시 책임소재 등을 담은 법 개정안을 내놓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함

4. 초진 비대면진료 재외국민부터 우선 허용
정부가 재외국민에게 비대면 진료를 우선적으로 허용하기 위해 의료법을 개정하지만 의료계가 비대면 진료 확대에 반발하고 있는 만큼 최종 시행까지 진통이 예상된다함

5. 내년 7월부터 임업과 광업도 외국인력 고용
임업은 내년 7월부터 전국 산림사업법인과 산림용 종묘생산법인에서, 광업은 연간 생산량 15만t 이상의 금속·비금속 광산업체에서 외국인력 고용이 허용된다함

□ 경기종합
1. 내년, 16만5000명의 비숙련 외국 인력 투입
정부가 만성 인력난에 시달리는 제조업종과 요식업을 비롯한 서비스업종 인력 수급을 위해 내년에 역대 최대 규모인 16만5000명의 비숙련 외국 인력을 투입한다고함

2. 민노총 차기 위원장에 양경수 연임
민주노총 차기 위원장에 현 위원장인 양경수 후보가 연임에 성공했으며 지난 3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권 퇴진 등 더 강력한 투쟁에 나선다고함

3. 가뭄으로 파나마운하 병목 현상
아메리카 대륙의 동서를 연결하는 파나마운하가 가뭄으로 병목 현상이 심해져 국내 미국 수출 기업들이 납기를 준수하기 위해 해운 운임보다 몇 배 비싼 항공 화물을 이용하는 등 수송망에 빨간불이 켜졌다함

4. 외국인력 수혈에 막힌 호텔업계
노동계 반발로 호텔·콘도업체에 청소원과 주방 보조원 외국인 고용허가가 무산됨에 따라 호텔·콘도업계가 당혹스러워 하고 있으며 호텔업 직원의 평균 초봉은 2500만~3000만원 수준이라고함

5. 현대 아산공장, 전기차 생산위해 가동 중단
현대차 아산공장이 전기차 아이오닉7 양산을 위해 오는 12월 31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가동을 중단하고, 전기차 생산을 위한 설비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내년부터는 총 4개 모델이 아산공장에서 양산된다고함

6. 기관, 카카오 쓸어담았다
내년 실적 기대감으로 이달 들어 기관투자자들이 카카오와 자회사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사들이면서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함

7. 라인야후, 개인정보 40만건 유출
국내 네이버클라우드와 라인 야후의 공통 수탁처인 한 기업 직원의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영향으로 일본 라인야후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라인 앱 이용자 정보 등 약 40여만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함

8. 건설기업 5곳 중 2곳, 채무상환 어려워
건설기업 5곳 중 2곳은 정상적인 채무 상환이 어려워 내년 이후 건설업계 부실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함

9. GS건설, 상계주공5 시공사 선정 취소
공사비 인상과 공사 기간 연장을 놓고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가 GS건설의 시공사 선정을 취소함에 따라 GS건설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함

10. 중국 알리, 한국에 물류센터 운영
중국 알리익스프레스가 내년에는 한국 물류센터를 가동해 본격적으로 점유율 확장에 나설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국내 쿠팡 독주체제를 위협할지 관심이 쏠린다함

11. 적자 누적·매각 중단 11번가 첫 희망퇴직
적자 누적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11번가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며, 11번가는 2018년 5년 내 기업공개(IPO)를 조건으로 재무적 투자자(FI)로부터 5000억원을 투자받았으나, 기한 내 IPO가 무산되면서 투자금을 상환하거나 다른 투자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라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1. 기준금리 7연속 동결 전망
오는 30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미국의 금리 동결과 내수 및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회복세가 여전히 더뎌 기준금리를 7연속 동결한다고함

2. 추가 금리하락은 불투명
최근 고공 행진하던 채권 금리가 1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물가 지표 발표 이후로 금리 정점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급격하게 안정세를 되찾고 있지만 단기간에 금리가 큰 폭으로 내려온 만큼 추가 금리하락 가능성은 불투명하다고함

3. 상생금융 청년·노년층까지 확대
은행권이 정부의 2조원 규모 상생금융 지원책 마련 요구를 맞추기 위해 상생금융 지원 대상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서 청년과 고령층 등 취약계층 전반으로 확대한다고함

4. 억대 희망퇴직금에 은행들 고심
국민, 우리은행 등이 12월부터 희망퇴직을 실시하지만 은행들을 겨냥한 돈 잔치 비판이 거세 예년처럼 3억~4억원에 달하는 희망퇴직금을 지급하기가 부담스러워 희망퇴직 조건을 놓고 고심하고 있지만 작년보다 조건이 나쁠 경우 노조는 수용하지 않는다고함

5. 은행들 주담대·전세대출 요건 강화
우리은행이 소유권 이전을 조건으로 한 전세자금 대출 취급을 중지함에 따라 집단대출 승인 사업지를 포함한 신규 분양 물건의 소유권 보전 또는 이전 조건으로 대출을 받는 게 불가능해지는 등 은행들이 가계대출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주담대·전세대출 요건을 강화하고 있다함

6. 주금공, PF 보증비율 확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부동산 PF 사업장을 정상화하기 위해 보증·대출 비율을 확대한 특례 PF펀드형 상품을 출시했지만,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조성한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가 인수한 사업장 중 사업을 정상화하기 위해 시행사 교체 등이 이뤄진 사업장이 대상이라함

7. 증권가 임원 짐싸고, 영업점 통폐합
연말 인사철을 맞아 3040세대 젊은 임원이 발탁되면서 짐을 싸는 증권업계 임원이 크게 늘고 있으며, 하이증권, NH증권 등은 부동산 PF나 오프라인 지점 등 수익성이 줄어든 일부 조직을 통폐합 등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함

8. 내년 인천공항 항공기 운항 하루 1294회
인천국제공항의 내년 하계시즌(내년 3월 31일~10월 26일) 슬롯 배정횟수가 역대 최대인 27만7000회(하루평균 1294회) 이상 예상되며, 이번 예상치는 세계 95개 항공사 간 항공기 운항 스케쥴 협의내용이라함

9. 인천항 올해 수산물 수출량 사상 최고
대중국 수산물 수출 증가 영향으로 인천항의 올해 누적 수산물 수출 물동량은 1만5203t으로 올해 역대 최고가 에상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6% 증가했다함

10. 내년 상반기 집값 상승 전망
내년 상반기 주택 매매시장은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전·월세 등 임대차 가격 상승이 매매시장에도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어 결국 집값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1. 청년층, 2050년엔 10명중 1명뿐
2020년 기준 청년세대(만 19세 이상~34세 이하)는 1021만3000명으로 전체 인구 중 20.4%를 차지했으나 2050년엔 청년세대가 521만3000명으로 떨어져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1.0%로 떨어진다고함

2. 북한, DMZ에 병력·중화기 재배치
북한이 9·19 남북군사합의를 파기한 뒤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를 복구하고 병력과 중화기를 배치하고 서해안 일대 해안포 진지의 포문을 수시로 개방하는 등 최전방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함

3. 학폭 업무 경찰 이관
교사들이 기피해 온 심각한 학폭이나 학교 밖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서는 경찰에 업무를 넘기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지만 현재 전국 초중고교는 1만2,027곳에 달하는데 학교전담경찰(SPO)은 1,022명에 불과해 현실적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함

4. 먹고 살기 힘들어도 사교육비는 못 줄여
고물가·고금리로 빠듯한 살림살이에도 교육비 지출은 3년 연속 증가해 가구당 월평균 교육 지출은 25만6000원이라고함

5. 서울 특수교육 대상자 68%가 일반학교 재학
특수교육이 필요한 학생은 늘고 있지만 특수학교가 부족한 탓에 서울 내 특수교육 대상자 10명 중 7명은 일반학교에 다니고 있다함

6. 의사단체, 총파업은 쉽지 않아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재추진에 또다시 맞선 대한의사협회가 의료계 총파업을 연상시키고 있지만, 의대 내에서 의견 수렴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 명분이 약화고 여론도 악화돼 집단행동에 돌입하기는 쉽지 않다고함

7. 서울사랑상품권, 7%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
서울시가 다음 달 5일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350억 원어치의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7%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한다고함

□ 국제
1. 뉴욕 증시,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에 다우존스 0.16% 하락,  S&P500지수 0.20% 하락, 나스닥 0.07% 하락 마감했다함

2. 뉴욕 원유, 이번 주 OPEC+ 회의 앞두고 하락
27일(현지시간) 2024년 1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산유국 정례회의를 앞두고 68센트(0.90%) 하락한 배럴당 74.8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함

3. 뉴욕 금 가격, 금리인하 기대에 하락
27일(현지시간) 12월물 뉴욕 금 가격은 금리인하 기대감에 9.40달러(0.46%) 상승한 온스당 2,012.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함

4. 각국, 조세회피 단속에 세금 보험 급성장
세계 각국 정부가 다국적 기업의 조세 회피를 단속하겠다고 나서면서 세금 분쟁 패소 판결에 대비한 보험 시장이 급성장하자 세금 분쟁 보험 시장에 신규 진출하는 보험사가 급증하고 있다함

5. 테슬라 사이버트럭, 후광효과 발휘할까
테슬라 사이버 트럭이 금주 목요일부터 미국 고객에게 인도됨에 따라 2024년에 사이버트럭의 후광효과가 발휘된다면 테슬라 전체 판매 규모가 상향된다고함

6. 중국 경제 반등은 아직 일러
중국 제조업 수익성이 올 들어 하락폭을 꾸준히 만회하면서 최악의 상황에서는 벗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에너지 가격 등 주변 여건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 반등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함

7. 미얀마 반군 잇단 승전보
미얀마에서는 최근 반군 연합 세력이 군부에 대해 큰 승리를 거두고 중국 접경 지역까지 세력을 넓히자, 현지 치안 상황에 불안을 느낀 중국군이 실전 훈련까지 벌이고 있다함

□ 궁금한 이야기
1. 준연동형 비례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정당득표율에 따라 각 당에 의석을 배분해, 지역구 의석이 그보다 모자랄 경우 일부를 채워주는 제도로 이 제도가 유지돼야만 병립형(정당득표율대로만 비례 의석을 배분하는 제도)으로 회귀할 때보다 의석수를 조금이라도 더 확보할 수 있어 소수 정당에 유리하다고함

2. 피아노도 돈 주고 버리는 시대
저출산과 중고 피아노를 수입해왔던 중국 시장의 판로가 막힌 영향으로 과거 중산층의 상징이었던 피아노가 이제는 버리려면 보통 10만 원 안팎의 처리 비용을 내야 한다고함

 이세철의 출근길 브리핑과 Daily Report를 무단으로 방송·개작·왜곡·상업적 이용할 경우 민·형사상 책임이 따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이세철>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 信友 이세철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


[11/28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전략, 키움 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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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Three Points>

a. 미국 증시는 금리 하락,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판매 호조 기대감에도 숨고르기 장세를 연출(다우 -0.16%, S&P500 -0.2%, 나스닥 -0.07%).

b. 얼마든지 변동성을 키울수 있는 장이지만, 지금 주식시장에 돈은 계속 들어고 있다는 점에 주안점을 둘 필요.

c. 국내 증시도 숨고르기 예상. 개별 테마나 정치 관련 투기성 테마주들의 주가 변동성 확대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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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말 소비시즌을 둘러싼 불안감은 상존하고 있지만, 현재 주식시장은 센티먼트나 수급 상 낙관론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모습.

CNN의 Fear & Greed index(현재 65pt, Greed 영역)와 함께 대표적인 투자 심리지표인 AAII(전미 투자자협회)의
Bull-Bear Spread(낙관론과 비관론의 격차)는23일 기준 21.7pt로 써머랠리 당시였던 8월 3일(27.7pt) 이후로 최고치를 경신할 정도로 낙관론이 올라온 상황.

수급 측면에서는 BofA의 11월 21일 데이터 기준으로 글로벌 주식형 펀드의 자금 유입규모가 400억달러로 ‘22년 2월 이후 가장 많은 유입세를 기록.

대륙별로 봐도 선진국향 주식형 펀드의 주간 유입 규모(11월 16일~22일, 국제금융센터 기준)는 124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신흥국향 주식형 펀드의 경우 직전주 3억달러 유출에서 1억달러 유출로 감소하는 등 유출폭이 축소되고 있는 모습.

이 중 한국은 반도체 턴어라운드 기대감 등에 힘입어 지난 한주 동안 7.2억달러 순유입, 4주 누적으로는 20.3억달러 순유입세를 기록하는 등 지수가 2,500pt선에서 저항선을 받는 상황 속에서도 수급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

같은 기간 대만(+49.6억달러, 4주 누적)을 제외한 중국(-14.0억달러), 인도(-11.8억달러), 인도네시아(-4.1억달러) 등 여타 주요 신흥국들보다 한국 증시에 대한 진입 매력은 유효한 것으로 보임.

2.

물론 선진국, 신흥국 증시를 막론하고 글로벌 주식형 펀드의 자금 유출입은 매크로 여건에 따라 수시로 급변할 수 있기는 함.

또 증시 변동성 지표인 미국의 VIX 지수가 13.0pt대로 역사적 저점 수준에 도달했다는 점은 역설적으로 악재로 해석될 만한 미미한 재료에도 이를 빌미 삼아 증시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이 상존.

다만, 한국이나 미국 증시 모두 기업 이익이 바닥을 확인한 만큼, 잠재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자금 유출 압력은 제한적일 전망.

5.0%대의 10년물 국채금리 레벨을 경험한 이래로 일정부분 고금리 상황에 내성도 생겼다는 점을 같은 맥락에서 접근해볼 하다고 판단.

결국, 예상을 벗어나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PCE 물가, 연준 인사들 발언 등 기존에 알려진 이벤트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시장참여자들이 악재로 해석할 만한 재료들이 등장하더라도, 주요국 증시가 지난 9~10월처럼 극심한 조정 압력을 받을 여지는 낮을 것으로 예상.

3.

전일 국내 증시는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 조기 폐장, 매크로 이벤트 관망심리 등이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함에 따라 개별 종목 장세를 연출하게 만들면서 소폭 하락 마감(코스피 -0.04%, 코스닥 -0.58%).

금일에는 미국 신규주택판매 부진에 따른 금리와 달러 하락,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휴전 연장 등 양호한 매크로 환경에도,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피로감 누적, 주중 예정된 PCE물가, 베이지북, 수출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둔 대기심리로 숨고르기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또 최근 코스피나 코스닥 지수가 단기 박스권에 갇혀있다 보니, 업종 혹은 테마간 순환매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 국내 증시의 특징적인 부분.

On Device AI와 같은 신성장 관련 혹은 에코프로머티와 같은 IPO 쪽으로 시장참여자들이 신규 재료 매매에 나서고 있다는 점은 국내 증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이긴 함.

그렇지만 현재는 내년 4월 총선과 관련한 정치 테마주나 혹은 중간중간 우선주들도 급등세를 연출할 정도로 개별 종목 장세가 심화되고 있다는 점이 우려스러운 부분.

향후 이들 신규 테마주나 정치 테마주들이 중형주 혹은 소형주 전반에 걸쳐 주가 변동성을 확대시킬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응에 나설 필요.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5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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