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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중요 뉴스정리

유가 급락, 100만 배럴 추가 감산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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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mberg News 미장이 조금 조정받기는 했는데 금방 다시 롱타임으로 쭉쭉 가는 순간이 오리라 봅니다

1. OPEC+ 실망에 유가 급락

OPEC+ 산유국들이 유가를 떠받치기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가 추진한대로 하루 100만 배럴 추가 감산하기로 합의함. 다만 관례적 커뮤니케이션 대신 개별 국가별로 산유량 등 구체적 합의 내용을 발표하기로 하면서 원유 트레이더들을 실망시킴. 이번주 초 배럴당 80달러를 하회했던 브렌트유는 목요일 한때 84달러선을 회복했으나 곧 반락해 82달러대로 내려섬.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장중 3.6% 넘게 밀렸음. 일부 국가들의 생산 쿼터를 놓고 일주일 넘게 협상이 난항을 겪으며 당초 예정됐던 OPEC+ 각료회의마저 연기한 끝에 타협을 이끌어냈음. 사우디는 예상대로 하루 100만 배럴의 자발적 감산을 내년 1분기 말까지 연장하기로 함. 브라질이 내년부터 OPEC+에 참여하기로 했지만 산유량을 하루 380만 배럴로 늘릴 예정이라 당장 공급 축소엔 도움이 되지 않음. UBS Group의 Giovanni Staunovo는 OPEC+가 석유시장을 계속해서 주도하고 싶어한다며, 내년 초 계절적 수요 약화를 감안해 적극적 스탠스를 유지하려 한다고 진단. CIBC Private Wealth의 Rebecca Babin는 막판까지 버텼던 나이지리아와 앙골라가 아마도 마지못해 문서상으로만 동의했을 뿐 실제로 감산에 나서진 않을 것으로 내다봄.

2. 미국 경제 곳곳에서 둔화 신호...물가, 소비지출, 노동시장 약화

연준이 선호하는 기저 인플레이션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의 10월 상승률은 전년비 3.5%로 2021년 4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이전치 3.7%에서 후퇴. 전월비는 0.2%로 9월 0.3%에서 하락. 헤드라인 PCE 물가지수 상승률 역시 전년비 3.0%, 전월비 0.0%으로 크게 약해졌음. 인플레이션을 조정한 실질 개인소비 증가율은 10월 0.2%로 9월 하향 조정된 0.3%에서 둔화됐고, 10월 개인소득은 0.2% 증가에 그침.
11월 18일 마감 주간 연속 실업급여 수급자 수는 192만 7000명으로 약 2년래 최대를 경신. 추수감사절 연휴가 포함된 11월 25일 마감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는 전주 대비 7000명 늘어난 21만8000명으로 집계됨. Comerica Bank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Bill Adams는 “연준이 현재 동결 기조에 있지만 금리 인하로의 전환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확실히 둔화되고 고용 시 장은 예상보다 빠르게 약해지고 있다”고 진단함.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연속 실업급여 수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실업률이 11월 4%에 도달할 위험이 있다고 내다봄. 전일 공개된 연준의 베이지북은 가계가 재량적 지출을 주저함에 따라 경제활동이 최근 몇 주 사이에 둔화되었다고 진단.

3. 윌리엄스 연은총재 ‘제약적 정책 당분간 이어질 것’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총재는 연준의 기준금리가 최고 수준 또는 그 근처에 있으며, 통화 정책이 “상당히 제약적”이라고 거듭 강조함. 그는 금리가 “25년 만에 가장 제약적으로 추정된다”며, “균형을 완전히 회복하고 인플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우리의 2% 장기 목표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상당 기간 제약적 스탠스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고 현지시간 목요일 브레튼우즈위원회 회의에서 말했음. 2022년 3월 제로 부근이었던 정책금리를 공격적 인상 행진을 통해 올 7월 5% 위로 끌어올린 연준 위원들은 12월 FOMC 회의에서 또다시 동결을 선택할 전망. 채권 트레이더들은 이제 내년 5월까지 첫 25bp 금리 인하를 가격에 반영 중.
윌리엄스는 연설 후 기자들에게 시장의 전망에 대해 “그다지 밤잠을 설치지 않고 있다”며, 금리 인하는 인플레이션과 경제의 전개 상황에 달려 있다고 덧붙임. 그는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하락해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상승률이 내년 2%를 약간 웃돌고 2025년엔 2% 목표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함. “우리는 제약적 스탠스로 갔고, 상황이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이제 우리는 추가로 더 해야할지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음. 만일 물가 압력이 자신의 예상보다 끈질기게 갈 경우 “추가적 정책 강화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덧붙임. 한편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총재는 연준의 금리가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는데 “매우 좋은 위치”에 있다며, 자신은 인하를 생각하지 않고 있고 인상이 끝났다고 말하기엔 시기상조라고 말함.

4. 유로존 11월 인플레이션 2.4%...내년 4월 ECB 금리 인하 베팅 확신

유럽중앙은행(ECB) 위원들은 정책금리를 높게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또다시 급락해 경제 상황이 그들의 예상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 11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비 2.4%로 시장 예상치 2.7%을 하회하며 2021년 7월래 최저치를 기록. 벌써 3개월 연속 시장 전망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셈. 지난 8월만해도 5.3%로 지금보다 두 배 이상 가팔랐음. 투자자들은 이르면 내년 4월 ECB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베팅에 보다 확신하고 있음. 피에르 분쉬 벨기에 중앙은행 총재가 투자자들의 통화 완화 베팅으로 ECB의 정책 기조가 훼손될 경우 금리를 다시 올려야만 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는 등 여러 ECB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에도 시장은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완화됨에 따라 12월 14일 정책회의에서 ECB는 기준금리를 또다시 동결하고 물가 전망을 하향조정할 가능성이 높아짐. 앞서 ECB는 2% 목표 도달 시기를 2025년 하반기로 내다봤었음. Bantleon의 Joerg Angele 이코노미스트는 “ECB가 내년 초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상당히 빠르게 내려오고 있다고 깨닫게 된다면 금리 인하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진단. 파비 오 파네타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는 “디스인플레이션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는 결국 물가안정을 위협할 수 있는 경제활동에 불필요한 피해와 금융 안정 리스크를 피해야만 한다”고 목요일 강조. 반면 대표적 매파인 요하임 나겔 분데스방크 총재는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여전히 상방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며, 추가 금리 인상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함.

5. BOE 위원 ‘영국 금리, 생각보다 덜 제약적일 수도’

메건 그린 영란은행(BOE) 위원은 자연실업률과 자연금리가 상승했기 때문에 통화정책이 생각만큼 인플레이션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지적. 9명의 BOE 통화정책위원회에 가장 최근 합류한 그린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이 경기침체보다 여전히 더 큰 위협으로 금리를 “오랫동안 제약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 “너무 적은 조치를 취할 경우 인플레이션이 더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리스크가 될 수 있으며, 결국 인플레이션에 반해 정책을 더 긴축해야만 할 수 있다. 그럴 경우 경제가 더 크게 둔화될 수 있다”며, 이는 “최악의 옵션”이라고 말했음. 기업들이 여전히 빈 일자리를 채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임금 상승세를 억제하려면 실업률이 더 올라가야 한다고 주장. 게다가 투자가 늘어 글로벌 저축 과잉이 소진되면서 자연금리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설명함. 이같은 상황을 감안할 때 “정책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덜 제약적일 수 있다”며, 인플레이션을 해소하기 위해선 정책금리와 실업률 모두 자연적 수준 위에 있어야 한다고 덧붙임.


★★12월 01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생산·소비·투자 모두 감소… 한은, 2024년 성장률 2.1%로 또 낮춰...생산 1.6%↓… 3년6개월래 최악...반도체 생산 11% 이상 줄어들어...2024년 성장률 2.4→2.3→2.2→2.1%로...고금리·소비 부진에 3연속 하향...물가 전망치는 2.4→2.6%로 상향...기준금리 3.5%로 7회 연속 동결...가계빚·대외 불확실성 커 긴축유지

☞“3%후반 물가는 ‘일시적’”…이창용 “금리 올린다고 긴축 빨리 안 끝나”...물가상승률 0.1~0.2%p 상향하나 "큰 기조 변화 없다"...'물가, 2% 목표 수렴 시기' 내년말이나 내후년초...'금리 인하' 열어뒀다던 금통위원, 의견 철회...금통위원 6명 중 4명은 향후 금리 '인상'…2명은 '동결' 전망...전문가들, 내년 하반기나 돼야 금리 인하

☞반도체 가격 두달 연속 반등… 내년엔 무역수지 흑자 빛 볼까...D램·낸드 고정거래가 동반상승...연말 공급부족 전망에 구매늘어...삼성
·하이닉스, 실적 회복 기대

☞'반값 위스키' 물 건너갔다…증류주 종량세 도입 좌초...위스키 등 K증류주 세 부담 줄이기 위한 주세법 개정안...기재위 조세소위서 전체회의 상정 않기로 결정...'대중주' 희석식 소주 가격 인상 가능성에 결국 좌초...기재부 주도 연구용역 거쳐 향후 방향 재설정...수입 주류와 역차별 해소 위한 기준판매비율은 도입 탄력

☞中 흑연 수출 통제 D-1…민관 합동 공급망 점검회의...산업부, 인조흑연 생산공장 증설 추진…3~5개월분 재고 확보

《금  융》

☞매파적 신호에…채권금리 일제히 반등...국고채 3년물·10년물 금리, 2.9bp·5.8bp↑마감...채권시장 "조기 금리 인하 or 큰 폭 인하 현실화 어렵다"...원·달러 환율, 0.4원 오른 1290.0원에 마감

☞신혼부부 3억원, 미혼 출산 시 1.5억 증여공제 가능해진다...신혼부부면 총 3억원, 비혼 출산 시 1억5000만원 공제...가업승계 최저세율 구간 확대

☞“연 2만8000% 고금리”… 악질 사채업자 108명 세무조사...국세청, 불법 사금융업 대상 착수...20만원 빌렸는데 7일 후 128만원...주부·취준생 타깃… 못 갚으면 협박...검찰과 협업 증거 자료 확보 계획

☞"만기 다 되어서야 상품설명서 받아"…ELS 투자자 '분통'..."가입 당시 직접 한 적 없는 체크 표시도"...은행 측 "모든 가입자에 문자 전송…불완전 판매 아냐"

☞JP모간, 가장 암울한 전망…"S&P500 내년 8% 하락"..."소비 둔화·美대선이 위험 요인"...월가 다수 긍정적 전망과 '정반대'

《기  업》

☞“삼성 따라가면 망하진 않겠지”…신사업株 벌써 몰려든 개미들...삼성그룹
미래사업기획단 신설 발표...신산업 수혜업종 찾기 나서며 관련주↑...인공지능·로봇·자율주행 종목들 급등...삼성SDS
, 생산설비 AI화 기대에 신고가...M&A·지분투자 시간걸려 반짝상승 우려

☞삼성물산 건설부문, ‘신재생에너지 활용’ 그린수소 생산 시설 구축...국내 첫 오프그리드 방식...2025년 1월부터 수소 생산 목표

☞인공지능·메타버스 통합...KT의 ‘IT 변신’...흩어진 IT 사업 한곳에 모은 ‘기술혁신부문’ 신설...임원 20% 감축... 신뢰 회복 위해 외부 인재 영입도

☞3년간 침묵, 해외만 돌던 마윈…"다시 태어나자" 공개발언 시작...알리바바, 수년 새 기업가치 5분의 1 토막…사내 직원망에 "회사 방향 수정하자" 메모, 경쟁사 앱 '테무' 성공 축하하며 개혁 촉구

☞엔비디아CEO "美 칩제조업체, 中서 공급망 독립 최소 10년 걸려"..."반드시 그 여정 가야하지만 10∼20년간 실현되지는 않을 것"..."5년 내 인간 수준 AI 등장…오픈AI 사태로 지배구조 다시 생각"

《부동산》

☞'1기 신도시 특별법' 국토위 통과…재초환법·도시재정비법도...국회 국토위, 30일 전체회의 열고 법안 모두 의결...지역 구도심 형평성 고려한 도시재정비법도 처리...내달 8일 본회의 통과 전망…재건축·재개발 탄력↑

☞대전 상습 정체도로 곳곳 뚫린다...갑천네거리 국가계획 반영 추진, 방동저수지 진출입로·중촌건널목 내후년 완공...올 10월부터 기본·실시설계 중인 장대교차로도 내년 말 첫 삽… 병목 해소 기대

☞23주 만에 꺾인 전국 아파트값… 강남도 속속 하락 대열 합류...부동산 시장 조정국면 돌입...고금리에 대출 규제 강화 겹쳐 전국·수도권 집값 0.01% 하락...강남구 이어 서초구도 떨어져 매물 누적되며 희망가 내려가...10월 주택 인허가 58.1% 급감...전세는 수요 늘어나 가격 상승...서울 0.16%·전국 0.08% 올라

☞특례론 축소·비수기 등 겹쳐…"집값 내년 봄까진 숨고르기"...이번주 176곳중 89곳 가격 빠져...강남·서초 내림세… 인천 -0.07%...부산·세종 고점 대비 수억 하락도...전문가 "당분간 반전은 어려울듯"

☞10곳 중 4곳 잠재적 부실, 건설사 빨간불...건설사 절반은 잠재적 부실...지난 5년간 꾸준히 증가세...10곳 중 2곳은 한계기업...부실화 악화할 가능성 높아

《사  회》

☞경주 7년 만에 또 지진… 새벽 굉음에 주민들 ‘화들짝’...2023년 최대 규모 4.0 발생...진앙 50㎞ 내 지진 규모 8번째 커 발생 5시간 새 여진 7차례 나타나...최초 관측 6초 뒤 전국 재난문자 “강한 충격에 침대 심하게 흔들려”...동해 분지 경계 단층 활성화 추정 “본·여진 형태 다양… 3일 지켜봐야”

☞전청조 먼저 재판행…남현희 수사도 연내 마무리 속도...전청조, 지난 29일 기소…사기 등 혐의...경찰, 남현희 공범 의혹 집중 수사 중...마무리 단계 접어들면 남-전 대질할 듯

☞굿바이 상봉터미널…마지막 버스 보내고 ‘추억 속으로’...‘상봉터미널’ 38년 만에 폐업...하루 이용객 26명… 월수입 83만원...김밥 팔던 매점 간판만 덩그러니...철거 후엔 49층 주상복합 들어서

☞중국 ‘껍데기 차체’ 들여와 보조금 54억원 챙긴 일당...배터리 등 주요 부품 없이 대당 5000만~7000만원 부정수급...환경부 “해당 업체 보조금 지급·실제 운행 여부 전수조사”

☞'과밀억제권역 불합리 규제 돌파' 경기도 12개 시, 공동대응협의회 창립...이재준 수원시장, 과밀억제권역 공동대응협의회 회장 선출...수원·고양·성남·안양·부천·의정부·하남·광명·군포·구리·의왕·과천시 등 12개 지자체 참여

《국  제》

☞美기후특사 "유엔 기후변화 총회서 中과 지구온난화 대응 협력"..."美中이 나서지 않으면 기후 위기와의 싸움 이길 수 없다"...미국,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중국과 협력하겠다는 의지

☞'韓 국민의 평생 친구' 키신저 별세…아산정책硏 추모글 공개...향년 100세…한국과도 오랜 인연...정몽준 명예이사장과 10년 넘게 교류...아산정책硏 "현명한 조언 기억할 것"

☞바이든, 미국 내 韓공장 찾아 "미스터 문과 친구" 말실수...미 콜로라도주 씨에스윈드 풍력 타워 공장 방문...바이드노믹스 성공사례…"내 덕에 2억달러 투자"...IRA 반대했던 콜로라도 하원의원 비판…"MAGA"

☞휴전 종료 10분 전, '딱 하루만 연장' 합의... 가자의 '불안한 평화'도 곧 끝나나...이스라엘·하마스, 막판까지 신경전 벌이다...3차 휴전 협상 극적 타결... 4차는 힘들 듯...휴전 분위기 깨고 '전쟁 재개' 쉽지 않지만...이스라엘 강경론 탓에 '장기 휴전'은 난망

경제신문읽기(Routine)
2023.12.1

1.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5%로 7연속 동결… “긴축 충분히 장기간 지속”
한은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결정도 ‘동결’ 1월 제외 올해 모든 회의 연 3.5%로 묶어

2. 재건축 ‘대못’ 뽑혀도… 당장 시장 탄력받긴 힘들듯
재초환 개정안·1기신도시 특별법 국토위 통과… 1월 중 본회의 의결 총선 앞두고 노후

3. “최대 40% 감원”…증권가 칼바람에 직원들 ‘좌불안석’
주식 시장에선 오가는 돈 만큼이나 수없이 많은 뉴스가 생겨납니다. 한국의 월스트리트, 대한민국 금융의 중심인 여의도 증권가

4. "가계약금에도 내라"…중개업소 도넘은 수수료 주의보
부동산 시장에서 매매거래가 주춤하며 거래절벽 현상이 일어나자 고사위기에 직면한

5. "내년 경제도 춥다" 고금리 속 물가전망치 높아져…성장은 2%대 고착 우려
우리 경제가 내년에도 고르지 않은 험로를 걸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6. '1기 신도시 특급열차' 올라탈 도시는…선도지구에 관심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인 '1기 신도시 특별법'이 법안 소위를 통과하면서 가장

7. 둔촌주공 입주권 한달새 1.5억원 ‘뚝’...실거주 의무 폐지 불발 불안감?
부서당직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올림픽파크 포레온' 전매제한이 1일 해제

8. [단독]"마늘주사 공짜로 맞자" 우르르…실손보험 또 줄줄 샌다
비타민 주사나 마늘주사 등으로 불리는 비급여 주사치료 관련 실손의료보험

9. 9만원도 뚫은 두산로보틱스…로봇株, 거침없이 달린다
두산로보틱스가 12거래일 연속 올랐다. 11월 들어서만 149.40% 상승하며

10. 고속道 버스전용차로 연장 30년간 한 번뿐…"산업효과 고려 안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가 제도 도입 이후 30여년간 노선 연장이 단 한 차례에 불과

11. "카카오 5만원 회복, 탈출하자" 개미만 빠른 손절…외인·기관은
과거 '국민주'의 명성을 뒤로 하고 바닥을 뚫던 카카오가 오랜만에 기지개를 켰다.

12. 공무원 인기 뚝…"9급 연봉 3000만원 맞추겠다" 인사처장도 나섰다
"공무원 생각보다 할 만합니다."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은 지난 28일 건국대 새천년

13. 손해율 치솟은 3세대 실손보험… 보험료 25% 인상설 '솔솔'
손해보험사들이 내년 3세대 실손의료보험(착한실손보험) 보험료를 올해보다 최대

14. 연기금, 삼성전자·셀트리온 팔고 2차전지·카카오 담았다
국내 증시 '큰손' 연기금이 로봇, 게임주 등 성장주와 2차전지 종목에 큰 관심을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2월 1일)

1.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5명을 모두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함. 이와 함께 정책실장 자리를 신설하고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을 승진 임명. 윤 대통령은 이날 예정된 외부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정국 구상에 들어갔고, 오후에 비서실 개편부터 실시한 것.

2.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3 서울머니쇼플러스’에 참석한 국내외 경제·금융 전문가들은 내년 미국 경제 침체를 예측하면서 다소 방어적 투자에 나설 것을 주문. 조정국면이 예상되는 부동산 시장에선 서울과 수도권 남부의 입지가 좋은 곳을 상대적으로 유망한 투자지역으로 추천.

[한투증권 김대준] 12월 전략: 잠시 멈춤을 대비할 때

12월 코스피 밴드로 2,400~2,600p를 제시합니다. 이번 달은 지난 달 같은 강한 상승세가 반복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지수 상승의 기폭제였던 금리 하락은 제한적이고, 연말을 맞아 양도소득세 회피 물량이 출회되기 때문입니다. 투자심리가 강하지 않은 점도 불리한 요인입니다. 다만 반도체의 경우, 상승 모멘텀이 잔존해 시장과 다른 경로를 밟아 나갈 수 있습니다. 2023년의 마지막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압축 대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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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예상 밴드는 2,400~2,600p. 11월과 같은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은 낮음

- 금리 하락 제한, 개인 순매도 지속, 안전자산 선호 강화 등 복합 요인에 기인

- 반도체 중심으로 압축 대응할 것. 탑다운과 바텀업 관점에서 우호적 요인 확인

보고서 링크: https://bit.ly/47TXF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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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생사가 없다 하나 생사 없는 곳이 없구나. 더 이상 구할 것이 없으니 인연 또한 사라지는구’... → 안성 칠장사 요사체 화재 속에서 스스로 죽음 선택한 자승스님이 남긴 열반송으로 보이는 메모 글. 그러나 이유는 계속 의문으로 남아.(경향 외)



2. 유승준, 한국 입국비자 발급 최종 승소 → 미국 시민권 이유 병역 기피... 2002년 이후 ‘유씨의 병역의무 면탈은 국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 법무부, LA 총영사관으로부터 입국비자 발급 거부 당해. 1심 패소, 2,3심 승소 확정.(중앙)



3. 10월 한달만 일본 여행간 한국인 63만명 → ‘역대 최다’. 원전 오염수 논란도 막지 못하는 일본여행 광풍... 엔화 가치가 폭락. 위스키, 고급브랜드 의류 몇 벌만 사와도 여비 뽑는다는 후기 인터넷에 줄줄이,..(중앙)



4. ‘지진 위험지대’ 한반도? → 올해 규모 2.0 이상 지진 99회. 1999년 이후 연평균 70.6회 . 최근 증가 추세.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 ‘우리나라가 지진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강조.(서울)▼



5. 인구 감소에도 해외 입양은 그대로? → 2020년 기준 해외 입양 아동 266명으로, 콜롬비아(387명), 우크라이나(277명)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입양을 많이 보내. 1953년부터 2021년까지 공식적으로만 16만 9454명을 해외로 입양 보내 ‘세계 최대 아기 수출국’ 오명.(경향)



6. ‘수경재배’ 유기농 인정 특례 부여 추진 → 일부 전문가들, 수경 재배에 이용된 양액 폐기수, 하천 오염 우려 있고 토경 유기농 농과들과 차별성 없앤다며 반대. 지금 수경재배엔 ‘무농약’ 인정 부여.(경향)



7. 사라지던 체인 ‘한식 뷔페’, 인기 부활?→ 한때 열풍이 불면서 CJ '계절밥상', 신세계푸드 '올반' 이랜드 ‘자연별곡’ 등 잇달아 진출... 지금은 자연별곡만 남아. 5060세데 중심 인기 다시 찾으며 자연별곡 올 매출 70% 급증.(매경)



8. 서울 진료 환자 41%는 지방에서 온 환자 → 인구 10만명당 의사수도 최저 경북의 2배. 의료편중. 지난해 전체 진료 인원은 5061만명으로 이 중 다른 지역에서 유입된 인원은 서울이 41.7%로 가장 많고, 세종 37.0%, 대전 35.3% 순.(국민)



9. 초소형 전기차 일반도로 운행 허가될까 → 전남, 전국 최초로 초소형 전기차 자동차전용도로 1년간 시범운행 시작. 초소형 전기차는 매년 2000~3000대 보급되고 있으나 안전상의 이유로 자동차 전용도로 진입이 금지돼 자동차로서 기능을 제

약받고 있다.(세계)



10. ‘산다는 것은 괴로운 것’, ‘천국에는 무료함밖에 남아 있지 않다’ → 독일 철학자 쇼펜하우어(1788∼1860)가 남긴 명언들. 최근 출판계에 쇼펜하우어 신드롬. 베스트셀러 집계에 몇주씩 1위 올라. 최근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현실에 바탕한 명확한 조언이 독자를 끌었기 때문이라는 분석.(동아)



이상입니다.


3. 국민 10명 중 9명은 쿠팡 주문 후 다음날 물건을 받는 익일배송 가능 지역, 일명 쿠세권에 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2020년 66% 수준이었던 쿠세권 거주 비중은 불과 3년 만에 94%까지 껑충 뛰어. 쿠세권 확장으로 인구소멸 지역의 쇼핑 편의성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여.

4. 한국은행이 경기가 내년에도 수출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이어가겠지만 당초 예상보다 강도가 세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 설비투자는 뚜렷하게 살아나겠지만 건설투자가 둔화되고, 수출은 강하게 반등해도 소비가 정체를 보이면서 내년 성장률은 2.1%로 예상. 당초 전망보다 0.1%포인트 낮아.

5.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한국전력공사 적자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됐던 ‘전력도매가격(SMP) 상한제’가 30일 종료. SMP 상한제란 한전이 발전사에서 사들이는 전력도매가격 상한을 정하는 제도. 지난해 말부터 에너지 가격이 급등해 적자 폭이 커지자 정부가 1년을 기간으로 한시적으로 시행한 것.

6. 지난달 국내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앞서 지난 8~9월 ‘트리플 반등’으로 개선 폭이 컸던 기저효과에 따른 일시적인 조정으로 분석돼.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산업 생산은 전월대비 1.6% 감소했고 소비는 0.8%, 투자는 3.3% 줄어.

7. 신혼부부가 양가에서 최대 3억원까지 증여세 없이 지원받을 수 있는 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겨. 국회는 출산 증여재산 공제를 신설하고 자녀 세액공제도 확대해 결혼과 출산 장려에 나서. 서민 지원을 위해 월세 세액공제와 신용카드 세액공제도 확대하기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세법 개정안을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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