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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중요 뉴스정리

JP모건의 회장 제이미 다이먼, 미국의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아직 끝나지 않았을 수 있다고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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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김정윤입니다.
[12월 4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JP모건의 회장 제이미 다이먼, 미국의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아직 끝나지 않았을 수 있다고 진단. 위험하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 많다며 단기와 10년 금리가 모두 올라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발언.

미국의 마이클 리건 환경보호청(EPA) 청장,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석유와 천연가스 산업에서 많이 배출되는 온실가스인 메탄을 향후 15년간 80% 감축 계획 발표. 석유와 천연가스 산업을 중심으로 2024년부터 2038년까지 약 5천800만t의 메탄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환경 규제를 발표.

# 중국
중국 당국, 최근 한국으로의 산업용 요소 통관을 돌연 보류. 중국 해관총서, 최근 중국 현지 기업들이 한국으로 보내는 요소의 통관 막음. 수출 심사를 마친 뒤 선적 단계에서 통관이 보류된 것으로, 보류된 기업 중 국내 대기업도 포함.

중국 국무원, 광물자원법 개정안을 심의해 채택하고 이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에 제출. 광물 자원, 경제·사회 발전의 중요한 물질적 기반이라며 광물 자원을 개발·보호하고 국가 전략 자원의 안전을 보장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 광물 자원 공급망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임.

# 한국
한덕수 국무총리, 공급망 기본법 등 민생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 원자재 확보 어려운 기업을 지원하는 공급망 안정화 기본법 조속히 처리되기를 기대한다며 기업 구조조정 촉진법도 법안 소위를 통과한 것 같지만 아직도 빨리 촉진하려는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지 않다고 강조.

산업통상자원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계기로 원전 유망 협력국을 대상으로 수주 활동을 전개. 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CFE·Carbon Free Electricity) 이니셔티브 지지를 요청함을 밝힘. 이를 통해 내년 초 '한-EU 에너지 대화체'를 신설해 에너지 안보,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CFE이니셔티브에 대해 논의 발표.

# 기타
기시다 후미오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 이후 패권주의적인 중국을 겨냥해 인도 태평양 국가로서 지역의 안전과 번영 유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고 중국과 대만 간 양안 문제의 평화적인 해결을 촉구 등과 같은 로드맵에 합의함 밝힘.

세계은행과 세계 주요 지역별 개발은행들,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각국의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금융지원을 약속. 기후변화의 영향을 추적하고 세계 각국이 공동 대응하자는 데 동의하면서 각국이 이에 필요한 투자 우선순위를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분석 활동을 확대 발표.

# 경제지표
한국 11월 수출 전년대비 7.8%(예상 5.3%, 10월 5.1%)

중국 11월 차이신 제조업 PMI 50.7(예상 49.6, 10월 49.5)

일본 10월 실업률 2.5%(예상 2.6%, 9월 2.6%)

[대신증권 투자전략/시황 텔레그램 채널]




오건영님 글 ㅣ 지난 11월 장은 정말 뜨거웠죠. 시장이 원하는 코멘트… 그걸 살짝 던져주니 시장이 제대로 열광한 듯 합니다. 이에 대해 연준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에서는 너무 나아가는 시장을 말리기 위해서 워워워 해줘도 전혀 들을 생각을 하고 있지 않죠.

의사와 환자가 있다고 해보죠. 환자는 입원을 해 있는 상황입니다. 환자는 이제나 저제나 나갈 그날 만을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의사는 얘기하죠. 예를 들어 당 수치가 얼마까지 내려가야 퇴원하실 수 있다라구요… 그렇게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보니 당 수치가 꽤 많이 내려와있는 겁니다. 그럼 환자는 어떤 생각을 할까요. 퇴원의 그 날이 머지 않았다는 생각에 잠이 오지 않을 겁니다. 반면 의사는 그렇게 흥분하고 있을까요? 이거 일시적일 수 있고, 언제든 다시 도질 수 있다는 생각에 상당히 신중하지 않을까요? 환자는 누구나 빨리 퇴원하고 싶어합니다. 아니.. 의사가 생각하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더 빨리 퇴원하고 싶어한다는 게 더 맞는 표현이겠죠. 금리 인상에 너무나 고통스러움을 느끼는 시장은 조금이라도 더 빠른 금리 인하를 원하겠죠. 아니.. 연준, 혹은 중앙은행이 원하는 것보다 더 빠른 금리 인하를 원한다는 것이 정답일 겁니다. 반면 연준은 다시금 튀어오를 수 있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을, 혹은 디스인플레이션이 둔화될 수 있다는 두려움을, 마지막으로는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마음 속에 담고서 조금이라도 더 신중하게 바라보려 할 겁니다. 이렇게 환자와 의사의 동상이몽이.. 그리고 연준과 시장의 동상이몽이 시작되는 것이죠. 베스트는요… 의사도 기대하지 않았던… 연준도 기대하지 않았던… 인플레라는 병이 저절로 나아주는 것이죠. 다만.. 이런 케이스는 과거 임상 실험 결과에서는 없었던 일입니다.

전일 파월 의장의 연설이 있었죠. 맥락은 똑같습니다. 현재의 금리가 제약적인 수준에 있는 것은 맞지만 금리 인하를 예상하는 시장이 너무 많이 나가있다는 코멘트를 던졌죠. 연준 내 비둘기들도 금리 인하를 예상하는 사람은 없죠. 물론 월러라는 매파의 거두가 금리 인하라는 말을 입에 담았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시장은 매우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의사가 정말 운 좋으면 예상보다 빨리 퇴원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 예상이 의사 예상이 아니라.. 환자 예상으로 환자는 알아서 바꿔서 생각하고.. 그 예상보다 빠른 시간으로 땡겨오죠.. 그러면서 꿈을 꿉니다. 담달 초에는 나갈 수 있나봐.. 라구요. 이번 주에 있었던 12월 금통위에서도 한은 총재 코멘트를 보면… 금리 인하 기대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노력이 눈에 띄게 보이죠. 그리고 이창용 총재께서 이런 얘기를 하시죠. 다른 나라 중앙은행을 만나서 얘기를 해봐도… 시장이 앞서간다는 것을 느낀다.. 라는 코멘트.. 네.. 시장이 분명히 오버해서 기대하고 있다는 것은 맞는 듯 합니다.

지난 금요일 에세이에서 이런 괴리에 대해 설명해드렸는데요, 그 과정에서 ECB 얘기를 했었습니다. 시장은 ECB가 4월에 기준금리 인하를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국보다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기에 기준금리 인하가 필수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ECB는 이런 시장의 기대에 맞출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이에 라가르드 누님이 나오셔서 일침을 가하죠.. 금리 인하는 생각하지 않는다구요… 그런데 이 정도로는 통하지 않을 듯 하니… 조금 쎄게 나오신 겁니다. 향후 2분기 동안 통화정책 변화는 없다라구요… 11월에 그 얘기를 했으니.. 2개 분기.. 6개월을 보면 최소한 내년 5월까진 금리 인하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사실 상의 포워드 가이던스를 던진 겁니다.

하지만 시장은 두가지로 해석하게 되죠. 하나는 믿지 않는 겁니다. 있어봐.. 이번엔 라가르드 누님이 틀리실 거야.. 라는 해석이죠. 다른 하나는… 그래? 그럼 6월에는 내려준다는 거네~^^* 쌩유~~ 라구요. 네.. 전세계 투자자들이 금리 인하 하나 바라보고 있는데.. 그 떡밥이 어떻게든 나오면 열광의 도가니가 되는 것이죠.

그러자 라가르드 누님이 조금 더 세게 나갑니다. 현재 APP에 대해서만 진행하던 양적긴축을 PEPP에 대해서도 진행하겠다고 하죠. 코로나 이전에 진행하던 양적완화가 APP구요… 코로나 이후… 이머전시 상황에서 추가 양적완화를 단행한 것이 PEPP입니다. 이제 PEPP를 통해 매입했던 국채들.. 이 국채들이 만기가 돌아오면 다시 사들여서 재투자를 하곤 했죠. 네.. 예금 만기가 되면 연장 연장 연장해왔던 건데요.. 이제는 조금씩 연장하는 비중을 줄여나가겠다는 것을 검토하겠다는 겁니다. 네. 사실상 PEPP에 대한 양적긴축을 들먹이면서 시장에 으름장을 놓고 있는 거죠. 잠깐 기사 인용합니다.

“라가르드 ‘PEPP 재투자 조기 종료에 대해 논의한 바 없다.’”(연합인포맥스, 23. 10. 27)

지난 10월 ECB회의 때만 해도 아직 이거 조기 종료 고민하지 않겠다라는 얘기.. 즉 PEPP의 양적긴축은 논의하지 않았다고 했는데요.. 갑자기 분위기가 1개월 만에 이렇게 바뀌죠. 인용합니다.

“라가르드, ‘채권 매입 조기 종료 재검토할 것’… 양적긴축 시사”(이데일리, 23. 11. 28)

이렇게 되면 조금 애매한 일이 생깁니다. 과거 금리 인하 & 양적완화 이후 금리를 인상할 때에는 양적완화를 멈추고… 양적긴축을 단행하면서 기준금리 인상을 하곤 했죠. 반대로 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을 마칠 때에는… 양적 긴축을 먼저 멈추고… 금리 인하에 돌입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머지 않아 기준금리 인하를 할 듯 한데.. 양적 긴축을 강화한다?? 양적긴축을 멈추고.. 기준금리 인하에 돌입해야 하는데.. 기준금리 인하가 기대되는 상황에서 양적긴축을 강화한다고 하니.. 과거와는 전혀 다른 행보라고 할 수 있죠. 중앙은행이 양적긴축을 통해 긴축이라는 시그널을 던짐과 동시에 기준금리 인하를 통해 완화라는 시그널을 던지는 겁니다. 그럼 반대의 시그널을 받은 시장은 어떤 느낌일까요? 혼란스러워하지 않을까요?

혼란스러워하는 투자자들도 있겠지만, 이렇게 해석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ECB가 양적긴축을 서두르려는 것은 금리 인하의 포석이라구요. 금리 인하를 하면서 양적긴축을 시작하면 사람들이 더 헷갈리니까 금리 인하 이전에 양적긴축을 한다라는 논리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논리를 듣고 깜놀했죠. 무엇을 하건… 투자자들은 모든 것을 돈 풀기로 연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금리를 추가로 올려도… 금리 인하를 위한 선제적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올 만한… 그 정도 논리로 보입니다. 중앙은행이 너무 오락가락하고… 너무 경기에 대한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이면… 이들이 하는 긴축 정책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사라지게 되죠. 그럼 정책 신뢰가 떨어지면서 중앙은행의 정책 효과, 특히 긴축 효과가 크게 낮아지게 됩니다. 금리가 이렇게 높은데 왜 자산 가격이 저렇게 뜨겁냐… 가장 큰 이유는요… 중앙은행의 긴축에 대한 신뢰도가 상당히 낮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니 파월이 연설에서 경고를 던져도 크게 개의치 않는 것이죠.

애니웨이.. 시장이 어떻게 생각하건… 우리는 이런 고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럼 금리 인하를 하지 않는다는 것일까… 그건 아닐 듯 합니다. 지금까지 ECB 얘기를 했는데요… 연준에서도 이런 비슷한 얘기를 하고 있는데.. 잠시 읽어보시죠. 지난 11월 FOMC 의사록에 나온 얘기입니다.

“A few participants noted that the process of balance sheet runoff could continue for some time, even after the Committee begins to reduce the target range for the federal funds rate.”(10월 FOMC 의사록)


“소수의 위원들은 현재의 양적긴축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심지어 FOMC에서 연준 기준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한 이후라도…”(23년 11월 FOMC 의사록에서)

네. 연준은 이미 양적긴축을 단행하고 있죠. 예전에는 금리 인하로 전환되기 전에.. 반대되는 시그널을 던져 혼란을 줄 것 등을 고려해서 금리 인하 이전에 양적긴축을 먼저 멈추었던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의사록에서 보이 이번에는 기준금리 인하를 하더라도 양적긴축은 계속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 거죠. 그럼 사상 초유의 금리 인하  & 양적 긴축이라는 서로 상반되는 조합이 현실화될 수 있습니다.

이를 이렇게 해석해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연준은 성장과 물가를 함께 보고 있죠. 물가를 보면 긴축을 해야하고, 성장을 보면 완화를 해야 합니다. 그럼 완화를 하면서 긴축을 할 수는 없죠. 마치 금리를 올리면서 내린다는 참.. 해괴한 논리가 될 겁니다. 그런데요.. 금리를 올리면서 내리는 것이 어떤 때에는 가능할 수 있죠. 장기 금리를 올리면서 단기 금리를 내리는 건 가능할 수 있습니다. 기준금리는 단기 금리에 영향을 직빵으로 주죠. 반면 양적긴축은 장기 국채를 매도하는 것인만큼 장기 금리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합니다. 기준금리를 낮추면 단기 금리는 내리는데, 양적긴축을 이어가면 장기 금리가 오르게 됩니다. 그럼 단기 금리는 내리면서 장기 금리는 올라가는 일이 벌어지죠. 어려운 말로 장단기 금리차가 확대된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장단기 금리 역전은 들어봤는데.. 확대는 처음 들어보신다구요? 원래 확대가 정상이구요.. 역전 그 자체가 비정상입니다. 은행은 단기로 자금을 조달해서 장기로 대출을 해주곤 합니다. 단기 금리가 장기 금리보다 일반적으로 낮기 때문에, 낮은 금리인 단기 금리에 자금을 땡겨와서 높은 금리인 장기 금리에 대출을 해주니 예대 마진이 확보가 되곤 하죠. 그런데요… 말씀드렸던 것처럼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면 단기의 높은 금리로 땡겨와서… 장기의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해주니 은행의 수익성이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장단기 금리 역전 이후 일정 시간이 흐르자… 올해 3월처럼 SVB사태가 나는 등 미국 중소형 은행의 부실이 커지곤 했죠.

그런데요.. 만약 기준금리 인하를 통해 단기 금리를 낮추고… 양적긴축을 통해 장기 금리를 높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네.. 장단기 금리차가 벌어지게 되면서 은행들의 마진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럼 은행이 마진이 늘어나는 만큼… 수익성이 강해지니.. 건전성도 다소 개선되면서 대출을 늘리게 되죠. 네.. 연준이 직접 돈을 풀어주는 게 아니라 연준은 단기 금리를 낮추면서 양적 긴축을 하는 반대 방향의 오퍼레이션을 통해 장단기 금리차를 확대시켜서 은행들이 직접 대출을 늘려주는… 그런 상황으로 바뀌는 것이죠. 대출이 늘어나게 되면, 이를 통해 기업들이 설비 투자를 늘리고 실물 경기가 개선되는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겠죠.

ECB 역시 비슷한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기사 타이틀 보시죠.

“ECB, 유로존 기업 대출 여건, 지속적으로 긴축”(연합인포맥스, 23. 11. 30)

“유럽 은행, 악성 부채 눈덩이.. 부실 대출로 전환 우려 커져”(한국경제, 23. 11. 23)

유럽 은행들도 구할 필요가 있겠죠. 지금처럼 완화책이 이어지더라도 은행들의 부실이 심해지면서 금융 안정의 문제가 불거질 수 있습니다. 변화를 준다면, 은행의 수익성을 올리는 방향으로 전개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네.. 지난 뜨거웠던 11월의 장을 보면서 연준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은 고심이 많이질 겁니다. 지난 해 12월 이후 진행된 시장의 자체 피벗으로 인해 인플레이션과의 연장전을 치루고 있죠. 끝날 듯 한데.. 여전히 미리 움직이는 시장에 골머리가 아플 겁니다. 이 안에서 묘수를 찾겠죠. 그 중 하나가 장단기 금리차 확대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주말 에세이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12/4(월)

● 크립토
20개월만에… 비트코인, 4만달러 근접 (https://m.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3120302109919607004)
갤럭시아에스엠, 주가 급등…STO 장내 유통시장 개설 임박 (https://www.thebigdata.co.kr/view.php?ud=202312040429085752cd1e7f0bdf_23)
토큰증권: 서울옥션, 갤럭시아에스엠, 갤럭시아머니트리, 아이티센, FSN, 케이옥션, 한화투자증권, 다날
코인: 한화투자증권, 위지트, 우리기술투자
XR: 선익시스템, 뉴프렉스, 이노시뮬레이션, 라온텍, 스코넥, 맥스트, 나무가, 자이언트스텝
게임: 위메이드,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 컴투스홀딩스, 컴투스, 넷마블, 넥슨게임즈
CBDC: 한네트, 로지시스, 케이씨에스

● 정치·정책
'한동훈 테마주'에 경고등···대상홀딩스우·덕성우 4일 거래정지 (https://www.newsway.co.kr/news/view?ud=2023120216141015718)
한동훈: 덕성우, 대상우, 대상홀딩스우, 노을, 대상홀딩스, 태평양물산, 유니드비티플러스, 디티앤씨알오, 디티앤씨, 오리콤, 핑거, 오파스넷, 썸에이지, 극동유화, 금비, 제일테크노스, 부방, 덕성
이민청: 오픈놀, 엑스페릭스, 원티드랩, 엔텔스,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용산: 바른손이앤에이, 바른손
서울편입: 스타플렉스, 엑사이엔씨, 팬스타엔터프라이즈, 누리플랜

조국: 화천기계
이준석: 윌비스, 삼보산업, 넥스트아이
오세훈: 진양홀딩스, 진양제약, 진흥기업, 진양산업, 진양화학
이재명: 일성건설, 에이텍, 동신건설

● 신규주 등
신규주: 에이텀, LS전선아시아, 코어라인소프트, 크라우드웍스, 메가터치, 오픈놀,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핑거스토리, 슈어소프트테크, 파로스아이바이오, 신시웨이, 두산로보틱스, 에코프로머티, 제이오, STX그린로지스, 에이엘티, 컨텍, 엔젯, 쏘카, 에이치와이티씨, 쏘닉스, 한싹, 퀄리타스반도체,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세니젠, 퓨릿, 나라셀라, 유투바이오, 신성에스티, 비아이매트릭스, 유진테크놀로지, 제이엔비, 에이직랜드, 우듬지팜, 큐로셀, 에스와이스틸텍, 에코아이, 스톰테크, 한선엔지니어링, 그린리소스, 에이에스텍

스팩: 삼성스팩9호, 엔에이치스팩30호
LS: LS전선아시아, 서남, 일진전기, 덕성
분할: SK디앤디, STX, 코오롱글로벌, 코오롱모빌리티그룹, STX그린로지스

오상: 오상자이엘
소형주: 하인크코리아

● 헬스케어
"새로운 전염병 아니냐?"… 美 공화당, 中 폐렴 환자 증가 '의심'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6503)
폐렴: 씨젠, 에스디바이오센서, 멕아이씨에스, 국제약품, 위더스제약, 텔콘RF제약, 메디콕스, 경동제약, DXVX, 광동제약, 한국파마, 신신제약, 메디아나, 그린생명과학, 경남제약
유전자편집: 툴젠, 마크로젠, 진원생명과학, 인트론바이오, 엠젠솔루션

헬스케어: 보로노이, 알테오젠, 삼천당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 레고켐바이오, HLB, 종근당, 한올바이오파마, 셀트리온제약
AI: 코어라인소프트, 큐렉소, 보로노이, 루닛, 제이엘케이, JW중외제약, 뷰노, 딥노이드
비만: 일동제약, 펩트론, 일동홀딩스, 인벤티지랩
1상: 신라젠, 엠투엔
오레고보맙: 카나리아바이오, 세종메디칼

● 로봇
[단독]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이 올해 말 출시 장담하던 웨어러블 로봇 ‘봇핏’ 대량생산 중단 (https://alphabiz.co.kr/news/view/1065569114925783)
로봇: 두산로보틱스, 큐렉소, 유진로봇, 레인보우로보틱스, 티로보틱스, 로보로보, 에스피지, 로보스타, 로보티즈, 스맥, 아진엑스텍, 에브리봇

AI: 엠로, 솔트룩스, 셀바스AI, 비플라이소프트, 폴라리스오피스, 코난테크놀로지, 알체라, 브리지텍, 이스트소프트, 한컴위드, 케이티알파, 코맥스, 마음AI, 오브젠, 씨이랩
인터넷: NAVER, 카카오

● 2차전지
한·중 배터리 합작법인, 中 지분율 25% 초과 “지분조정 시급”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863046635834912&mediaCodeNo=257)
에코프로비엠, 삼성SDI와 44조원 규모 양극재 공급 계약 (http://www.e2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3576)
전고체: 한농화성,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메가터치, 레몬, 이수화학, 웰크론한텍, 윤성에프앤씨, 에코프로에이치엔, 한솔케미칼, 제이오, 씨아이에스, 레이크머티리얼즈, 동화기업
삼성SDI: TCC스틸, 상신이디피
리튬: 금양

양극박: 세방전지, 동원시스템즈, 삼아알미늄
2차전지: 에코프로머티,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포스코: POSCO홀딩스, 포스코엠텍,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인터내셔널
에코프로: 에코프로머티,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 반도체
미국 상무부 장관 엔비디아 추가규제 시사, “중국 맞춤형 칩 팔면 또 규제”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4955)
삼성전자 "EUV '펠리클' 투과율 90%…국내 공급 업체는 없다" [줌 컴퍼니] (https://www.sedaily.com/NewsView/29YCT32R86)
온디바이스 AI: 엘티씨, 퀄리타스반도체, HPSP, 이미지스, 제주반도체, 예스티, 리노공업, 심텍, 기가비스, 어보브반도체, DB하이텍, 두산테스나, 가온칩스, 칩스앤미디어, 대덕전자, 오픈엣지테크놀로지, SFA반도체
NPU: 가온칩스, 칩스앤미디어,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소켓: 리노공업, 티에스이, 마이크로컨텍솔

대형: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반도체: HPSP, 프로텍, ISC, 한미반도체, 에스티아이, 미래반도체, 피에스케이홀딩스, 이수페타시스, 하나마이크론, 유진테크, 넥스틴, 티씨케이
전공정: 주성엔지니어링, 피에스케이홀딩스, 유진테크, 원익IPS
EUV: 에프엔에스테크, 에스앤에스텍

● 신재생
풍력: 씨에스윈드, SK오션플랜트, 씨에스베어링, 동국S&C, 유니슨
태양광: 한화솔루션, OCI홀딩스
수소: 두산퓨얼셀
원전: 한전기술, 한신기계, 보성파워텍
바이오연료: 에코바이오
구리: 이구산업

● 기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와 26억 달러 규모 K9 자주포 150문 추가 계약 (https://www.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2312031310063959e8b8a793f7_1/article.html)
2년 만에 또 요소수 대란? 중국 요소 한국 수출 일부 중단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3120318540001595)
방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SNT다이내믹스, 현대로템
요소수: KG케미칼, 유니온머티리얼

테무: NHN KCP, CJ대한통운, 한진

차량반도체: 텔레칩스, 가온칩스, 칩스앤미디어, 넥스트칩, 라이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차: 현대오토에버, 기아, 현대자동차, 명신산업, 에스엘, 성우하이텍
기가캐스팅: 삼기이브이, 삼기
자율주행: 현대오토에버
카메라: 삼성전기, 퓨런티어, 옵트론텍, 캠시스

해운: 팬오션, 대한해운, 흥아해운
조선: 한화오션, STX중공업


‘서울의 봄’ 주말 1위…누적 465만 돌파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31204/122466924/1

"일일관객수 70만"…'서울의 봄' 개봉 11일차 세운 최고 스코어


지난 여름 폭스바겐이 현대모비스의 배터리시스템을 사용하기로 한 것을 두고 "더 이상 독일차의 기술 우위를 이야기하지 말라"는 말이 나왔다. 독일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로 넘어가는 시대에 적응하지 못했고, 앞으로도 힘들 거라는 전망이었다.

우리나라 사람들만 그런 말을 한 게 아니다. 세계 최대 자동차 그룹 폭스바겐의 CEO 토마스 셰퍼가 지난 7월 "우리 지붕이 불타고 있다"라는 말을 했다.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이 말은 2011년에 스티븐 일롭이 노키아의 CEO에 취임한 직후에 했던 "우리 플랫폼이 불타고 있다"는 말을 돌려서 한 거다.

당시만 해도 노키아는 세계 최대 모바일 폰 제조사였다. 지금은? 네트워킹 장비를 만드는 작은 기업이 되었다. 지금 독일의 자동차업계에서는 폭스바겐이 없는 독일, 혹은 폭스바겐이 지금과 같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독일의 미래를 그리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독일에서 자동차 산업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을 생각하면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이 글에서 설명하지만 "자동차 산업은 독일의 운영체계(OS)"나 다름없어서 이 산업이 쇠퇴하거나 사라지면 사회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날 것이기 때문이다.

정말로 독일의 자동차 산업은 과거 유럽의 카메라, 시계 산업처럼 쪼그라들게 될까? 그럼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까?

<독일의 자동차 산업이 끝나는 날>
https://otterletter.com/end-of-german-car-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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