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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중요 뉴스정리

급등과 경기 우려 속 기술주가 하락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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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전체적으로 약조정 받았네요 다 한방에 대대적인 급등하지않을까 기대했는데 좀 쉬어가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12/05 미 증시, 대형 기술주 부진 불구 러셀2000 강세에 힘입어 낙폭 축소

미 증시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이슈 등을 빌미로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출발. 더 나아가 지난 금요일 파월 연준의장 발언에 대한 재해석 속 국채 금리의 상승도 부담. 여기에 장중 발표된 공장주문 부진으로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나스닥이 한 때 1.7% 급락. 결국 금리 급등과 경기 우려 속 기술주가 하락을 주도했지만, 금리 반등 축소 및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업종이 견고함을 보이는 등 개별 기업 이슈에 낙폭을 축소(다우 -0.11%, 나스닥 -0.84%, S&P500 -0.54%, 러셀2000 +1.04%,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20%)

*변화 요인: 쏠림현상, FOMO 현상과 정상화

최근 주식시장을 비롯해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는 현상은 쏠림현상 또는 FOMO 현상이 특징. 올해 AI를 이유로 반도체 업종을 비롯해 대형 기술주가 급등한 점이 화두. 최근에는 연준의 빠른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이유로 채권시장에 쏠림 현상이 높아지며 국채 가격의 급등이 진행. 더불어 금과 비트코인 등이 급등하는 등 개별 시장의 급등락이 진행

이는 투자심리의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음. 실제 AAII는 최근 향후 6개월 주식시장이 상승을 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수치가 48.8%(평균 37.5%)를 기록했고, 하락을 전망한 수치는 6년내 최저 수준인 19.6%(평균 31.0%)에 불과. 그러나 소비자 생활 상태에 대한 질문에서는 상황이 더 나빠지고 있다는 조사가 51.6%를 기록하는 등 경기 상황은 좋은 모습은 아님. 연준도 이러한 소비시장 둔화가 초과 저축 소진을 고려해 빠르게 위축될 가능성에 대해 경고.

그럼에도 주식시장과 가상자산 시장이 견고함을 보인 점은 경기가 연착륙에 성공할 것이라는 가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 반면, 달러와 채권, 원유시장 참여자들은 경기가 빠르게 둔화될 수 있어 경기 침체를 반영. 이는 주식시장 ‘골디락스’가 장기화될 가능성은 제한되며 오히려 단기적으로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변동성이 빠르게 확대될 가능성이 높음. 오늘 주식시장을 비롯해 금융시장도 이를 바탕으로 지난주와 달리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이며 빠르게 되돌림이 유입.

향후 금융시장은 경제지표 결과에 민감한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주식시장은 당분간 개별 종목 장세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

*특징 종목: 대형 기술주 부진 Vs. 비트코인 관련주 강세

메타(-1.48%)는 주커버그가 2년만에 주식을 매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엔비디아(-2.68%)는 11월 상승 원인인 대 중국용 칩 개발 발표에 미 상무장관이 관련 허점은 없다며 국가 안보가 기업 이익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하자 하락. 이는 10년물 국채 금리 급등과 함께 그동안 상승을 주도했던 알파벳(-2.02%), MS(-1.43%), 아마존(-1.49%), 애플(-0.95%)등 대형 기술주의 부진을 촉발.

인도 은행인 HDFC은행(+4.20%)은 지난 30개월 동안 대출이 두배 증가해 성장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에 이어 예금금리 인상 발표로 성장이 가파르게 진행된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ICICI은행(+5.83%)도 동반 상승. 반면, 알리바바(-1.30%), 핀둬둬(-1.68%), 진동닷컴(-2.10%), 넷이즈(-4.75%) 등 중국 기술주는 미 상무장관의 대 중국 규제 강화 언급과 대만을 둘러싼 지정학적 이슈로 하락

비트코인이 4만 달러를 상회하자 코인베이스(+5.48%), 마이크로 스트레티지(+6.74%), 모고(+15.33%), 갤럭시 디지털(+13.07%), 라이엇 플랫폼(+8.93%), 마라톤 디지털(+8.47%) 등 관련 종목이 강세. 사이버 보안회사인 팔로알토(-3.22%)는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알래스카 항공(-14.22%)은 하와이안 에어라인(+192.59%) 인수에 따른 비용 이슈가 유입되며 하락했으나 하와이안은 급등.

온라인 자동차 판매회사인 카라바나(+13.84%)는 JP모건이 비용절감과 생산성 확대에 진전이 있다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급등. GM(+2.19%)은 미즈호가 파업 이후 성장 가속화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상승. 포드(+1.13%)도 동반 상승. 음악 스트리밍 회사인 스포티파이(+7.46%)는 17% 직원 구조조정에 따른 고정 지출 축소 기대로 상승. 웹 서비스 업체인 트윌리오(+1.14%)도 5%의 직원 해고하고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사업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발표하며 상승했으나, 연초 17% 해고에 이어 추가 해고 발표로 기업 성장 우려가 부각되며 매물 소화 상승 출소. 우버(+2.23%)는 S&P500 편입 소식에 상승.

*한국 증시 관련
MSCI 한국 증시 ETF -2.01%, MSCI 신흥국 증시 ETF -1.13%, 야간선물 -0.7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20%, 러셀2000 +1.04%, 다우 운송지수 +0.40%,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 1,307.73원으로 3원 상승 출발 예상, KOSPI는 0.5% 내외 하락 출발 예상.

12/5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 미국 증시
- DOW: 36,204.44p (-41.06p, -0.11%)
- S&P500: 4,569.78p (-24.85p, -0.54%)
- NASDAQ: 14,185.49p (-119.54p, -0.84%)
- 러셀2000: 1,882.02p (+19.38p, +1.04%)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62.05 (-1.27, -2.01%)
- MSCI 이머징지수 ETF: $39.28 (-0.45, -1.13%)
- Eurex kospi 200: 334.35p (-2.35p, -0.70%)
- NDF 환율(1개월물): 1,308.01원 / 전일 대비 3원 상승 출발 예상
- 필라델피아 반도체: 3,693.44 (-44.82, -1.20%)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103.648 (+0.380, +0.37%)
- 유로/달러: 1.0836 (-0.0048, -0.44%)
- 달러/엔: 147.18 (+0.36, -0.24%)
- 파운드/달러: 1.2634 (-0.0076, -0.60%)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4.6290% (+9.1bp)
- 5년물: 4.2048% (+8.2bp)
- 10년물: 4.2568% (+6.1bp)
- 30년물: 4.4133% (+2.5bp)
- 10Y-2Y: -37.22bp (2.94bp 역전 확대)
(국채선물)
- 2YR T-Notes: 102*11   (-0*04 , -0.14%)
- 5YR T-Notes: 107*03 1/2 (-0*08 1/2, -0.25%)
- 10YR T-Notes: 110*06   (-0*10 1/2, -0.3%)
- US T-Bonds: 117*18   (+0*-10 , -0.26%)
- Ultra US T-Bonds: 124*16   (-0*05 , -0.13%)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73.04 (-0.76, -1.03%)
- 브렌트유: 78.03 (-0.63, -0.80%)
- 금: 2,042.20 (-42.80, -2.05%)
- 은: 24.91 (-0.96, -3.72%)
- 아연(LME, 3M): 2,453.00 (-56.50, -2.25%)
- 구리: 383.55 (-10.40, -2.65%)
- 옥수수: 485.50 (+0.25, +0.05%)
- 밀: 620.50 (+15.50, +2.57%)
- 대두: 1,306.25 (-17.75,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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