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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나스닥 시황

미국 임대료 등 부동산과 소비자 물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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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임대료 등 부동산과 소비자 물가지수

오늘 저녁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발표되는데 시장 참여자들은 전년 대비 3.2%에서 3.1%로, 근원 물가지수는 4.0% 유지 될 것으로 전망. 특히 주거 비용이 둔화되기는 했지만, 높은 수준을 기록해 10월 물가를 견인했기에 임대료 등 주거 비용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런 가운데 Zillow는 11월 임대료 보고서를 통해 주택 임대료가 전월 대비 -0.1%에서 -0.2%로 둔화폭이 확대되었다고 발표. 전년 대비로는 3.2%에서 3.3%로 소폭 상승. 참고로 겨울에는 임대료가 계절적 영향으로 하락하는 경향이 높음. 주택 구매 관련해서는 모기지 금리 하락과 냉각된 주택 가치로 비용이 전월 대비 -0.32%에서 -039%로 감소.

한편, Realtor 보고서에서는 중간 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1.2% 상승해 완만하게 증가하는 경향이 높다고 발표. 신규 매물은 전년 대비 5.6% 상승. 다만, 절대적인 수치는 전월 대비 감소세가 6월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 중.  

Zumper 임대료 보고서에서는 1베드룸의 중간값은 전월 대비 0.4% 감소했고, 2베드룸은 0.3% 하락.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물건이 기록적으로 증가해 임차인이 느끼는 스트레스는 1년전에 비해 낮아짐. 전년 대비 증가율이 2020년 12월 이후 최저점을 기록

fanniemae가 발표하는 주택 구매 심리지수는 11월에 0.6p 하락해 2023년 상반기에 기록한 안정기 범위내에 머뭄. 이 여파로 소비자의 14%만이 지금이 주택 구입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언급. 참고로 팬데믹 이전에는 92.5p내외 기록했지만 지금은 64.3p

주요 보고서를 보면 결국 주거비용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라는 점을 감안 내년 상반기에는 주거 비용의 하락폭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음. 이는 오늘 발표되는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낮을 수 있음을 보여줌.

물론, FOMC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후 급격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제한되나 금리 하락, 달러 약세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음. 물론, 주가는 전일 처럼 쏠림 현상의 변화 속 차별화 진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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