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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중요 뉴스정리

연준 금리인하 시기, 예측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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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갑작스런 조정장세로 가네요
3월에 금리인하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지수조정을 당하는 중입니다

금리인하를 하는게 경기침체가 어느정도 보여져야 진행하는건데... 유동성이 넘치고있다보니까 내릴수도 혹은 반대로 다시 올릴수도 있다? 이런 다양한 의견이 나오네요

삼성증권의 경우에는 올해 금리인하를 4번 한다고 예측하던데... 미국의 자산운용사 및 기관투자자 애널리스트들은 확신이 없나봅니다 산타렐리 이후에 사상 최대의 하락장이 나타나고 있네요

아직도 과열구간이긴한데... 과연 증시가 다시 부활할 수 있을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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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미 증시, 금리 변동 속 금리 인상 시기 지연 우려로 하락

미 증시는 토마스 바킨 총재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10년물 금리가 4.0%를 상회하자 하락 출발했으나 제조업과 고용지표의 부진에 따른 경기 위축 우려로 금리가 하락 전환하자 낙폭을 일부 축소. 오후에는 FOMC 의사록을 통해 연준이 금리 인하를 시사했으나, 시기는 불확실함을 보여주자 매물 확대. 최근 상승 원인 중 하나인 금리 조기 인하 기대를 약화시켰기 때문. 이후 개별 종목 이슈 소화하며 경기 위축 우려로 낙폭 확대 마감(다우 -0.76%, 나스닥 -1.18%, S&P500 -0.80%, 러셀2000 -2.66%,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03%)

*변화 요인: 경제지표와 FOMC 의사록, 그리고 비트코인

12월 ISM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46.7보다 개선된 47.4로 발표됐으나, 기준선 50.0을 14개월 연속 하회. 11월 채용 공고는 지난달보다 감소한 879만 건을 기록. 운수 창고가 12.8만 건 감소한 가운데 고용을 견인하던 레저 및 접객업이 9.7만 건 감소한 점이 특징. 대체로 부진한 경제 지표는 미국의 경기 둔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줘 국채 금리 하락 요인. 다만, 급격한 위축보다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높으며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의 금리 인상을 테이블에서 내려놓지 않았다는 언급까지 더해지자 10년물 금리가 4.0%를 상회하는 등 금리 변동성 확대.

한편, 비트코인은 증권거래위원회(SEC) 실물 ETF 승인 여부 결정을 앞두고 큰 폭 하락. 시장 참여자들은 1월 10일 승인을 기대하고 있지만, 1월 승인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일부 제기된 영향. 분석 업체 Matrixport가 절차상 일부 요건 미달 가능성이 있어 1월 중 현물 ETF 상장 승인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자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 이는 유동성, 특히 레버리지를 확대하며 강세를 보여온 시장은 작은 이슈에도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움직임.

이런 가운데 연준은 FOMC 의사록을 공개했는데 거의 모든 참여자들이 2024년말까지 정책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며 금리 인하 기조를 확인. 그러나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하락할 때까지 제한적인 정책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점을 재확인해 시장이 기대하는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제한. 이에 국채 금리와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고 주식시장은 낙폭 확대. 다만, 과도한 정책에 대한 연준의 우려와 인플레 위험 감소 판단 등의 내용이 알려지며 국채금리는 재차 낙폭을 확대했고 달러도 강세폭을 축소. 지수도 이를 반영하며 낙폭이 축소되기도 했지만, 결국 기술주 중심으로 차익 매물 확대되며 하락 마감

*특징 종목: 반도체 부진 Vs. 제약 상승

애플(-0.75%)은 아이폰 판매량 둔화로 11월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감소했다는 IT 시장 조사업체인 Counterpoint의 발표로 하락. 쿼보(-2.96%), 스카이웍(-3.57%), 퀄컴(-1.88%), 아나로그디바이스(-2.39%) 등 관련 부품주도 동반 하락. 그동안 지수 상승을 견인했던 엔비디아(-1.24%), AMD(-2.35%), 브로드컴(-2.47%) 등 반도체 업종은 국채 금리 변동성 확대를 이유로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03% 하락

테슬라(-4.01%)는 중국 비야디에게 전기차 판매량이 뒤쳐졌다는 소식에 하락. 비트코인의 급락도 테슬라 투자 심리에 부담. 코인베이스(-2.96%), 마이크로스트래티지(-7.89%), 모고(-1.59%), 갤럭시 디지털(-7.92%) 등 비트코인 관련 종목군도 동반 하락. 인페이즈 에너지(-6.56%), 솔라엣지(-5.74%), 썬파워(-7.79%), 썬런(-5.24%) 등 태양광 업종은 장초반 10년물 국채 금리가 4.0%를 상회하자 급락했으며, 장중 금리의 하락 전환에도 투자심리는 위축돼 하락폭 일부 축소에 그치며 마감

온라인 개인 금융회사인 핀테크 업체 소파이 테크(-13.89%)는 일부 투자 회사들이 연말 성과를 언급하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급락. 업스타트 홀딩스(-10.28%), 페이팔(-4.60%) 등도 동반 하락. 찰스슈왑(-2.97%)은 골드만삭스가 수익 둔화 우려를 언급하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로빈후드(-4.69%) 등도 하락.

제약회사 일라이릴리(+4.31%)는 BMO가 일라이릴리의 제품이 이미 노보노디스크(+1.48%)로부터 체중감량 관련 시장 점유율을 가져오고 있다고 발표하며 올해 관련 시장을 장악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상승. 이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1월 8일~)를 앞두고 제약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를 개선시켜 전일에 이어 머크(+1.35%), 존슨앤존슨(+0.63%), 암젠(+1.11%) 등도 동반 상승

*한국 증시: 매물 소화 지속

MSCI 한국지수 ETF는 2.15%, MSCI 신흥지수 ETF는 0.55%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03%, 러셀2000지수는 2.66%, 다우 운송지수도 1.71% 하락. Eurex KOSPI200 선물은 0.11% 하락해 한국 증시는 0.5% 내외 하락 출발 예상.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7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상승 출발 예상.

전일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한 기관 특히 금융투자 중심 매물에 하락. 이는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매도를 통한 프로그램 매물 특히 배당차익 청산에 따른 것으로 추정. 오늘도 미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 등 기술주가 하락을 주도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 다만, 전일 많은 부분 반영됐다는 점에서 지수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 물론, 지속되는 밸류 부담으로 반등도 제한돼 업종 차별화 속 종목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특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앞두고 미 증시에서 제약 업종의 강세가 뚜렷해 한국 증시에서도 관련 종목에 주목

*FICC: 국제유가, 지정학적 우려로 급등

국제유가는 리비아 시위로 하루 30만 배럴 생산하는 샤라라 유전이 폐쇄되자 공급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상승. 전일 덴마크 해운사 머스크의 홍해 운항 중단 소식도 영향. 미국 천연가스도 동반 상승한 가운데 홍해 항로 이용 우려를 반영하며 유럽 천연가스는 8% 넘게 급등

금은 국채 금리가 장 초반 10년물 기준 4.0%를 상회하자 그동안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은을 비롯해 여타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및 금리 상승, 그리고 경기 위축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 지속. 밀과 대두 등 농작물도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달러화는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4.0%를 상회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FOMC 의사록을 통해 장 후반 달러화는 강세폭을 좀더 확대하기도 했지만, 연준의 인플레 상승 위험 감소 언급에 강세폭 축소.

국채 금리는 장 초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테이블 위에 있다는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의 발언으로 10년물 기준 한 때 4.0%를 상회. 그러나 제조업과 고용지표가 부진하자 경기에 대한 우려로 하락 전환. 장 후반 연준의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금리인하가 시장의 기대처럼 조기에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낙폭이 축소. 그렇지만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이 감소했다는 점을 확인하자 재차 하락폭을 확대

01/04 해외 금융시장

◆ 미국 증시
- DOW: 37,430.19p (-284.85p, -0.76%)
- S&P500: 4,704.83p (-38.00p, -0.80%)
- NASDAQ: 14,592.21p (-173.73p, -1.18%)
- 러셀2000: 1,959.20p (-53.60p, -2.66%)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63.35 (-1.39, -2.15%)
- MSCI 이머징지수 ETF: $39.52 (-0.22, -0.55%)
- Eurex kospi 200: 353.20p (-0.40p, -0.11%)
- NDF 환율(1개월물): 1,307.84원 / 전일 대비 2원 상승 출발 예상
- 필라델피아 반도체: 3,941.21 (-81.82, -2.03%)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102.478 (+0.278, +0.27%)
- 유로/달러: 1.0920 (-0.0022, -0.20%)
- 달러/엔: 143.24 (+1.25, +0.88%)
- 파운드/달러: 1.2666 (+0.0049, +0.39%)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4.3305% (+1.0bp)
- 5년물: 3.8959% (-1.7bp)
- 10년물: 3.9087% (-2.1bp)
- 30년물: 4.0574% (-1.3bp)
- 10Y-2Y: -42.18bp (3.11bp 역전 확대)
(국채선물)
- 2YR T-Notes: 102*26   (-0*00 1/4, -0.01%)
- 5YR T-Notes: 108*15   (+0*02 3/4, +0.08%)
- 10YR T-Notes: 112*16 1/2 (+0*05 1/2, +0.15%)
- US T-Bonds: 124*04   (+0*06 , +0.15%)
- Ultra US T-Bonds: 132*20   (+0*12 , +0.28%)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72.70 (+2.62, +3.72%)
- 브렌트유: 78.25 (+2.59, +3.41%)
- 금: 2,042.80 (-24.80, -1.20%)
- 은: 23.16 (-0.73, -3.04%)
- 아연(LME, 3M): 2,585.50 (-35.50, -1.35%)
- 구리: 386.15 (-1.00, -0.26%)
- 옥수수: 465.25 (+1.25, +0.27%)
- 밀: 600.25 (-5.50, -0.91%)
- 대두: 1,277.00 (+3.50, +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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