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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중요 뉴스정리

금리인하 관련해서 정확한 언급이 없어서 지수는 하락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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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sqqq가 가파른 상승을 보여주었네요 이유야... 파월이 금리인하.시점을.정확하게 말해주지 않았다는 점이군요 ㅠㅠ 금리를 추가인상하지 않아도 된다라는건 이미 시장에 다 반영되어있었기때문에 큰 호재로 작용하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아마도 이번달은 이런식으로 늘어지면서 지나가고, 2월이후 분위기따라서 3월 금리인하 소문이 나는지 여부가 중요할것으로 보여집니다.

1. FOMC 의사록의 금리 고점 인식..2024년 금리 인하 시사

연준 당국자들은 지난해 12월 열린 회의에서 경기 억제적인 정책 기조를 “당분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견해에 의견을 같이함. 한편 정책금리는 정점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높아 2024년 중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이라는 인식을 보임. 이 같은 내용은 한국시간 목요일 새벽 공개된 FOMC 회의 의사록에 나타남. 의사록에서는 “참가자들은 이번 긴축 사이클에서 정책금리가 정점에 있는지 또는 그 부근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인식을 나타냈다”고 언급.
또 당국자들은 “인플레이션의 지속적인 둔화가 확실해질 때까지 당분간 제약적인 정책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재확인했다”고 언급.
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 측면에서 “분명한 진전”이 보인다고 언급됐으며, 참가자들 사이에서 인플레이션 경로에 대한 낙관론이 강해진 것으로 나왔음.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FOMC는 2024년에 정책금리를 인하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다만 선물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예상하는 것처럼 3월부터 통화 완화가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는 징후는 명확하지 않았음. “제출된 예측에서는 참가자 거의 모두가 자신의 개선된 인플레이션 전망을 반영해 2024년 말까지 연방기금 금리(FF)의 유도 목표 범위를 낮추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시사했다”고 의사록은 적었음.
한편,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확실하다고는 할 수 없다며 추가 금리인상의 가능성이 여전하다는 생각을 나타냄. 바킨 총재는 수요일 강연에서,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결코 확실한 것은 아니다”라며 “수요와 고용, 인플레이션은 모두 급등했지만 지금은 정상으로 돌아오는 궤도에 있는 것 같다”고 말함. 그는 올해 FOMC에서 금리결정 투표권이 있음.
바킨 연은 총재는 대부분의 연준 당국자들이 2024년 인하를 상정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인플레이션 저하가 계속되고 광범위한 경기 동향이라는 “양쪽 문제에 대한 확신”이 금리 변경 속도와 시기를 결정한다고 지적. 또 최근 일어난 장기금리의 급락이 수요를 과도하게 자극해 인플레이션을 높일 가능성 등 올해 경제에 대한 리스크 몇 가지를 꼽았음. 한편, 3월에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는 정책 결정은 “아직 멀었다”며 “회의를 예단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임.

2. 美 구인·퇴직·채용 모두 냉각 중

지난해 11월 미국의 구인건수가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고 자발적 퇴직자와 채용 건수 모두 줄어 노동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는 신호가 관측됨. 수요일 발표된 미 노동통계국의 구인 및 이직률 조사(JOLTS)에 따르면 11월 구인건수는 879만 건으로 감소. 10월치는 885만 2000건으로 속보치에 비해 상향 조정됨. 채용건수는 2020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감소했고 해고 역시 소폭 줄었음. 블룸버그의 이코노미스트 설문 예상치는 구인건수의 경우 중간값은 882만 1000건이었음. 부문별로 보면 구인건수는 운송 및 창고, 정부, 비즈니스 서비스, 레저 및 접객업 등이 감소함.
전체 고용에서 자발적 퇴직자 비율을 측정하는 퇴직률은 2020년 9월 이후 가장 낮았음. 이는 시장에서 다른 직업을 찾는 일과 더 나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노동자들 사이에서 떨어졌을 가능성을 시사함.
이번 통계는 노동시장 완화로 임금상승 압력이 줄어들고 인플레이션이 한층 둔화될 것이라는 견해를 금융당국자들이 확인하는데 기여할 가능성이 있음.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스튜어트 폴 이코노미스트는 “11월 구인 건수의 예상치 못한 감소를 퇴직률 저하와 함께 생각하면 향후 수 개월에 걸쳐 임금 증가세 둔화로 이어질 것. 노동력에 대한 초과 수요가 줄어들수록 기업의 임금인상 의욕도 사라질 것이다”라고 분석.


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김정윤입니다.
[1월 4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미국 12월 FOMC 의사록, 연준 위원들 현재 정책금리가 정점이거나 그 근방에 도달했으며 더는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없다는 데 의견이 일치. 또한 모든 위원이 지난해 물가 목표치 2%를 향해 분명한 진전이 있었다고 봤고 거의 모든 위원은 정책금리가 올해 더 내려갈 것으로 전망. 하지만 위원들은 올해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논의하지 않음.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올해 금리 조정의 속도와 시기는 경제 지표에 달렸다고 발언. 인플레이션이 지속해 하락하고 있는지와 경제가 계속 순조롭게 순항하고 있는지에 대한 확신이 금리 변화의 속도와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

# 중국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노동이사제 확대와 서방식 기업 제도 도입, 주주·경영자의 책임과 국유기업 통제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회사법 개정안 통과.

알리바바그룹홀딩스, 지난해 4분기 매입한 자사주가 29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공시.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자사주를 29억달러 매입해, 전기의 17억달러에서 크게 증가했다고 밝힘.

다롄완다그룹, 부동산 관리 자회사가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력 쇼핑몰 4곳을 추가로 매각함을 차이신 보도. 지난달 21일 피치, DWCM의 장기 외화표시 발행자 등급을 C에서 RD(제한적 디폴트)로 하향 조정.

# 한국
이창용 한은 총재, 올해, 물가와 경기, 금융안정을 다 같이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 강조. 지정학적 리스크, 주요국 선거 등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세계 경제 성장세가 약화할 것이라고 발언.

산업통상자원부, 화주·물류기업, 선사 등 수출 업계와 함께 홍해 해상 물류 리스크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힘. 한국의 수출품 선적 및 인도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 수에즈·홍해 지역을 경유하는 일부 국내 원유 도입 유조선의 경우 아프리카 남단 희망봉 우회를 적극 추진하는 등 원유, 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파악.

현대자동차와 기아, GM 한국사업장,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 등 국내 완성차 5개 업체의 작년 총판매 규모는 799만1천214대로 집계. 전년 동기보다 8.1% 증가한 수준. 특히, 현대차, 국내 76만2천77대, 해외 345만4천60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21만6천680대를 판매. 전년대비 국내는 10.6%, 해외는 6.2% 증가한 수준.

# 기타
홍콩금융관리국(HKMA·중앙은행격)과 재무국(FSTB), 스테이블코인 발행자 규제 관련 입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협의서를 공동 발간.

몽골, 올해부터 근로자가 한 달에 받는 최저임금을 20% 인상 발표 몽골의 월 최저임금, 66만투그릭(한화 약 25만800원)으로 책정. 몽골에서 최저임금을 받는 근로자는 약 10% 정도로 전해짐.

# 경제지표
미국 12월 ISM 제조업지수 47.4(예상 47.1, 11월 46.7)

미국 11월 JOLTs 구인건수 879만건(예상 882.1만건, 10월 873.3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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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국 대형 기술주, 승자에서 연초 패자로...애플이 약세 주도

2024년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지난해 시장 전체를 밀어 올렸던 대형 기술주들이 험난한 시작을 강요 받고 있음. 애플, 아마존닷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메타플랫폼스, 테슬라, 엔비디아 등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세븐’은 4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블룸버그의 매그니피센트 세븐 지수에 나타남.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애플을 필두로 총 3700억 달러가량이 증발.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100 지수 역시 4거래일 연속 하락.
인터랙티브 브로커스 그룹의 수석 스트래티지스트인 Steve Sosnick은 “작년의 랠리가 완전히 끝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상승한 뒤 시세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다”라고 지적. 그는 “랠리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연말 요인이 사라진 지금, 파티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함.
물론 기술주가 주도하는 주가 상승이 확실히 끝났다고 판단하는 것은 시기상조일 수도 있음. 2023년 상승분의 대부분은 직전년도의 손실을 만회한 수준이며 아마존, 알파벳, 메타, 테슬라 등 일부 종목은 여전히 과거 최고치를 밑돌고 있어 아직 상승 여력이 있을 수 있음. 다만 2024년 대형 기술주들에게는 과제가 산적해 있음. Sosnick은 이들 기업 모두 확실한 기술뿐 아니라 수익성이 높은 기술을 앞으로도 계속 선보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 그는 작년 12월 기대감에 기술주 매수세가 나타났다면 지금은 그 기대감이 현실화되는 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함.

4. 이란 내 폭발로 100명 이상 사망..중동지역 긴장 고조

이스라엘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이란이 지원하는 하마스 무장 정파의 핵심 지도자를 살해한 배후로 지목된 지 하루 만인 수요일,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 사령관이었던 가셈 솔레이마니의 묘지 근처에서 두 차례의 폭발이 발생해 최소 103명이 사망하고 188명이 부상을 입었음. 이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이 보다 광범위한 지역 분쟁으로 확대될 위험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최근 신호.
이란은 자국의 이스라엘에 대한 반감을 이번 공격의 동기로 꼽았음. 하지만 맷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스라엘이 이번 폭발에 연루되었다고 믿을 만한 이유가 없다”면서 “미국은 어떤 경우에도 관여하지 않았으며, 그 반대의 주장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말함. 미국 정부의 분석에 정통한 관계자 두 명에 따르면 미국은 이슬람 국가 또는 관련 단체가 이번 폭발에 관여한 것으로 초기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스라엘 외무부는 이번 폭발에 대해 노 코멘트라고 밝힘.
이란의 아흐마드 바히디 내무장관은 텔레비전 연설을 통해 수요일 중부 케르만 주에서 발생한 폭발은 “무고한 여성과 어린이를 살해함으로써 저항의 축이 가한 타격에 대응한 것”이라고 말함. 이란은 이라크와 시리아를 포함한 이 지역의 무장 반이스라엘 단체와 민병대를 저항의 축으로 지칭. 다만, 바히디 내무장관은 특정 국가나 단체를 공격의 배후로 지목하지는 않았음.

5. 시타델 2023년 15.3% 수익률로 마감..밀레니엄은 대략 10% 수익

펀드 매니저들이 지난해 고전한 것과 달리 켄 그리핀이 이끄는 헤지펀드 회사 시타델은 2023년 주력 웰링턴 헤지펀드에서 15.3%의 투자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소식통이 전함. 또한 이지 잉글랜더가 이끄는 운용자산 610억 달러 규모의 밀레니엄 매니지먼트는 2023년 초에는 투자성적이 낮은 한 자릿수였지만 이후 약 10%로 수익이 개선됐다고 다른 소식통이 전함. 런던에 본사를 둔 멀티 전략 헤지펀드인 아이슬러 캐피털은 9.8%의 투자 수익률을 냈다고 전해짐. 이들 회사의 대변인은 모두 논평을 거부.
2022년은 주요 헤지펀드 기업 대부분이 두 자릿수의 높은 수익률을 자랑했지만, PivotalPath에 따르면 작년 멀티전략 펀드들의 투자 수익률은 2023년 11월까지 평균 4.9%에 불과했음. 지난해는 주요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과 실리콘밸리 뱅크(SVB)를 비롯한 일부 미국 지역 은행의 파산 등 거래환경의 변동성이 큰 한해였음.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하마스와의 전쟁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지속적인 분쟁도 시장의 불안감을 가중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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