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에 따르면, 12월 CP|가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4%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모두 웃돌았
음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도 전월대비 0.3%, 전
년동월대비 3.9%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모두 상회 전년
동월대비 근원 CPI가 물가가 치솟은 이후 처음으로 4%
아래로 내려오긴 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웃돈 데다 여전
히 Fed 목표치 대비 2배 수준을 기록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부각되는 모습임 주간 실업 지표는 예상치를 밑
돌면서 양호한 모습을 보임
🥎메스터 연준 총재는 "12월 미국 CP| 는 Fed가 인플
레이션을 2%까지 지속 가능한 경로를 유지하기 위해 해
야할 일이 더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언급하면서 "올
해3월 금리인하는 너무 이르다"고 밝힘 굴스비 연준 총
재는 "12월 CP|가 예상했던 것과 비슷했다"며, 데이터
를 좀 더 봐야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바킨 연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향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싶
다"며 "12월 CPI가 향후 인플레이션 하락에 대해 확신
을 주지는 못했다"고 언급함
예상보다 강한 CP 발표에도 Fed의 3월 금리 인하
기대감은 커지는 모습 CME 패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
금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오는 3월에 금
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74.3%를 기록했음
'통은행"이 된 미국의 은행들
미국 금융시스템은 전세계 금융기관들에 대한 일 종의
모범이자 소위 국제적 표준의 역할을 해 왔다. 특히 은행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자기자본의 규제는 세계의
모든나라가 공퉁적으로 채택한 국제적 기준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동안 엄격하다고 여겨졌던 자기자본 규제가
현실적으로 위기상황에서는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는 안전
장치에 불과했다는 것이 이번 미국의 금융위기에서 여실히
들어났다.
Philip Schnabel, Alexi Savov 교수등( NYU)의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 전체의 은행 자기자본이 2.1조달러인데
2022년의 금리변동으로 인하여 은행들이 입은 평가손실만
1.7조달러에 달하여 만일 평가손실을 실제로 반영한다면
미국은행들의 자기자본은 대부분 소멸된다는 끔찍한 현실을
고발하고있다
깡통주택이나 깡통전세라는 개념과 마찬가지로 자기자본이
없거나 부족한 은행은 "깡통은행"이라고 할 수 있다
그야말로 " 깡통은행"이 다 된 미국의 은행들이 안전하다고
미국정부가 나서서 아무리 이빨을 깐다고 해도 별도의 확고한
안전장치를보완하지 않을 경우 국민들의 신뢰가 쉽게 회복될
수는 없어 보인다
문제는 미국과 똑같이 자기자본규제가 은행을 위기에서
구해출 안전장치라고 굳게 믿고....있다는게 문제다.
금리등 시장가격의 변화에따라서 금융자산을
주식,채권,은행예금등에 어떻게 분산하여 투자하는 것이
좋은지는 누구나 대부분 상식으로 알고 있다.
2022년 미국의 고금리정책으로 인하여 금리가 0-1%수준에서
최근에 5%수준까지 변화하였는데 개인이나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금융자산의 포트폴리오(portfolio)"에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것으로 가정하고 있다면 큰 착각일 것이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금리의 변화"로 인하여 2022년이후
최근까지 은행예금에서 약 1조달러가 유출되어 그 중의
절반정도가 은행의 예금보다 높은 수익율을 제공하는
단기국채에 주로 투자하는 비은행금융기관의 상품인 "Money
Market Fund" 에 유입되었다
은행예 의 ㅅ
"으로 인하여 중소규모 은행의 경영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소문이 SNS를 통해 퍼지자 그나마
중소규모의 은행에 예치되어 있던 자금들이 대형은행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3개의 지방은행이 Bank Run을 당하여
도산하게 된 것이다
흔히들 SNS 때문에 Bank Run이 발생하였다는 주장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다
골드만삭스의분석에의하면 2008년 금융위기이후
미국주식시장에서 매수세력의 38%를 차지해 왔던
개인투자가들이 높아진 금리로 인하여 2023년에 약
7,500억불 규모의 주식을 순매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주식의 문외한인 주제에 감히 FACEBOOK을
통하여 "지금은 미국주식에 투자할 때가 아니다"라는 건방진
주장을 한것도 바로 "금융자산의 포트폴리오(portfolio)"는
금리가 변화하면 변동할 수 밖에 없다는 상식에 근거한 것임을 알아야한다.
은행들 생존의위기에처하다
지난 3월에 미국의 은행들이 도산하면서 은행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퍼지자 한국정부측 에서는 미국의 은행들은 매입한
채권의 평가손실이 문제이지만 한국의 은행들은 채권보유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뉴스가 신문에
보도되었다
그런데 지금 미국에서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경기불황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면서
대출금액에 대한 시장가격을 제대로 평가한다면 채권과
마찬가지로 대출에 대하여도 평가손실이 엄청나게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현실적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주식이 상장되어 있는 미국의 은행들의 경우 대출에 대한
평가손실이 2,420억불에 달하여 자본금의 21%를 이미
까먹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한국의 경우에도 대형건설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유동성의
10배 가 넘는 우발채무를 지니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부동산
관련 대출을 제3자에게 매각할 때 예상되는 시장
평가금액(market value)은 은행의 장부가액에 비하여
형편없이 낮은 금액이 될 것이며 그 것이 바로 대출에 대한
평가손실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의 은행들도 이제 머지 않아 미국의 은행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문제가 터져나올 수 있다.
미국경제 앞으로 5년간 고난 계속된다
중국의 GDP가 총량면에서 아무리 세계2위라고 해도 질적인
면을 감안해 보면 개인적으로 중국이 세계경제의
엔진이라고는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다
세계경제의 엔진은 국제기축통화 국가인 미국의 소비라고
생각해 왔다 미국의 소비가 늘어나야 주변국가들의 투자도
늘고 무역도 늘고 하기 때문이다
그동안은 코로나를 전후하여 미국은 방만한 재정지출과
금융면에서는 저금리로 과다한 유동성의 살포를 통하여
자신들의 능력을 초과하여 민간소비를 늘려 왔는데 이
과정에서 개인이나 기업이나 정부 모두가 빛더미에 올라앉게
되어 개인도 더 이상은 소비를 늘려나갈 여력을 상실한
상태라고 보여진다
설상가상으로 2022년을 정점으로 하여 내리막 길을 걷고
있는 미국의 부동산이 통상적인 조정을 거친다고 하면 최소한
향후 5년간은
부동산시장의 하락세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과거와
달리 최근 20여년간 부동산 가격의 거품으로 인하여 부동산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급등한 만큼 이로 인한 영향(wealth
effect)이 미국의 개인소비를 크게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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