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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중요 뉴스정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소 상장을 공식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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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해프닝을 넘어, 드디어 오늘 비트코인 현물ETF도 승인. 막상 발표하니 이더리움이 더 좋네

그나저나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향하게 될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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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소 상장을 공식 승인했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이날 성명에서 "오늘 위원회는 다수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상품(ETP)의 상장 및 거래를 승인했다"라고 밝혔다.

SEC는 '현물 ETF'라는 용어 대신에 '현물 ETP'라는 용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한다.

이날 SEC 승인 결정에 따라 앞서 상장을 신청한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는 11일부터 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될 수 있다.

겐슬러 위원장은 "앞서 법원은 위원회가 그레이스케일의 ETP 상장 및 거래를 불승인한 이유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위원회의 처분을 취소했다"고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과 승인처분에 대한 추가 논의를 바탕으로 비트코인 현물 ETP의 상장 및 거래를 승인하는 게 지속가능한 길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437566?sid=101

[3보] 美증권위,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승인…11일부터 거래

위원장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거래승인이 지속가능한 길이라 판단" 이지헌 특파원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소 상장을 공식 승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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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장 최대 호재로 꼽혀왔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대가 드디어 개막했다. 비트코인 투자 대중화를 앞당기는 대형 이벤트인 만큼 신규 자금이 폭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CNBC,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다. SEC는 이날 성명을 통해 그레이스케일과 비트와이즈, 해시덱스 등 앞서 상장을 신청한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도 이날 SE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날 입장문에서 "SEC는 오늘 다수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상품(ETP) 주식의 상장 및 거래를 승인(approve)했다"며 "비트코인 현물 ETP 운용사는 상품에 대해 공정하고 진실한 공시를 제공해야 하고, 거래소는 사기 및 시세 조작 방지 규칙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해당 입장문에서 줄곧 ETF가 아닌 ETP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승인 근거는 지난해 8월 그레이스케일과의 소송 패소다. 겐슬러 위원장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또 법원의 법률 해석 방식에 따라 행동한다"며 "지난해 3월까지 SEC는 비트코인 현물 ETP에 대한 20개 이상의 거래규칙변경(19b-4) 양식 승인을 반려했다. 하지만 그레이스케일 GBTC의 현물 ETP 전환 관련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법원은 SEC의 반려 사유가 명확하지 않고 이에 대한 소명이 적절하지 못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지속할 수 있는 길은 비트코인 현물 ETP 상장 및 거래에 대한 승인이라고 생각한다"고 인정했다.

"큰 거 온다…코인 시장에 '130조원' 유입될 것"

이번 승인으로 가장 기대되는 변화는 신규 자금 대거 유입이다. 그간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만 매수하던 비트코인을 ETF 상품을 통해서도 투자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금융기관의 경우 기존 금융 인프라를 활용해서 원자재 ETF처럼 접근할 수 있다. 이에 규제 불확실성으로 비트코인 투자를 주저했던 기관 투자자의 자금 유입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통 금융사들이 점치는 유입 자금 규모만 130조원이 넘는다.

영국 대형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는 지난 8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면 올해만 최대 1000억달러(131조원)가 유입될 것"이라며 "현물 ETF 승인은 기관 투자자의 비트코인 투자를 일반화하는 계기"라고 분석했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자금 유입은 여러 시나리오가 가능하다"며 "매우 낙관적인 시나리오로 전세계 ETF 자금이 중장기적으로 1~3%가 유입된다고 가정하면 약1000~3000억달러(396조원)달러 규모"라고 진단했다. 현재 전세계 ETF 운용자산(AUM)은 약 10조달러(1경3210조원)다.

국내 가상자산 투자사 트리니토는 "현물 ETF 출시는 기관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가장 큰 사건"이라며 "약 50조달러(6경6070조원)에 달하는 미국 기관 투자자 자산의 일부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해 유입될 수 있다. 또 전체 46조달러(6경812조원) 규모의 미국 주식시장 투자금 일부 편입도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시장도 곧바로 들썩였다. 비트코인은 전날부터 기대감을 재료로 오르기 시작하다 승인 소식이 나온 직후 3% 가까이 급등했다. 이날 오전 7시 빗썸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88% 오른 622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이젠 2억도 노린다

가격 상승을 유발하는 자금 유입에 따라 추가 상승도 점쳐지고 있다. 특히 이번 승인으로 비트코인이 개당 1억원을 넘어 2억원까지 도달할 것이란 전망이 앞다퉈 나오고 있다. 100일 앞으로 다가온 반감기가 이를 견인할 것이란 분석도 힘을 얻는다.

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지난 4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은 올해 신고점을 경신하고 2025년에는 최대 15만달러(1억9815만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통시장에서 가상자산으로 자본이 대거 유입되는 전례 없는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 반감기와 ETF 마케팅 등 강세 재료는 여전히 풍부히 남아있다"고 진단했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역시 "비트코인을 몇 년 전에 사서 다행"이라며 "현물 ETF 승인에 따라 비트코인은 곧 15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C 또한 최근 보고서에서 "오는 2025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은 20만달러(2억6210만원)로 급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연구원은 "비트코인 가격 드라이버 핵심은 현물 ETF로부터의 자금 유입"이라며 "이와 함께 반감기, 미국 재정 이슈, 대선, 부채한도 협상 등 주요 이벤트가 2024년 이후 이어지면서 가격은 우상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312631?sid=101

'비트코인 현물 ETF' 시대 드디어 개막…뭐가 바뀔까

코인 시장 최대 호재로 꼽혀왔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대가 드디어 개막했다. 비트코인 투자 대중화를 앞당기는 대형 이벤트인 만큼 신규 자금이 폭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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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자 비트코인이 아니라 이더리움이 폭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6시 4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7.58% 폭등한 250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이번에는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지만 다음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할 것이란 기대 때문이라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이에 비해 비트코인은 1.86% 하락한 4만5417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하락한 것은 SEC의 ETF 승인이 이미 가격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세계 최대의 펀드인 블랙록은 SEC에 현물 이더리움 ETF를 신청했었다.

앞서 SEC는 10일(현지시간) 오후 4시께 성명을 내고 그레이 스케일, 비트와이즈, 해시덱스 등 11개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283584?sid=101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이더리움이 폭등하는 이유는?(종합)

미국의 증권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자 비트코인이 아니라 이더리움이 폭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6시 4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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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시장의 중심인 미국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의 현물 ETF를 최종 승인했다. 비트코인 선물 ETF는 이미 출시가 돼 있는 상태이지만, 파생상품의 성격이 강한 선물 ETF와 달리 현물 ETF는 여타 ETF와 마찬가지로 증권거래소 내에서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어 매매 접근성이 기존 가상자산거래소와 차원이 다르다. 또 증권거래소 내 상장되기 때문에 엄연한 공인 투자자산으로서 제도권에 정식 편입된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에 오랜동안 음지에서 활동했던 ‘샤이 비트코인러’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소 상장과 거래를 승인했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이날 성명에서 "오늘 위원회는 다수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상품(ETP)의 상장 및 거래를 승인했다"라고 밝혔다. ETP는 ETF를 포괄하는 상위 개념이다.

이날 SEC 승인 결정에 따라 앞서 상장을 신청한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는 11일부터 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될 수 있다. 상장 예정인 상품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을 비롯해 피델리티인베스트먼트, 아크인베스트먼트, 인베스코, 위즈덤트리, 비트와이즈 애셋매니지먼트, 발키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 등이다.

겐슬러 위원장은 "앞서 법원은 위원회가 그레이스케일의 ETP 상장 및 거래를 불승인한 이유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위원회의 처분을 취소했다"며 "이런 상황과 승인처분에 대한 추가 논의를 바탕으로 비트코인 현물 ETP의 상장 및 거래를 승인하는 게 지속 가능한 길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그레이스케일은 2021년 자사가 운용하는 비트코인 펀드(GBTC)를 ETF로 전환하겠다며 SEC에 상장 신청서를 냈으나, SEC는 2022년 6월 이를 반려한 바 있다. 그레이스케일은 이에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해 8월 연방항소법원은 SEC에 그레이스케일이 신청한 비트코인 ETF의 상장 여부를 재심사하라고 결정했다.

이날 SEC의 승인 결정은 전날 SEC의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비트코인 ETF를 승인했다는 허위 게시글이 올라온 지 하루만에 나온 것이다. SEC는 허위 게시글 게재 직후 해당 계정이 해킹됐고 글이 무단으로 게시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당초 시장에서는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먼트 등이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여부 결정 시한이 1월 10일로 다가오면서 현물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으로 향후 대규모 자금 유입이 이어지면서 비트코인이 새로운 전환기에 접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비트코인은 회계규정이나 각종 규제 등을 이유로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쉽게 매입할 수 없었지만, 현물 ETF가 출시됨으로써 앞으로는 기관 포트폴리오에 간편하게 편입될 수 있을 것으로 가상자산 업계는 기대한다.

한편 겐슬러 위원장은 "오늘 위원회의 결정은 증권이 아닌 비트코인을 보유한 ETP에 국한됐다"며 "이는 위원회가 암호화폐 자산증권의 상장기준을 승인할 의향이 있다는 신호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투자자들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가치가 연계된 상품과 관련된 수많은 위험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250606?sid=101

“비트코인 ETF로 아침부터 펑펑…10년간 사기라고 무시, 틀리지 않았어” [투자360]

‘아침부터 눈물 펑펑. 10년동안 사기라고 무시받던 비트코인이 드디어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승인으로 정식 자산으로 인정 받는구나. 내가 틀리지 않았어’ (11일 한 온라인 투자 커뮤니티)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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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당국의 승인을 받고 거래를 시작한 첫날, 가상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장중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ETF의 거래량은 14억달러 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블랙록이 출시한 아이쉐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의 거래량이 7억6천100만달러에 달했다.

모닝스타 다이렉트 자료에 따르면 첫날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ETF는 블랙록이 2021년 4월에 출시한 '유에스 카본 트랜지션 레디니스 ETF'로 당시 거래량은 11억6천만달러에 달했다.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이 기록을 깬 셈이다.

특히 이날은 10개의 관련 펀드가 동시에 거래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단일 ETF가 이 같은 기록을 낸 경우는 없었다.

이날 장중 10개의 비트코인 현물 ETF의 거래량은 총 30억달러에 달했다.

비트코인 선물 ETF가 2021년에 거래될 당시 첫날 거래량은 10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첫날 ETF 거래량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거래량이었다.

피델리티 인베스트먼츠의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ETF의 거래량은 4억8천400만달러, 아크 인베스트먼트와 21쉐어스의 ETF거래량은 2억300만달러에 달했다.

다른 펀드들은 그리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발키리 비트코인 펀드의 거래량은 660만달러, 위즈덤트리의 비트코인 펀드 거래량은 350만달러에 그쳤다.

11번째 ETF는 이날 거래를 시작하지 못했다. 해시덱스의 등록 서류가 마무리되지 못한 탓이다. 해당 펀드는 기존 비트코인 선물 ETF를 현물로 전환해 거래될 예정이었으나 이날도 여전히 선물 ETF로 거래되는 중이다.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미국의 스타급 펀드매니저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당국의 승인으로 자신의 강세 시나리오 달성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공공재라고 믿는다"라며 "우리가 갖고 있는 것은 금융의 초고속도로이며, 이는 개발자들이 90년대초에 구축하지 않은 인터넷 레이어다"라고 강조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94623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첫날…그레이스케일 ETF로 거래 집중 - 연합인포맥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당국의 승인을 받고 거래를 시작한 첫날, 가상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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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10일(현지시간) 승인됐지만 국내 증권사가 이를 중개하는 것은 현행 자본시장법에 위배된다고 금융당국이 입장을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11일 "국내 증권사가 해외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중개하는 것은 가상자산에 대한 기존의 정부 입장과 자본시장법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가상자산의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올해 7월 시행되는 등 가상자산에 대한 규율이 마련되고 있고, 미국 등 해외사례도 있는 만큼 추가 검토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금융위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현행 자본시장법에 따른 투자 중개 라이선스 범위 밖의 상품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증권사들에도 전일 오후 이 같은 지침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성명을 통해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비트와이즈 등이 신청한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금융감독원 역시 미국 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상품(ETP) 승인으로 가상자산 전반의 가격 변동성이 높아진 데 주목하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 9일 가상자산감독국과 가상자산조사국을 출범시켰다.

금감원은 "고위험성 상품인 가상자산에 대한 이용자 보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전담부서 출범을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366153?sid=101

금융위 "美비트코인 현물 ETF 중개시 현행법 위반"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10일(현지시간) 승인됐지만 국내 증권사가 이를 중개하는 것은 현행 자본시장법에 위배된다고 금융당국이 입장을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11일 "국내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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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호재인데 왜 이더리움이 더 오르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된 지난 11일 코인 시장에 퍼진 의문이다. 실제로 이더리움과 그의 형제 코인들인 이더리움클래식, 아비트럼 등은 ETF 승인 직후 비트코인보다 최대 10배 넘게 올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 시대가 전날 개막한 가운데 알트코인 대장주이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이 더 주목받고 있다. 제도권인 미국 증시에 입성한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의 상승률이 더 높을 것이란 전망에서다.

근거는 3가지다. ▲덴쿤 업그레이드(1월 17일) ▲이더리움 현물 ETF 5월 승인 전망 ▲비트코인 대비 3년래 저점 등이다.

우선 업그레이드는 그간 이더리움 가격 상승을 유발했던 대표 재료다. 특히 5일 앞으로 다가온 덴쿤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 고질적 한계로 꼽혔던 확장성 개선과 거래 수수료 감소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주목 받아온 이벤트다.

특히 비트코인 현물 ETF로 코인 시장 전반에 유입된 투자 수요와 맞물려 더 큰 시너지를 이룰 수 있다. 현물 ETF 승인 후 일주일도 안 돼 덴쿤 업그레이드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이더리움 재단은 전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시간으로 오는 17일 오후 3시 32분 골리 테스트넷에서 덴쿤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이더리움 업그레이드는 가장 중요한 확장성에 대한 업그레이드"라며 "확장성까지 개선한다면 경쟁 블록체인 대비 우위를 다시 한번 홍보할 수 있어 다른 업그레이드보다 시장이 환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오는 5월 승인이 점쳐지는 이더리움 현물 ETF도 상승 원동력이다. 지난해 비트코인을 두 배 넘게 띄운 현물 ETF가 다음 주자인 이더리움 가격도 끌어올릴 것이란 분석에서다. 실제로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기 전부터 이미 '이더리움 강세론'이 퍼지기도 했다.

승인 가능성도 유력한 상태다. 비트코인이 탔던 '선물 ETF→현물 ETF' 과정을 이더리움도 그대로 따라갈 것이란 분석이다. 현재 전문가들은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시점을 오는 5월로 보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 선물 ETF는 지난 2021년 10월 미국에서 정식 출시됐으며, 현물 ETF는 이후 27개월 만인 전날 승인됐다. 이더리움 선물 ETF는 지난해 9월 출시됐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이더리움 현물 ETF는 비트코인 현물 ETF와 밧줄로 묶여있다"며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고, 이더리움 ETF가 거절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비공식 채널을 통해 들은바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은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저평가 구간이 지속된 점도 강세론을 뒷받침한다. 최근 시장 지표에 따르면 이더리움 시가총액(시총)은 비트코인 대비 3년래 저점이다. 이더리움 대표 경쟁자인 솔라나와 아발란체 시총 합과 비교해 봐도 상대적 저평가 구간인 상태다. 이는 곧 투심과 가격이 반등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음을 시사한다.

임민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더리움 중심으로 수급이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며 "비트코인/이더리움 가격 비율은 지난 2022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비트코인 대비 이더리움이 상대적 가격 이점을 갖는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비트코인과 달리 이더리움은 '증권성 이슈'에 발목이 잡힐 수 있다. 실제로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이더리움이 지분증명(PoS)으로 바뀌면서 증권일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시사한 바 있다. SEC 또한 이더리움 스테이킹 대행 서비스가 증권성을 띤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홍 연구원은 "이더리움은 비트코인보다 복잡한 자산이란 점에서 당국과 협의해야 될 부분이 더 많을 수 있다"며 "이더리움의 증권성에 대해 SEC 입장이 여전히 모호한 점이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달리 스테이킹이 가능한 가상자산"이라며 "스테이킹을 진행하는 이더리움이 현물 ETF로 출시되기 위해서는 당국과 투자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314974?sid=101

"비트코인 비켜"…이더리움이 더 주목받는 이유

"비트코인 호재인데 왜 이더리움이 더 오르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된 지난 11일 코인 시장에 퍼진 의문이다. 실제로 이더리움과 그의 형제 코인들인 이더리움클래식, 아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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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첫날 한때 급등했다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6시 30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4만6천366.60달러로 24시간 전보다 1.03% 내린 상태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9시 50분께 24시간 전보다 6.31% 오른 4만9천102.29달러(약 6천469만원)를 찍었다가 하락세로 돌아서 4만6천달러대에서 횡보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4만9천달러를 돌파한 것은 2021년 12월 이후 약 2년여 만이다.

전문가들은 현물 ETF 승인 직후 기존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움직임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한동안 하락세를 보이겠지만, 향후 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디파이언스 ETF'의 실비아 자블론스키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 며칠간은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큰 기대를 걸지 않겠지만, 이번 현물 ETF 승인이 장기적인 가격 상승을 이끌 것으로 본다"고 미 경제매체 CNBC에 말했다.

그는 "과거에도 특정 테마로 ETF가 시장에 나왔을 때 출시 직후에는 해당 기초 자산의 매도세가 발생했고, 그 뒤로는 느리고 꾸준한 랠리를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반면에 최근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은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24시간 전보다 10.85% 오른 2천691.07달러(약 355만원)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6시 30분 현재는 2천612.51달러로, 오전보다는 소폭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회사 에테나 랩스의 연구책임자 코너 라이더는 "비트코인 ETF 투기가 (현물 ETF 승인으로) 결실을 보면서 트레이더들이 다음 타자로 얘기되는 이더리움 ETF 승인을 노리며 갈아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이더리움은 다른 대부분의 토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전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및 거래를 승인하면서 이날부터 뉴욕증시에서 관련 상품 거래가 개시됐다.

뉴욕증시에서는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출시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종목코드 IBIT)를 비롯해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상장돼 거래 중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440169?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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