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통화정책 기조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압박적이지는 않을지도 모른다고

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김정윤입니다.
[2월 6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현재 통화정책 기조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압박적이지는 않을지도 모른다고 언급. 지금 통화정책 수준은 FOMC가 기준금리 인하에 나서기 전에 경제지표를 평가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다 준다며 그러면서도 통화정책이 너무 긴축돼서 경기회복 경로가 탈선할 수 있는 위험도 낮춰준다고 제시.

제롬 파월 연준 의장, 3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게 본 데 이어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 또 올해 0.75%포인트 금리 인하 전망에 대해서 그동안 연준 위원들이 전망을 극적으로 바꿨다고 생각할 만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서 유지 입장을 확인.

미국 상원,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과 국경 통제 강화 등 쟁점 현안과 관련한 패키지 딜에 합의.

# 중국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중장기 자금이 증시로 추가 유입되도록 지도하고 악성 공매도나 내부자 거래 등 불법행위를 단속해 비정상적인 시장 변동성을 막겠다고 밝힘.

중국과 러시아, 인공지능의 군사적 활용에 대해 상호 협의하고 조율하기로 합의했다고 러시아 외무부 성명 발표. 양국 부처 관리들, 군사적 목적의 AI 기술의 활용에 관한 상세한 평가를 교환했다고 밝힘.

# 한국
이남우 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 금융당국이 발표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서 금융당국이 프로그램을 최소 3년 이상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

대한상공회의소, 기업의 탄소중립 대응 및 전력수요를 조사한 결과, 2050년까지 기업별 탄소중립 이행 기간 전기사용 증가율은 연평균 5.9%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남.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인 2.2%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수준.

OECD,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2.3%에서 2.2%로 0.1%포인트 하향 조정.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2.7%를 유지.

# 기타
독일 경제기후보호부와 재무부, 향후 수소발전으로 전환할 수 있는 가스화력발전소 4기 신설사업을 입찰에 부치기로 했다고 밝힘. 연방정부, 이들 발전소를 2035∼2040년 100％ 수소발전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시점은 2032년에 정하기로 언급.

숄츠 독일 총리, 협상을 거친 두 국가 해법만이 중동 분쟁의 지속 가능한 해결책이라며 이는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에 모두 적용돼야 한다고 발언.

# 경제지표
중국 1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지수 52.7(예상 53, 12월 52.9)

유로존 12월 PPI 전년대비 -10.6%(예상 -10.5%, 11월 -8.8%)

미국 1월 ISM 서비스업 지수 53.4(예상 52, 12월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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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facebook.com/share/p/bbo5FJK8ShyM31ZG/?mibextid=2JQ9oc


BMO 캐피탈마켓의 전략가인 이안 린겐과 베일 하트먼은 보고서에서 "파월 의장은 '60분' 인터뷰를 이용해 금리 인하 기대감을 더 끌어 내렸다"며 "우리는 선제적인 금리 인하에 대한 투자자들의 갈망에 공감하지만 적어도 파월 의장의 관점에서는 금리 인하가 확실히 너무 이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강하다는 경제지표도 잇따랐다. 5일 발표된 S&P 글로벌의 지난 1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5로 전월 51.4에 비해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이는 7개월만에 최고치이자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큰 전월비 상승폭이다.

공급관리협회(ISM)의 1월 서비스업 지수 역시 53.4%로 전월 50.5%에 비해 급등했다. ISM의 제조업 지수는 1월에 49.1%로 여전히 50%를 하회해 위축 단계에 머물렀지만 전월 47.1%에 비해 개선됐다.

지난 2일에 발표된 1월 비농업 부문 취업자수 증가폭은 35만3000명으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 18만5000명을 크게 웃돌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995407

Morning Report(2024.02.06.화)

☀️모닝 브리핑

전일 미국 증시는 파월 의장의 발언 및 차익매물에 따른 약세 흐름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주요 체크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파월 의장, 3월 금리 인하 부정적 의견

2. 10년물 국채 금리 +3.46%, 2년물 +2.43% 상승

3. 엔비디아 +3.95%, AMD -2.44% 반도체 양호한 흐름

4. 테슬라, 독일 전기차 구매 중단 보도 소식에 하락

금일 국내 증시 저PBR 차익실현 여부에 따라 방향성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


🚀예상 주요 섹터

현대차, 올해 말 인도서 상장 추진

5일 인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올해 말 IPO를 위한 초기 단계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현대차는 250억∼300억달러(약 33조3000억∼40조원)의 기업가치를 평가 받고, 이를 토대로 주식 일부를 상장시켜 최소 30억달러(약 4조원)를 주식 시장에서 조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에는 세계 3위 자동차 판매 시장으로 부상한 인도 시장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중국 시장의 부진이 지속되고 러시아 공장까지 매각한 만큼, 신흥시장 공략을 위해 인도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포석도 깔려있다.

첸나이에는 현대차 제1·2공장이 있고, 중부 아난타푸르에는 기아 공장이 있는데, 최근에는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탈레가온 지역에 있는 공장을 인수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탈레가온 지역에 1조원 가량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현대차가 오는 2032년까지 인도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금액은 약 4조원인데, 이번 결정으로 대인도 투자 규모가 5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138559?sid=101

관련주 : 서연이화, 성우하이텍, 모베이스, 모베이스전자, 에코플라스틱, 삼영전자, 기아, 현대차, 화신, 현대글로비스, 현대모비스, 현대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