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CPI에 이어 PPI 마저 예상 보다 높게 나오네요 그래서 오늘 미국증시 조정좀 받는듯 합니다 ㅜ.ㅜ
~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예상보다 높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더디게 나타나면서 기준금리 인하 역시 늦춰질 전망이다.
미국 노동부는 1월 PPI가 전월보다 0.3%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망치(0.1%)를 상회하며 전달(-0.1%)보다 올라간 수치다.
1월 PPI는 전년 동월 대비로 0.9% 상승해 전망치(0.6%)를 상회했다. 다만 전월(1%)보다는 둔화했다.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이른바 근원PPI는 전월 대비 0.5% 상승해 예상(0.1%)보다 크게 높았고 전년 대비로도 2.0% 상승해 예상(1.6%)을 상회했다.
최근 발표된 CPI에 이어 PPI까지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수치가 나타나면서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뒤로 늦춰진다는 관측이다. 이날 금리 인하 기대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시장은 하락했다. PPI는 도매물가이기 때문에 시차를 두고 소매물가인 CPI에 영향을 미친다.
이날 PPI 발표 직후 기준금리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0.13%포인트 상승한 4.7%에 거래됐다. 장기금리의 기준이 되는 10년물 국채금리는 0.08% 오른 4.32%에 거래됐다. 금리 상승에 따라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뉴욕 증시 3대 주요 지수는 PPI 발표 전 보합세에서 발표 직후 일제히 하락세로 전환했다.
CME그룹 페드워치에서는 5월 기준금리 인하 확률이 29.1%로 낮아졌고, 6월달 기준금리 인하 확률은 48.7%를 나타나면서 6월 인하가 유력하게 나타났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259784?sid=104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넉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소비자물가(CPI)에 이어 도매물가까지 예상치보다 더 오르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금리인하 카드를 계속 보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노동부는 1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0.1% 상승을 예상한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0.9% 올라, 이 역시 예상치(0.6%)를 웃돌았다.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0.4%)과 11월(-0.1%), 12월(-0.2%) 석달 연속 하락하다 1월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12월 상승률은 0.1% 하락에서 0.2% 하락으로 수정됐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0.5% 상승해, 0.1% 상승할 것이라는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식품, 에너지, 무역서비스를 제외한 PPI는 0.6% 상승했다. 1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다.
12개월 기준 PPI는 0.9% 상승에 그쳐 12월 당시 1%보다는 소폭 낮아졌다. 하지만 식품, 에너지, 무역서비스를 제외한 12개월 기준 근원PPI는 2.6% 올라 12월 당시 상승률 (1.8%)보다 높았다.
휘발유가 3.6% 하락한 덕분에 상품가격은 0.2% 떨어졌다. 넉달연속 하락세다. 하지만 서비스가격이 0.6% 오르면서 전체 도매가격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병원 외래 진료가 2.2% 오른 게 영향을 줬다. 연준은 서비스물가 하락이 없으면 금리인하가 쉽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월 근원 CPI가 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이후 PPI 역시 예상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PPI는 일정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가격에 반영되는데 향후 CPI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때문에 연준은 물가가 확실히 2% 목표치를 향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 때 까지 금리인하를 보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비롯해 연준 이사들은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일관되게 내놓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675216?sid=101
이번 도매 물가는 최근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는 상황에서 공개됐다. 특히 도매물가는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관심이 크다.
앞서 미 노동부는 1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초 이코노미스트들이 예상하던 2.9%보다는 높다는 해석이 이어지면서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기대가 한풀 꺾인 분위기가 나타난다. 이런 가운데 도매 물가까지 시장 예상보다 높아 시장에 어떤 파급을 끼칠지 시장이 주목하는 분위기다. 생산자물가의 예상 밖 반등으로 향후 소비자물가 역시 뒤따라 반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PPI 발표 이후 주식 선물은 하락했고 국채 금리는 급등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300784?sid=104
16일(현지시간)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1월 들어 예상 밖으로 반등하면서 미 국채 수익률이 상승했다.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4.31%로, 전날 오후 4시 뉴욕증시 마감 무렵 대비 7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1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와 전월 대비 0.3% 상승해 시장 예상(0.1%)을 웃돈 게 인플레이션 반등 우려를 키웠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6% 올라 전문가 전망치(0.1%)를 더욱 크게 웃돌았다.
지난 13일 발표된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1% 상승해 시장 예상을 웃돈 데 이어 CPI의 선행지표인 PPI마저 예상 밖으로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점화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5월 통화정책 회의 이전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약 32%로 반영하고 있다. 이는 1주일 전인 지난 9일의 61%보다 크게 낮아진 수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510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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