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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엔비디아를 보면서 존경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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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를 보면서 존경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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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은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으로 하루 만에 12 조원을 벌었다.
그럼에도 그가 더 부자가 된 것에 대해서 전세계인들이 화내고 증오하기는 커녕
전 세계 사람들이 자기도 같이 더 부자가 되었다며 환호하고 있다.
소액주주가 고작 10만원 더 벌었다고 12조원을 축하하는 모양새가 됐다.

ㄴ우리나라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는것이다. 진짜 부럽고 또 부럽지않을 수가없다.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인간의 근본적인 배아파리즘조차
제도적으로 극복해버린 것이다.

푸틴과 김정은도 물론 독재이지만
독재자 체제가 유지되는 것이 혁명보다 유리하도록 세팅해 놓은 덕에
본인 아래에 있는 사람들이 제도의 붕괴를 막고 있다.

이것이 진정한 부이자 권력이다.

연예인들도 말도 안되게 많은 돈을 벌지만
연예인에 대한 이성적인 호감과 사랑이
자기보다 몇만 배는 더 부자인 연예인들에게 돈을 쏟아붓게 한다.

그다지 많은 돈을 벌지 못하지만 틈만 나면 증오당하고 끌어내려지는 의사와는 다르다.
당연히 발에 채이고 10만 명씩이나 되는 고름짜개들이
연예인이나 기업가들과 비교될 수는 없다.

어쨌거나 상장 주식회사의 오너가 되는 것
부자와 기득권의 가장 최소한의 요건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이 나라에서 주식시장을 왜 그렇게 못살게 하는지
말이 주식 시장이지 분할상장에 작전에
왜 그렇게 엉망진창인 건지.

원인이자 결과이기도 하다.

https://www.facebook.com/share/gUEzz5kpjHenjiQA/?mibextid=oFDknk


젠슨 황 엔비디아(NVIDIA) CEO의 실물을 처음 본 건 2018년 1월 CES 때였다.

CES 개막 전 별도로 진행한 프레스 컨퍼런스였는데, 무대에서 엔비디아 GPU를 사용하는 AI에 랜덤으로 다량의 꽃 사진을 제시하고 꽃의 이름을 알려주는(inference) 시연을 했었다.

특히 꽃 사진으로 가득 찬 스크린 앞에 선 그가 “GPU 노드 하나로 초당 7000개 이미지 연산이 가능하다”며 “3년 전만 해도 이런 성능은 기적이었다”고 언급한 게 기억에 남는다.

CES 같은 컨슈머 중심 쇼에서 AI 기술 시연을 한 것 자체가 드문 일이었는데다 ‘기적 같은 일이 가능해졌으니 앞으로 더 엄청난 일들이 일어날 것’이란 예측으로 들렸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날 컨퍼런스 오프닝 영상에 등장한 메시지 “I am a visionary, I am a learner, I am a protector, I am a helper, I am a navigator, I am a creator, I am a composer, I am AI brought to life by Nvidia” 라는 메시지는 2024년 현실이 됐다.

어쩌면 그는 2007년 CUDA 론칭 이래로 2012년 알렉스넷, 2017년 트랜스포머 아키텍처 등을 먼저 경험하며 AI 산업의 폭발적 성장성, 가능성을 한발 먼저 예상할 수 있게 됐는지 모른다.

AI 연구자, 칩 개발자들과 긴밀히 대화하고 그들의 필요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파악해 솔루션을 제시해 온 ‘고객 중심적 태도’, 새로운 흐름, 넥스트 빅씽이 무엇인지 탐구하며 거기에 맞게 변화해 온 유연성이 엔비디아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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