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뉴스

마이클 바 연준 금융 감독 부문 부의장은 예상보다 강한 1월 소비자물가는

반응형

이날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몇 달간 약간 더 높게 나오더라도 이는 목표치로 돌아가려는 우리의 경로와 여전히 일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2개월 기준 인플레이션이 2%에 도달할 때까지 금리 인하 개시를 기다리는 것은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이클 바 연준 금융 감독 부문 부의장은 예상보다 강한 1월 소비자물가는 2%로 향하는 길이 "순탄치 않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바 부의장은 이날 한 연설에서 "연방기금금리를 낮추는 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계속 좋은 지표를 봐야 한다"라며 금리 인하에 있어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등 다른 당국자들이 언급해온 것처럼 "신중한 접근"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도매 물가인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이전보다 더 하락한 것으로 수정된 점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소 완화했다.

미 노동부는 12월 PPI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발표됐던 0.1% 하락에서 하향 조정된 것이다. 이번 수치는 계절적 조정 요인을 재산정하면서 수정된 것으로 계정 조정을 반영하지 않는 전년 대비 자료는 수정되지 않았다.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술주들도 반등을 모색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505843


전날 예상보다 뜨거웠던 소비자물가 보고서가 나오면서 금리인하 시기 후퇴 전망에 뉴욕증시가 급락했지만 하루 만에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발언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 그는 몇달간 약간 높은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나올 수 있지만, 여전히 중앙은행의 목표치 2%로 돌아가는 경로와 일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준이 금리 인하를 너무 늦게 시작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상했던 것보다 높은 한달간의 CPI가 나왔다고 해서 흥분하지 말자.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준이 2% 목표치로 돌아가고 있다는 확신을 갖기 위해 인플레이션이 반드시 지난해 마지막 6개월 동안 만큼 낮을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전날 CPI 수치가 일부 뛰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둔화) 현상은 이어지고 있다고 본 것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673634

"한달치 CPI에 흥분 말라"…하루 만에 반등한 뉴욕증시[월스트리트in]

물가보고서 쇼크로 급락했던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물가보고서에 시장이 과도하게 반응했다는 평가와 함께 저가 매수세가 들어온 것으로 해석된다. 뉴욕증권거래소 (사

n.news.naver.com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 매파(통화긴축 선호)로 분류되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올해 말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어느 시점에서는 제약적 통화 정책을 철회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 시점은) 올해 말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 인하를 위해 필요한 것에 대해 "상황이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데이터를 읽고, 인플레이션이 단순히 하락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2% 목표치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는 일관된 신호를 찾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이를 알려줄 공식이나 단일 지표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노동 시장이나 기타 지표 등 모든 정보를 보고 신호를 추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장참가자들은 지난달 중순까지도 연준이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하면서 시장의 기대를 웃돌자 금리인하 시작 예상 시점을 6월 또는 7월로 늦췄다.

시장 일각에서는 연준이 금리를 다시 인상할 수도 있다는 예상도 나왔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이에 대해 "경제에 대한 내 전반적인 의견이 한 달간의 데이터로 바뀌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과 동료들은 인플레이션이 달마다 오르락내리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 과정이 약간 평탄치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또한 신중하게 금리 인하를 추진하고 대차대조표를 점진적으로 축소하려는 연준의 정책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란 연준이 보유 중인 채권을 매각하거나 만기 후 재투자하지 않는 식으로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는 양적 긴축을 말한다.

이런 계획을 변경해 다시 금리 인상으로 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질문받자 윌리엄스 총재는 "금리 인상은 내 기본 입장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향해 가지 않는 징후를 보이지 않거나 통화 정책이 요구되는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등 경제 전망이 중대하게 변한다면 다시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윌리엄스 총재는 지난해 미국 경제를 떠받쳤던 원자재와 노동력의 공급 측면의 개선이 올해도 계속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2023년은 공급 측면에서 놀라웠다"며 "생산성과 노동력 측면에서 또 한 번 좋은 한 해를 보낼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525124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