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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중요 뉴스정리

엔비디아 실적 영향에 3%가량 급등했던 나스닥 지수는 소폭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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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2. 26. 5분 미국 마감

NASDAQ 15,996(-0.28%)
미국채 10년 금리 4.2539%(-1.66%)
달러인덱스 103.947p(+0.00%) NDF 1,332원(+1원)

#나스닥신고가 #리비안 #반도체 #국채금리하락 #밸류업프로그램

목요일 엔비디아 실적 영향에 3%가량 급등했던 나스닥 지수는 소폭 조정 받으면 마감했지만 낙폭은 크지 않았고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상승 마감하며 시장을 든든하게 받쳐주었습니다. 주요 경제 발표 일정이 부진한 가운데 다음주 있을 PCE가격지수 발표를 차분하게 기다리는 모습이었습니다.

리비안이 실적 발표 이후 이틀 동안 35%가 하락 했습니다. 이러한 여파에 나스닥 시총 상위에서는 테슬라 주가가 3% 가량 하락했습니다. 목요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이후 급등했던 반도체주들의 조정이 나왔습니다. AMD(-2.9%), ASML(-2.0%) 슈퍼마이크로컴퓨터(-11.8%) 등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를 제외한 반도체 기업들의 약세로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들의 월요일 시작 주가는 약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엔비디아가 상승했다는 점으로봐서는 일시적인 조정이지 추세적 하락을 예고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정시 매수관점으로 봐야겠습니다.

채권 시장은 장기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채 2년물 금리는 보합이었으나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6bp 이상 하락하며 장단기 금리 역전폭이 -46bp로 더 크게 벌어졌습니다.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는 올해 후반 금리 내리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고 발언하였습니다. 이러한 발언이 비둘기적으로 해석되며 최근 금리 상승세에 브레이크를 걸었습니다. 다음주 미국 4분기 GDP 수정치와 1월 PCE 가격지수 등 데이터들이 대기 하고 있습니다. 2월 고용까지 보고나면 상반기 금리 방향은 조금 더 명확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채 10년 기준 4.2% 위에서는 저가 매수가 가능해 보입니다.

금일 정부의 밸류업프로그램 구체적 방안이 발표 됩니다. 미국시장은 별 이슈가 없었기에 우리시장의 움직임은 정부 정책 발표 이후에 차익 매물이 나올지 추격매수가 나올지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미국이나 일본처럼 신고가를 향해 달려가는 한국 증시를 기원합니다.

# 음모론적 시각

다가올 pf 및 가계부채 위기에 앞서
주가를 미리 땡겨놓고
보유물량 팔아치우기 위해 밸류업을 레토릭으로 사용한게 아닐까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음모론 ㅋ

#글로벌금융시장동향 02/26

2/26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 미국 증시
- DOW: 39,131.53p (+62.42p, +0.16%)
- S&P500: 5,088.80p (+1.77p, +0.03%)
- NASDAQ: 15,996.82p (-44.80p, -0.28%)
- 러셀2000: 2,016.69p (+2.85p, +0.14%)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65.16 (+0.03, +0.05%)
- MSCI 이머징지수 ETF: $40.60 (-0.02, -0.05%)
- Eurex kospi 200: 359.95p (+0.90p, +0.25%)
- NDF 환율(1개월물): 1,328.41원 / 전일 대비 4원 하락 출발 예상
- 필라델피아 반도체: 4,615.03 (-52.34, -1.12%)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103.936 (-0.021, -0.02%)
- 유로/달러: 1.0825 (+0.0002, +0.02%)
- 달러/엔: 150.51 (-0.02, +0.01%)
- 파운드/달러: 1.2672 (+0.0012, +0.09%)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4.6896% (-2.2bp)
- 5년물: 4.2799% (-4.8bp)
- 10년물: 4.2480% (-7.3bp)
- 30년물: 4.3703% (-8.6bp)
- 10Y-2Y: -44.16bp (5.07bp 역전 확대)
(국채선물)
- 2YR T-Notes: 101*28 1/4 (+0*01 , +0.03%)
- 5YR T-Notes: 106*15 1/4 (+0*05 3/4, +0.17%)
- 10YR T-Notes: 109*28   (+0*12 , +0.34%)
- US T-Bonds: 119*02   (+1*00 , +0.85%)
- Ultra US T-Bonds: 125*26   (+1*23 , +1.39%)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76.49 (-2.12, -2.70%)
- 브렌트유: 81.62 (-2.05, -2.45%)
- 금: 2,049.40 (+18.70, +0.92%)
- 은: 23.19 (+0.19, +0.81%)
- 아연(LME, 3M): 2,405.00 (+18.5, +0.78%)
- 구리: 390.05 (-1.45, -0.37%)
- 옥수수: 413.50 (-5.00, -1.19%)
- 밀: 569.00 (-10.25, -1.77%)
- 대두: 1,141.75 (-10.75, -0.93%)

*동 자료는 2024년 2월 26일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를 요약한 것입니다.

#미증시 #한국증시전망

2/26 미 증시, 차익실현에 혼조세 마감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 Key Takeaways
- 다우지수, 올해 14번째 사상 최고치 경신
-  엔비디아, 장중 시가총액 2조 달러 기록
-  연준 위원들 “올해 금리인하는 확실, 그러나 인내심 필요” 강조

# 변화요인
미 증시는 뜨거웠던 목요일 이후 차분한 금요일 보내며 혼조 마감. 다우지수는 올해 들어 14번째 신고가 경신 기록을 달성한 반면 나스닥 지수와 S&P는 장 초반 상승을 반납하며 혼조세로 마감. 특히, AI시대의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장중 시가총액 2조 달러를 상회하기도 하였으나 차익실현에 강보합으로 마감. 이 날, 중국에서 부진하게 발표된 신규주택가격지수는 글로벌 원유 및 원자재 수요 둔화를 자극시키며 유가, 구리 및 철강 가격 하락 압력을 키워. 블룸버그 상품지수는 이 날 1% 넘게 하락. 미 10년 국채수익률은 올해 금리 인하에 대한 확신을 재확인하며 하락.  (다우 +0.2%, 나스닥 -0.3%, S&P500 +0.03%, 러셀2000 +0.2%)

# 특징종목
엔비디아(+0.4%)는 장 초반 4% 넘게 상승하며 시가총액 2조 달러를 기록하기도 하였지만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상승폭을 모두 반납.  지난해 5월 초 50배를 상회했던 엔비디아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2월 말 23배까지 하락했다가 현재는 32.5배 수준까지 상승. 블록(+16%)은 시장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 상승하였고 재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카바나(+32%)는 10억 달러 상당의 채무탕감 합의를 이뤘다는 소식에 급등. 인튜이티브머신(+16%)은 미국 민간우주선 ‘오디세우스’가 52년 만에 달에 착륙했다는 소식에 강세 기록. 반면,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10%)는 실망스러운 4분기 실적과 2024년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전망 치를 제공하지 못해 하락하였고 부킹홀딩스(-10%)는 시장 예상을 상회한 4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낮은 1분기 가이던스를 제시해 하락. 리비안(-12%)은 UBS가 니오(-7.7%)는 JP모건이 투자의견 하향 조정 영향으로 약세.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국제유가(WTI)는 전일대비 2.7%나 하락하며 주 초반 상승폭을 모두 반납. 이는 글로벌 수요 둔화 또는 지연에 대한 우려를 반영. 중국의 신규주택가격이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였고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등 주요 연준 위원들은 정책금리 조기 인하 가능성을 일축한 점도 유가 하락을 자극. 또한, 철강 및 구리 등 중국 수요에 민감한 원자재 가격 약세. 특히, 철강 철근 선물 가격은 톤당 3,770위안을 기록하며 거의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에 근접. 이는 중국 정부가 부동산 및 경기 회복을 위한 일련의 조치들을 취했음에도 여전히 수요가 약함을 의미. 현재 중국 내 철근 재고는 전년동기대비 3배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 대두 선물 가격 역시 공급과잉과 수요에 대한 우려로 인해 부셸당 11.5 달러를 하회하며 2020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반면, 코코아 가격은 공급 부족 우려로 인해 톤당 6,400달러까지 상승하며 역사적 신고가를 달성.

# 한국증시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0.1% 상승, MSCI 신흥 지수 ETF는 0.1%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28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4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3% 상승. KOSPI는 강보합권에서 출발 예상. 금일 공개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내용에 따라 그 동안 상승을 보였던 수혜 업종에 대한 차익실현 출회 여부에 주목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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