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잔치 이후 숨고르기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기관 순매도 속에 약 -0.5% 하락. 오후 들어서 외국인 순매도 전환하는 모습 보이며 추가 변동성 나타나기 시작. 이번주는 보스틱(애틀란타), 콜린스(보스턴), 윌리엄스(뉴욕), 굴스비(시카고), 메스터(클리브랜드)을 포함해 다수 연준 위원 발언 앞두고 경계심리 유입. 밸류업 프로그램 모멘텀은 어제부터 일단락. 다만, 수급을 보면 여전히 저PBR 종목들에 대해 외국인 자금 유입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 오늘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에는 대표적으로 우리금융지주, 현대차, 신한지주, 삼성물산, 하나금융지주 등이 위치
-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 양상. 일본 닛케이지수(-0.11%)는 장 중 최고치 재경신 이후 하락전환하며 숨고르기 장세 진입. 반면,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0.51% 상승
- 원/달러 환율은 전일과 유사한 양상으로 특별한 모멘텀 부재로 1,330원 전후로 등락 반복 중. 최근 지속해서 박스권 유지
- 업종별로는 운수장비(+0.83%) 강세. 특히 방산주 상승세 뚜렷. 수은법 개정안 29일 국회 본회의 통과 기대되는 가운데 수주/실적 추가 기대감까지 가세하며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8.24% 급등. 그 동안 소외되었던 조선도 강세 보이며 삼성중공업 4.2% 상승. 기관 순매수 상위권에 위치한 셀트리온은 3.14% 상승해 의약품(+0.46%) 강세 주도. 반면, 운수창고(-1.37%), 유통업(-1.24%), 통신업(-0.97%)이 수익률 최하위권에 위치. 하락 종목 내에서 특징주는 최근 초전도체 신사업 추가로 급등한 아센디오는 단기 차익매물이 강하게 출회되면서 -23.9% 급락
- KOSDAQ은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도세에 -1.2% 하락. 전 업종 약세 기록 중이며 특히 엔터주 부진에 오락/문화 -3.15% 하락. 뒤이어 소프트웨어(-2.32%), 통신장비(-1.89%)도 하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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