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는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수세에 1%대 상승세

[장 중 시황] 결국 다시 AI 모멘텀으로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수세에 1%대 상승세 기록해 2,670선까지 회복. 지난주 미국 PCE 결과를 통해 물가 안정 확인한 가운데 미국채 금리 하향과 더불어 AI모멘텀까지 가세하며 KOSPI 상방압력을 높이는 모습. 특히, 호실적 기록한 델은 실적 발표에서 AI 최적화된 서버 모멘텀이 강하다고 언급하면서 증시에서 AI 모멘텀에 힘을 실어주며 산업 노출도 높은 KOSPI의 강세 전개

-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 양상.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일본 닛케이지수는 40,000선 돌파. 한편, 양회 앞두고 관망심리 유입되는 중화권의 경우 상해종합지수 0.22% 상승, 항셍지수 -0.16% 하락

-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증시자금 유입에 오전에 1,327원까지 하락 후 현재 1,330원에서 제한적 등락 반복 중

- 업종별로는 POSCO홀딩스(+6.14%) 중심으로 철강/금속(+3.06%) 강세. 저PBR 모멘텀 지속에 보험(+2.86%), 유통업(+1.71%), 금융업(+1.57%) 강세. 특히,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에 위치한 KB금융, 하나금융지주 각각 6%대 급등세 기록. 지난주 말 델 실적 발표 이후 AI 반도체 모멘텀 재부각되어 전기전자(+2.16%)도 강세. 기계(+2.86%) 업종 내에서는 한미반도체 14.03% 급등. 반면, 특별한 모멘텀 부재한 건설업(-1.21%), 섬유/의복(-1.14%) 약세. 성장주도 부진하며 서비스업, 의약품 각각 -1.03%, -0.75% 하락

- KOSDAQ은 외국인 자금 유입에 1% 상승. 업종별로는 AI모멘텀에 힘입어 반도체(+3.71%) 강세. AI 서버 수요 확대 기대감 증폭에 전력테마도 강세 보이며 IT부품(+1.12%) 내에서 제룡전기 27% 급등. AI소프트웨어 관련 테마주도 강세 보이며 에스피소프트 상한가 기록, 폴라리스AI 26%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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