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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중요 뉴스정리

미 증시, PCE 물가 발표 앞두고 정부 당국의 규제 소식 등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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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장이 너무 좋아서 다 그리로가는 느낌이긴한데...
그래도 대단하네요 ㅋㅋ


미국 증시, PCE 물가 발표 앞두고 정부 당국의 규제 소식 등으로 하락

미 증시는 유나이티드헬스(-2.95%)에 대한 반독점 조사 소식에 관련 종목의 부진으로 하락 출발. 더불어 AMAT(-2.62%)에 대한 대 중국 거래 조사와 바이두(-8.05%)의 부진한 실적에 따른 중국 기업들의 약세 등 여러 하락 요인이 지수에 부담. 여기에 비트코인이 여러 호재성 재료를 바탕으로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6만 4천달러를 기록하는 등 급등한 점도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 이는 개인투자자들의 수급이 주식보다는 가상자산으로 쏠림현상이 유입되었기 때문으로 추정. 다만, 여러 부담 요인에도 미 증시는 최근 하락폭이 컸던 테슬라(+1.21%)와 보잉(+2.78%)등 개별 종목의 강세로 약세는 제한되는 등 개별 종목 장세의 연속성이 진행되며 하락 마감(다우 -0.06%, 나스닥 -0.55%,S&P500 -0.17%, 러셀2000 -0.77%,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12%)

*변화 요인: 바이두 실적과 AI

중국 검색 업체인 바이두(-8.05%)가 매출이 예상을 소폭 하회했지만, 사상 최고를 기록. 다만, 이익이 예상을 크게 하회 했다는 소식에 주가는 하락. 이번 실적 결과에 대해 시장은 최근 알리바바(-3.98%)의 부진에 이은 결과라는 점에서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높다고 평가. 그렇지만, 바이두의 이익이 크게 감소한 부분은 우선주에 대한 자기자본 회계 처리에 따른 일시적인 부분이라는 점, 더불어 AI 사업에 대한 지출이 확대된 점도 이익 감소의 주요 요인이라는 점에서 관련 우려가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음. 실제 클라우드 부문의 매출이 11% 증가 헀으나 생성형 AI 개발 지원을 위한 서버 비용 등 연구개발 비용도 11% 증가해 이익 축소 요인으로 작용.

한편, 미국에서 알파벳(-1.91%)이 제미니 AI 관련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고, 애플(-0.66%)도 10년을 이끌었던 전기차 관련 프로젝트보다 생성형 AI 부문에 더 집중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MS(+0.06%)가 투자한 OPEN AI와의 경쟁이 확대. 이런 가운데 바이두도 AI 챗봇인 어니로 인한 수익을 창출하는 등 관련 사업의 매출이 본격화 되고 있다고 발표. 로빈 리 CEO는 어니로 인해 이번 분기에서는 수억 위안이 증가했으나 올해 수십억 위안의 추가 수익을 얻을 것이라고 발표. 바이두가 어니로 수익 창출이 확대될 경우 시장에서는 AI생태계의 핵심이 될 수 있다고 전망.이렇듯 미국과 중국의 주요 기업들이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며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경쟁 심화가 진행 될것임을 시사.

이런 가운데 반도체 장비 업체인 AMAT(-2.62%)에 대한 미국 거래 당국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도 중국 기업들과 미국 반도체 회사들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 여전히 미국의 대 중국 규제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관련 기업들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고, 이 결과 나스닥의 하락을 부추김. 물론, 물가지표 발표 등을 기다리며 관망세 또한 짙은 모습 속 하락은 제한

*특징 종목: 비트코인 관련주 강세 Vs. 중국 관련주 부진

비트코인이 여러 호재 속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순매수에 힘입어 한때 6만 4천달러를 기록하자 코인베이스(+0.79%), 마이크로스트레티지(+10.46%), 갤럭시 디지털(+4.17%), 매러선 디지털(+2.38%)등 관련 종목군이 상승. 대체육 가공업체 비욘드미트(+30.72%)는 비용 절감 등을 발표하자 숏 청산 물량까지 유입되며 급등. 전자상거래 업체인 이베이(+7.88%)는 견고한 실적 발표와 함께 배당금 인상과 자사주 매입 확대 발표로 상승. 한국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7.99%)은 분기 매출이 20% 이상 증가했다는 소식에 강세.

중국 검색 엔진 회사인 바이두(-8.05%)는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예상을 소폭 하회했고 이익도 부진했다는 소식에 하락.이 결과 시장 일각에서는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를 자극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으며 최근 강세를 보여왔던 알리바바(-3.98%), 핀둬둬(-2.59%), 진둥닷컴(-5.27%)등 전자상거래 업체가 하락. 또한 정부의 내수 확대 발표에도 여전히 소비 심리가 위축되어 있어 니오(-6.06%), 샤오펑(-6.93%), 리오토(-1.99%)등 전기차 업종도 동반 하락.

한편, 반도체 장비업종인 AMAT(-2.62%)가 대 중국 출하 관련 제재 위반에 대한 조사에 착수 됐다는 소식에 하락한 점도 중국 관련 기업들의 하락에 영향. 이는 램리서치(-0.87%), KLA(-0.68%)등 반도체 장비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 위축으로 확대. 이 여파로 마이크론(-2.33%), 퀄컴(-0.99%)을 비록해 엔비디아(-1.32%), 텍사스인스트루먼트(-1.15%)등 많은 반도체 관련주의 약세를 부추김. 이 여파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12% 하락.

장 마감 후 C3.AI(-1.36%)는 구독 수익이 전년 대비 23% 증가한 데 힘입어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하자 시간 외로 17% 가까이 급등. 세일즈포스(+0.09%)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도 가이던스 실망에 시간 외 4%대 급락. 알파벳(-1.91%)은 최근 제미니 AI의 불안정성이 부각되며 약세를 보였고 그 흐름이 지속. 애플(-0.66%)은 전기차 관련 사업 폐기와 AI 사업 확대로 전일 상승했지만, 오늘은 매물 소화하며 하락. 유나이티드헬스(-2.95%)는 미 정부 당국의 반독점 조사 소식이 전해지자 큰 폭으로 하락. 관련 소식은 해당 업종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켜 후마나(-3.18%), 시그나(-1.65%), CVS헬스(-1.42%)등의 하락을 부추김.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지수 ETF는  0.83% 상승했지만, MSCI 신흥 지수 ETF는 1.31%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12%, 러셀2000지수는 0.77%, 다우 운송지는 0.57% 하락. 야간 선물은 0.36% 하락.전일 1,333.6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24.5원을 기록.

*FICC: 천연가스 급등 Vs. 밀 가격 하락

국제유가는 전일 OPEC+의 2분기까지의 감산 연장 소식이 여전히 진행됐지만, 오늘은 미 에너지 정보청이 주간 원유재고보고서를 통해 원유재고가 42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하자 하락. 그러나 미국과 유럽 천연가스는 온화한 날씨로 인한 수요 둔화로 재고가 예년보다 크게 높았음에도 그동안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급등

달러화는 주요 물가지표 발표를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한편, 엔화와 유로화 등은 달러 강세를 바탕으로 약세를 보였고, 특히 호주 달러는 물가 상승에도 호주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에 달러 대비 약세폭이 컸음. 뉴질린드 달러화도 동반 약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소폭 약세를 보인 가운데 여타 신흥국 환율도 약세.

국채 금리는 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하락. 다만, 대체로 변화는 제한. 한편, 루이스 권도스 ECB 부총재가 최근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2%로 향해가는것이 확실할 경우 ECB는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금리 하락 요인.

금은 국채 금리 하락 등으로 소폭 상승. 구리 등 비철금속은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구리, 알루미늄, 아연은 하락했지만, 주석, 니켈, 납 등은 상승하는 등 방향성이 부재한 가운데 혼조. 밀은 주요 파종지에 가뭄이 확산되자 발아량이 축소 즉 공급 감소 가능성이 제기되자 전일 상승했지만, 오늘은 겨울밀 수확 확대로 인한 글로벌 공급 과잉 이슈가 재 부각되자 하락. 이는 옥수수 등에도 영향을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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