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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중요 뉴스정리

소비자물가 이슈 매물 잘 소화한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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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는 진짜 엔비디아 덕분에 오르고

엔비디아 덕분에 조정받는 느낌이네요

이 추세가 언제까지 갈련지?

테슬라도 이제 슬슬 Ai기업이라는 꼬리표가 붙을때가 된것같은데 수익성이 언제시작될지가 문제네요

다음 실적발표때는 제대로된 가이던스 기대해보아야할듯 합니다.

03/13 나스닥, 소비자물가지수 소화 후 엔비디아와 대형 기술주 강세로 상승 확대

미 증시는 소비자 물가지수가 견고함을 보였지만, 예상과 거의 부합했다는 점 반영해 소폭 상승 출발. 이런 가운데 BOA가 S&P500의 실적 전망을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상향 조정해 올해 12% 성장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견고한 투자심리 속 대형 기술주의 강세가 뚜렷한 점도 긍정적. 더불어 최근 하락한 엔비디아(+7.16%)등 일부 모멘텀 주식들을 중심으로 상승을 확대하자 결국 지수도 강세폭이 확대되며 마감(다우 +0.61%, 나스닥 +1.54%, S&P500 +1.12%, 러셀2000 -0.02%,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09%)

*변화 요인:  소비자 물가지수 해석, 모멘텀 주식

미국 2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3%보다 높은 0.4% 상승을 기록해 예상에 부합. 전년 대비로는 3.1%에서 3.2%로 상향 조정.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수치는 전월 대비 0.4%를 유지해 시장 예상치인 0.3%를 상회. 전년 대비로는 3.9%에서 3.8%로 둔화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1월의 강추위 등으로 전월대비 0.9% 하락했던 에너지 부문이 2.3%나 급등. 특히 가솔린이 3.3% 하락에서 3.8%로 상승한 점이 특징. 물론, 에너지 서비스 부문은 2.4%에서 0.8%로 둔화. 더불어 전월 3.4% 급락했던 중고차가 예상과 달리 0.5% 상승 전환. 항공운임도 1.4%에서 3.6%로 급등. 이와 함께 주목받고 있던 주거비는 0.6%에서 0.4%로 둔화됐는데 임대료가 0.4%에서 0.5%로 상승한 반면, 자가거주비용이 0.6%에서 0.4%로 둔화. 이와 함께 의료서비스 부문이 0.7% 상승에서 0.1% 하락으로 전환한 점도 특징

결국 1월 추운 날씨에서 2월 온화한 날씨로 전환한 점이 일부 품목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여기에 주거비가 예상보다 느리게 둔화되고 있다는 점은 부담. 그렇지만, PCE 가격 지수에 영향이 큰 의료서비스 부문이 하락 전환한 점은 긍정적. 물론, 금융시장은 근원 물가의 견고함으로 달러 강세, 금리 상승이 진행. 그럼에도 CME FedWatch에서 6월 금리인하 확률은 70%를 유지

한편, 주식시장은 최근 약세를 보였던 엔비디아(+7.16%)를 비롯한 일부 모멘텀 주식들의 강세가 뚜렷. 이는 이례적으로 높은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에 기인. 실제 개인투자자협회는 개인투자자들의 시장 낙관론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준이라고 발표. 6개월 후 상승 전망이 역대 평균인 37.5%보다 크게 높은 51.7%를, 하락 전망이 역대 평균인 31.0%보다 크게 낮은 21.8%를 기록. 결국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음을 보여줌. 기관 투자자들도 현금 비중을 최근 일부 축소하고 주식 비중을 높여 지수 상승을 견인. 다만, 개인투자자 협회는 개인들의 투자 성향이 점차 보수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기관들도 모멘텀 주식에서 경기 방어주로 전환하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음

*특징 종목: 엔비디아, 대형 기술주와 중국 기업 강세

엔비디아(+7.16%)는 오라클(+11.75%)이 실적 발표에서 엔비디아와 새로운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계약 체결하고 차기 회계연도에 자본지출을 더욱 늘릴 것이라고 발표하자 최근 하락을 뒤로하고 급등. 이는 AI칩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시사하기 때문. 이에 슈퍼마이크로 컴퓨터(+7.66%), AMD(+2.20%),유아이패스(+2.24%)등 일부 종목이 강세를 보였음. 그렇지만, 마벨테크(-0.82%), 브로드컴(-0.10%), C3.AI(-0.62%)등은 하락하는 등 종목 압축이 지속되고 있음. 팔란티어(-2.56%)는 국방비에서 관련 비용 증가가 없었다는 소식 등에 하락. 오라클은 견고한 실적과 자본 지출 확대 등으로 클라우드 관련 성장 기대를 높이자 급등. 어도비(+3.34%), 서비스나우(+4.34%)등도 동반 강세.

엔비디아의 급등과 오라클의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은 MS(+2.66%), 아마존(+1.99%), 메타(+3.34%)등의 강세를 이끌었고, 일라이릴리(+2.80%), 노보보디스크(+2.95%)등 체중 감량 관련 종목군 등 모멘텀 주식들의 강세를 견인. 알파벳(+0.49%)과 애플(+0.28%)은 제한적인 상승에 그침. 엔비디아가 투자한 회사인 사운드하운드AI(+15.89%)도 급등헀는데 18일 부터 있을 GTC에서 새로운 언급이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또 다른 투자회사인 리커전 제약(+1.64%)도 강세

중국 온라인 소매 업체인 핀둬둬(+5.60%)는 전일 제프리스가 다음 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견고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발표한 데 이어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157달러로 크게 상향 조정하자 급등. 최근 견고한 실적을 발표했던 징동닷컴(+5.02%)도 연일 상승 중이며 알리바바(+1.60%)도 강세. 중국 전기차 업체인 리 오토(+8.91%)가 지난 주 번스타인의 매수 의견과 함께 전일 모건스탠리가 중국 전기차 산업에 대해 그동안 하락을 뒤로하고 상당한 수익을 낼 것이라고 전망하자 급등. 특히 모건스탠리는 샤오펑(+2.69%), 니오(+1.48%)와 함께 투자의견 비중 확대로 발표. 그 외 바이두(+3.93%), VIP샵(+4.39%), KE홀딩스(+10.86%)등 여타 중국 기업들도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 전환 후 소비 증가 기대 심리를 반영하며 강세 지속.

보잉(-4.29%)은 알래스카 항공(+3.35%)이 운항하는 737 맥스의 동체 일부 떨어져 나간 사고에 대한 연방항공청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하락이 지속. 여기에 사우스웨스트항공(-14.86%)이 관련된 문제로 새로운 설계 인증 등이 진행되기에 올해 예상보다 훨씬 적은 인도를 받을 것이라고 발표한 점도 하락 요인.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이번 조치로 실적 둔화 우려가 높아지며 급락. 인페이즈(-5.98%), 퍼스트솔라(-1.71%), 썬파워(-6.78%), 솔라엣지(-3.15%)등 태양광 업종은 국채 금리 상승과 함께 중국산 제품으로 전세계 패널 가격 등이 너무 낮아져 연방 정부의 보조금 신청이 불가 될 수 있는 점이 부각 됐고, 이 여파로 태양광 공장 착공이 축소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되자 하락.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지수 ETF는 1.49%, MSCI 신흥 지수 ETF도 1.10% 상승 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또한 2.09% 상승. 다우 운송지수도 0.61% 상승. 다만, 러셀2000지수는 0.02% 하락. 한편, 야간 선물은 0.55% 상승했고전일 1,311.0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0원을 기록

*FICC: 국채 금리, 근원 물가와 채권 입찰 여파로 상승.

국제유가는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후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하락. 여기에 미 에너지 정보청의 단기 에너지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원유 생산 전망을 상향 조정한 영향도 부담. 미국 천연가스는 에너지 정보청이 천연가스 수요 전망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유럽 천연가스도 부진.

달러화는 소비자물가지수가 여전히 견고함을 보이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다만 그 폭은 제한. 유로화와 파운드화 모두 통화정책회의 등을 앞두고 비둘기파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유입되며 달러 대비 약세. 엔화는 최근 마이너스 금리 해소 가능성이 부각되며 강세를 보였지만, 오늘은 되돌림이 유입되며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여타 신흥국 환율은 보합권 혼조 양상.

국채 금리는 예상을 소폭 상회한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 결과 여파로 상승. 다만, 세부항목에서 물가 하락을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어 상승이 확대되지는 않음. CME FEDWatch에서는 6월 금리인하 확률이 72%에서 70%로 소폭 둔화에 그침. 한편,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48배를 상회한 2.51배를 기록했지만, 이전 수치인 2.56배를 하회한 점, 간접입찰이 66.05보다 둔화된 64.3%로 발표돼 채권 수요가 크지 않았던 점도 금리 상승 요인.

금은 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아연과 주석이 하락한 반면, 계절적인 수요 증가 기대로 여타 품목은 상승. 물론, 중국 부동산 우려로 수요 둔화 가능성이 여전히 높아 상승은 제한. 철광석은 중국의 수요 둔화를 이유로 6% 가까이 급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 시장에서도 철광석은 0.97% 하락. 대두는 중국 수입 감소 소식에도 최근 하락을 뒤로하고 반등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이 이어지며 강세. 다만, 남미 대두 수확이 본격화 되고 있어 상승이 지속될지 여부는 좀더 지켜봐야 할 듯. 밀은 보합권 등락에 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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