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테슬라도 그렇고
요즘 미장이 조정기미가 사글사글 보이네요
선물옵션만기일이라 그런가...
03/14 나스닥,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 업종 부진으로 하락
미 증시는 특별한 변화 요인 없이 그동안 시장 상승을 견인했던 반도체 업종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부진. 달러트리(-14.21%) 실적 발표 여파로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점도 지수에 부담. 반면,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에너지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등 올해 상대적으로 소외받던 종목군의 강세로 다우지수는 상승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장중에도 관련 종목군의 반등과 장 마감 앞두고 매물 출회 확대 등으로 개별 종목군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는 등 개별 업종과 종목별 차별화가 진행되며 혼조 마감(다우 +0.10%, 나스닥 -0.54%, S&P500 -0.19%, 러셀2000 +0.30%,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47%)
*변화 요인: AI 산업, 소비 둔화
엔비디아(-1.12%)가 최근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임. 전일 급등에 따른 매물 소화하며 낙폭 확대하기도 했지만, GTC를 앞두고 반발 매수세 또한 이어져 낙폭을 축소하기도. 이로 인해 반도체 업종의 차익 실현 매물이 진행. AI 관련 종목군의 경우 음성인식 AI 관련 기업인 사운드하운드AI(+24.82%)가 GTC에서의 발표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지며 급등하고 있으나 여타 AI 서비스 기업의 경우 엔비디아와 연동해 매물이 출회되는 등 관망세가 짙은 양상. 이런 가운데 Together AI라는 스타트업이 자금 조달에서 기업 가치를 12억 5천만 달러로 평가. 2022년에 설립된 Together AI는 엔비디아 GPU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는 기업. OPEN AI 이후 많은 AI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이 창업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유니콘 기업이라 할 수 있음. 시장 참여자들의 AI 산업에 대한 집중과 관심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볼 수 있는데, 향후에도 이러한 스타트업 기업들 중 많은 유니콘 기업들의 탄생과 그들의 IPO 진행 여부에 주목.
한편, 오늘 시장은 변화 요인이 제한된 가운데 국제유가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소 공격 후 강세를 확대하자 에너지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전기차 관련주는 웰스파고의 테슬라(-4.53%)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 조정으로 하락하는 등 개별 종목군의 차별화가 진행. 이런 가운데 이날 실적을 발표한 달러트리(-14.21%)가 부진한 실적에 급격히 하락. 관련 회사는 저가형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저소득층 중심으로 매출이 진행되는 경향이 큼. 연준의 정책 금리 인상 후 높은 금리 장기화가 진행되자 저소득층 중심으로 연체율의 급증과 소비 둔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 이는 미국 경기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 이번주 강한 소매판매 가능성이 높지만, 연속성이 있는지 주목해야 할 듯.
*특징 종목: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47% 하락
엔비디아(-1.12%)는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다만, GTC를 앞두고 반발 매수 또한 여전히 진행되고 있어 낙폭이 축소되기도 하는 등 견조한 모습. 인텔(-4.44%)은 미 국방부가 25억 달러 규모의 지원을 철회했다는 보도로 하락. 국방부 관계자는 사실이 아니라고 언급했지만 영향은 제한. 그 외 AMD(-3.95%), 마이크론(-3.35%), 브로드컴(-2.63%), 퀄컴(-2.21%)등 여타 반도체 업종도 동반 부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47% 하락
한편, 음성인식과 응답 기술 관련 기업이자 엔비디아의 투자회사로 알려진 사운드하운드AI(+24.82%)는 다음주 GTC에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는 소식에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음성 서비스 시장은 AI 서비스 관련 틈새 시장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더욱 상승. 이에 팔란티어(+1.21%), 유아이 패스(-0.85%), C3.AI(-1.01%)등 여타 AI 관련 종목군은 엇갈린 모습. 유아이패스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올해 기대 매출도 강한 모습을 보이자 시간 외 6% 내외 상승 중. 오라클(-1.58%), 세일즈포스(-0.50%), 서비스나우(-1.61%)등 소프트웨어 업종은 부진을 보였지만 그 폭은 제한되는 등 뚜렷한 방향성이 없이 개별 종목별 차별화 진행.
테슬라(-4.53%)는 웰스파고가 투자의견을 비중 축소로 하향 조정. EU와 중국 시장에서 부진과 가격 인하 등으로 인한 실적 부진 가능성을 언급. 이 여파로 리비안(-5.34%), 루시드(-4.11%)등의 부진이 진행됐고, 전일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을 상향했던 중국 전기차 업체 리오토(-3.30%), 니오(-4.36%), 샤오펑(-3.10%)등도 동반 하락. 반면, 포드(+2.15%)와 GM(=2.68%)은 모건스탠리가 자본 규율 및 주주 환원 기대를 언급하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강세. 대체로 전기차 부진 내연기관차 강세가 특징.
달러 제너럴(-1.89%), 달러트리(-14.21%)등 소매 유통업종은 실적 발표 후 부진. 저소득층 중심으로 소비 둔화가 진행된 여파로 인한 결과로 추정. 이에 월마트(-0.21%), 코스트코(-0.36%)등의 부진도 진행. 엑슨모빌(+1.12%), 셰브론(+1.32%), 코노코필립스(+2.20%)등 에너지 기업은 국제유가 강세로 상승. 비트코인의 강세가 진행되자 마이크로스트래티지(+10.85%), 모고(+9.60%), 블록(+4.91%)등이 강세.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지수 ETF는 0.19%, MSCI 신흥 지수 ETF도 0.31%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47%, 다우 운송지수는 0.39% 하락했지만 러셀2000지수는 0.30% 상승. 야간 선물은 0.23% 하락. 전일 1,314.5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2원을 기록
*FICC: 같은 이슈 다른 반응 속 달러 약세 Vs. 금리 상승
국제유가는 에너지 정보청이 지난 주 원유재고가 150만 배럴, 가솔린 재고가 57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해 전주 발표보다 감소폭이 확대된 점은 긍정적. 이러한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정유공장을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폭이 확대. 미국 천연가스는 온화한 날씨로 인한 매물이 진행되며 하락. 유럽 천연가스는 관망 속 소폭 상승.
달러화는 일부 소매 유통업체들의 실적 부진이 진행되자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 속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특히 모기지금리가 7% 미만으로 하락하는 등 물가 하락 압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도 영향. 유로화는 ECB 위원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승리가 가시화 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1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3.2%나 급감하는 등 유로존 경제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음에도 달러 대비 강세. 엔화는 최근 마이너스 금리 해소 기대 등으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여왔지만, 우에다 BOJ 총재가 일본 경제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자 약세.
국채 금리는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음에도, 30년물 국채 입찰에서 수요가 높았음에도 상승.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다음날 발표되는 소매판매에 대한 기대 속, 다음 주 있을 FOMC에서 연준 위원들이 점도표를 수정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올해 금리인하 횟수를 3번에서 2번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을 반영. 한편, 30년물 국채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40배를 상회한 2.47배, 간접입찰도 68.2%를 상회한 69.3%를 기록해 수요가 높았음에도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심리는 위축
금은 국채 금리가 상승했지만, 달러 약세를 반영하며 상승. 비철금속에서 구리는 중국 제련소들이 공동 감산을 발표하자 3% 넘게 급등. 다만, 아연과 주석은 강세를 알루미늄과 니켈은 하락하는 등 혼조양상은 지속. 철광석은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0.24%, 철근은 0.86% 하락. 밀은 인도의 재고량이 7년내 최저치를 기록하자 강세를 보였지만, 오늘은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특히 인도가 낮은 재고에도 재고 확충에 대해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영향. 옥수수도 하락했지만, 대두는 소폭 상승하는 등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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