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가 중국에서 테슬라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는 식으로 말해서 주가가 급락했는데
생각보다 튼튼하게 잘 버텨주었네요
2분기까지만 힘들고 그다음부터는 사이버트럭이 재무제표 견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듯한데, 너무 막나가는게 이닌가 싶습니다
어차피 중국공장들 사이버트럭제조하기위해 다 업그레이드하는건데 그걸보고 생산량이 줄었다는둥 수요가 적어졌다는 둥 별 이상한 소리를 다하네요
숏쟁이들이 너무 장난치는 기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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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 미 증시, 엔비디아, 알파벳 강세에도 대부분 종목 부진으로 혼조 마감
미 증시는 장 초반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출발. 그렇지만, 엔비디아(+3.12%)가 UBS의 목표주가 상향 소식에, 알파벳(+2.04%)이 웨드부시의 선호리스트 포함 소식에 강세를 보이자 반도체 업종이 상승 전환한 데 힘입어 하락폭을 축소 하거나 상승 전환 성공.
물론, 전일 강세를 보인 중소형 종목군을 비롯해 대부분의 종목이 부진을 보여 상승폭은 제한 됐고 다우지수는 부진을 지속. 대체로 시장은 금리 하락에도 달러 강세 기조가 부담을 주고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이며 부진(다우 -0.77%, 나스닥 +0.16%, S&P500 -0.14%, 러셀2000 -1.27%,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21%)
*변화 요인: 엔비디아, 알파벳 강세와 달러 강세
미 증시가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엔비디아(+3.12%)와 알파벳(+2.04%)의 강세에 나스닥은 상승을 했지만, 달러 강세와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대부분의 종목이 부진
먼저 장중 지수를 견인 했던 요인은 종목 이슈에 기인. 엔비디아가 1개월 전 신중한 접근을 해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850에서 800달러로 하향 조정했던 UBS가 이번에는 신규수요가 매우 강력하게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00에서 1100달러로 크게 상향 조정. 이 소식에 엔비디아가 3% 넘게 급등. 여기에 알파벳은 웨드부시가 비록 늦게 AI 산업에 뛰어들었지만, 많은 데이터를 토대로 AI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점을 언급하자 강세. 대체로 시장은 이렇듯 두 종목의 강세가 지수를 견인
한편,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고, 국채 금리는 하락이 진행. 이는 전일 스위스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하자 여타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기조가 시작 됐다는 점에서 국채 금리는 하락. 그러나 달러화는 여타 환율의 약세로 강세를 이어갔음. 유로화는 경제지표 호전에도 ECB의 금리인하 속도가 연준보다 빠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달러 대비 약세. 여기에 베일리 BOE 총재가 영란은행은 앞으로 모든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인하를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파운드화가 약세를 보임. 이렇듯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리인하 기조가 높아지며 각국 외환시장의 약세를 부추겼고, 상대적으로 느린 속도로 금리인하를 단행 할 것으로 예상되는 연준의 영향으로 달러화는 강세.
*특징 종목: 엔비디아, 알파벳 강세 Vs. 테슬라 부진
엔비디아(+3.12%)는 UBS가 이번에는 신규수요가 강력하게 진행될 것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00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상승. AMD(+0.54%), 브로드컴(+0.41%), 마이크론(+0.33%), 인텔(+0.35%)등 반도체 종목군이 장초반 부진을 뒤로하고 강세로 전환. 반면, 유아이패스(-2.13%), C3.AI(-1.97%)등 일부 AI 관련 종목군은 매물이 출회되는 등 종목 차별화가 진행된 점도 특징을 보인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21% 상승에 그침.
테슬라(-1.15%)는 중국에서의 생산량을 줄일 것이라는 일부 언론의 발표로 하락. 이는 니오(-2.20%), 리오토(-3.27%), 샤오펑(-7.79%)등 중국 전기차 관련주의 하락을 불러왔으며, 리비안(-3.31%), 루시드(-3.15%)등 미국내 기업들도 동반 하락. 그 외 퀀텀스케이프(-3.41%), 앨버말(-3.41%)등도 동반 하락, 반면, 리튬 아메리카(+8.11%)는 네바다주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리튬 매장지로 추정되는 광산을 통해 3년내 리튬 생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점이 부각되며 급등. 특히 투자의견을 일부 투자회사가 강력한 매수로 발표한 점도 급등 요인.
알파벳(+2.04%)은 웨드부시가 명확한 AI 산업에서 가장 광범위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어 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긍정적인 발표로 상승. 특히 늦은 AI 산업에 늦게 대응을 한 우려가 과대 평가 되었다고 주장. 또한 애플(+0.53%)과의 협업이 현실화 될 경우 강력한 산업의 선두가 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두 종목 모두 상승. 더불어 애플이 중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에 ChatGPT와 같은 바이두(+0.47%)의 어니를 탑재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크게 하락하던 바이두도 상승
나이키(-6.90%)는 미국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제로 성장 우려가 부각되며 부진. 이러한 성장 부진으로 상반기 매출 감소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룰루레몬(-15.80%)은 견고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북미지역 수요 둔화로 예상보다 부진한 가이던스 발표로 급락. 반면, 물류업체 페덱스(+7.35%)는 예상보다 견고한 실적 등으로 급등. 담배업체 알트리아(-2.25%)는 꾸준한 흡연율 감소 등 핵심 사업의 쇠퇴와 그로인한 이익 개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필립모리스(-1.43%)도 동반 부진.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지수 ETF는 0.71%, MSCI 신흥 지수 ETF는 0.70% 하락. 러셀2000지수가 1.27% 하락한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21%, 다우 운송지수도 0.06% 상승. 야간 선물은 0.11% 하락. 지난 금요일 1,338.4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43원을 기록
*FICC: 달러화, 여타 중앙은행들의 선도적인 금리인하 기대로 강세
국제유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간의 휴전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 이는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카타르에서 열린 회담에서 휴전 협정 도달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점이 영향. 더 나아가 달러화가 강세폭이 확대된 점도 유가 하락 요인 중 하나. 다만, 독일 경제지표가 개선되자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로 하락은 제한. 한편, 미국 천연가스는 국제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부진한 반면, 유럽 천연가스는 상승하는 차별화 진행
달러화는 전일 스위스 중앙은행의 금리인하에 이어 영국 영란은행 등 각국 중앙은행들이 연준보다 먼저 금리인하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전망이 유입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유로화는 독일 경제지표가 견고했으나, ECB의 금리인하 기조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유입되며 달러 대비 약세. 파운드화는 영국 베일리 BOE 총재가 금리인하 시사하자 달러 대비 약세. 엔화는 최근 약세를 뒤로하고 되돌림이 유입되며 달러 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 환율은 금리 인하 기대 속 달러 대비 약세가 컸음.
국채 금리는 스위스 중앙은행의 금리인하에 이어 영국 영란은행의 베일리 총재가 앞으로의 모든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인하를 고려할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각국 중앙은행들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가 확대되자 하락. 이는 연준의 통화정책도 이러한 기조를 감안 금리인하 이슈에서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
금은 금리 하락 불구 달러 강세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구리등 비철금속은달러 강세 여파와 차익 실현 매물,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 등으로 하락. 밀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상대방에 대한 공격이 강화되자 상승. 대두는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출처 : 서상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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