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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종목분석

금리가 급등하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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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는 혼조세이고

테슬라는 드디어 인도량을 발표할 예정이네요

과연... 여기가 저점인가 아니면 더 빠지려나

궁금합니다

인도량이 낮아지면 결과적으로 실적도 안좋다는...뜻이라 아마도

4월 중순에도 강력한 조정을 받을 수 있겠죠...?

오늘 9시30~10시경 발표되면 다들 집중해서 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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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영님 시장리뷰 ㅣ 04/02 미 증시, 반도체 업종 강세 불구 국채 금리 급등과 중동 우려로 혼조 마감

미 증시는 지난 금요일 발표된 PCE 가격 지수가 양호한 가운데 상승 출발했지만, 장 중 견고한 ISM 제조업 지수가 발표된 이후 국채 금리가 급등하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 더불어 이스라엘의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공격에 중동 리스크 확대도 부담. 그렇지만, 마이크론(+5.44%)이 급등하는 등 일부 반도체 업종이 상승 했고 중국 기업들과 에너지 업종의 강세가 진행되며 하락은 제한. 다만 이들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 부진. 달러 강세 및 국채 금리 급등과 중동 리스크 확대로 투자심리 위축으로 혼조 마감(다우 -0.60%, 나스닥 +0.11%, S&P500 -0.20%,  러셀2000 -1.02%,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16%)

*변화 요인:  미국, 중국 제조업 경기 개선, 중동 리스크

미국의 3월 ISM 제조업지수가 지난달 발표된 47.8과 시장이 전망했던 48.3을 크게 상회한 50.3으로 발표. 2022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인 50.0을 상회하며 확장세로 전환. 세부 항목을 보면 한국 수출의 선행 역할을 하는 신규주문이 49.2에서 51.4로 개선됐고 생산지수도 48.4에서 54.6으로 크게 개선. 물가지수 또한 52.5에서 55.8로 상승하는 등 세부 지수 대부분 개선. 이를 통해 미국 경제는 여전히 견고하며 물가도 생각보다 느리게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 부각돼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국채 금리는 급등. 실제 CME FedWatch에서는 5월 금리 동결 확률이 98%를 기록하고 6월 금리 인하 확률은 70%에서 58%로 둔화.

한편, 중국의 제조업 PMI는 49.1에서 50.8로, 서비스업 PMI도 51.4에서 53.0으로 개선. 차이신 제조업지수 또한 50.9에서 51.1로 개선되는 등 중국의 경제지표는 견고. 이는 신규 주문과 신규 수출 주문이 전월 대비 크게 개선된 데 힘입은 결과. 물론, 건설PMI가 개선되기는 했지만 약한 반등을 기록해 부동산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음을 보여줌. 이 지표 결과 등으로 중국의 경기가 개선되고 있고, 소비 또한 견고하다는 점이 부각되며 중국 기업들이 강한 모습을 보임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해 이란 쿠스크 군 고위 간부 등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점은 주목. 이에 대해 이란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이 이번 공격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언급하는 등 강경 비판. 특히 국제법에 따라 보호되어야 할 영사관에 대한 공격으로 결국 이스라엘이 이란을 중동 지역 분쟁에 끌어 들이려고 한다는 분석이 일부 외교 전문가들이 제기. 이 여파로 중동 리스크로 금융시장 부담 확대.

*특징 종목:  반도체, 중국 기업 강세

마이크론(+5.44%)은 MS(+0.92%)의 1천억 달러 규모 AI 데이터 센터 구축 발표에 힘입어 상승. 여기에 BOA가 HBM 메모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등 상승 여력이 크다고 발표하자 급등. 이에 브로드컴(+1.87%), AMD(+1.58%), 퀄컴(+1.43%)등이 강세를 보였고 AMAT(+1.19%), 램리서치(+1.05%), KLA(+1.76%)등 반도체 장비 업종, 아리스타(+3.37%), 웨스턴디지털(+3.82%), 슈퍼마이크로컴퓨터(+2.69%)등도 동반 상승. 엔비디아(+0.01%)는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부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16% 상승

테슬라(-0.32%)는 세계 최대 전기차 타이틀을 BYD로부터 탈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1분기 판매량 발표(3일,화)를 앞두고 수요 둔화 예상되자 하락후 낙폭 축소. 리 오토(+1.12%)는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는 소식에 니오(+3.11%)는 53% 급증했다는 소식에
샤오펑(+1.04%)도 강세를 보이는 등 중국 전기차 업종은 견고. 일본 도요타(-3.79%)는 BOJ에서 1분기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심리가 급락한 것으로 발표하자 급락. GM(+0.11%)과 포드(+0.08%)는 보합권 흐름을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

라스베가스샌즈(+2.86%), 윈 리조트(+4.24%)등은 마카오에서의 매출 증가 기대에 힘입어 상승. 트립닷컴(+6.99%)도 중국 여행 수지 개선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로 상승. 핀둬둬(+2.50%), 알리바바(+1.40%), 징동닷컴(+1.35%)등은 중국 소비 증가 기대 심리가 부각되며 강세. 바이두(+3.00%)는 중국 정부의 재정정책 확대 기대가 부각되며 상승.

알파벳(+2.78%)은 개인정보 보호 소송 해결을 위해 검색 데이터를 파기하겠다고 발표하며 관련 소송 해소 기대가 높아지며 상승. 일라이릴리(-2.24%)는 비만치료제의 공급 부족 이슈가 지난 주 부각된 이후 매물 출회되며 하락 지속. AT&T(-0.57%)는 수백만명의 개인 정보가 다크웹에 유출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UPS(-0.68%)는 미 우편국의 항공 화물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도 하락. 관련 계약을 종료한 페덱스(-3.32%)는 하락폭이 컸음. 엑슨모빌(+0.65%), 셰브론(+0.85%), 코노코필립스(+1.10%)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강세.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지수 ETF는 0.76% 하락한 반면,  MSCI 신흥 지수 ETF는 0.17% 상승. 러셀2000지수는 1.02%, 다우 운송지수도 1.11% 하락했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16% 상승. 야간 선물은 휴장.  전일 1,349.4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53.50원을 기록

*FICC: 국채 금리, 견고한 지표를 반영하며 급등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이 시리아에 있는 이란 대사관 주변을 공격하며 외교관 등 8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자 중동 리스크 확대 우려로 상승. 더 나아가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 개선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 심리도 우호적. 다만, 달러 강세 등은 상승을 제한. 미국 천연가스는 지속되는 공급 감소와 기온 하강으로 인한 수요 증가 기대에 상승.

달러화는 ISM 제조업 지수가 17개월만에 기준선인 50.0을 넘어서는 등 확장세로 전환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특히 세부 항목 중 물가지수가 상승하자 물가에 대한 부담이 높아진 점이 부담. 더불어 유로화가 ECB의 금리인하 기대 심리가 연준에 비해 높다는 점을 반영하며 약세를 보인 점도 달러 강세 요인. 파운드화 또한 영국 BOE 금리인하 기대 소식에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를 비롯한 여타 신흥국 환율이 달러 대비 약세

국채 금리는 ISM 제조업지수가 견고하고 물가지수를 비롯한 세부항목도 양호한 결과를 내놓자 급등. 특히 이를 반영하며 CME FEDWatch에서는 6월 금리인하 확률이 70%에서 58%로 크게 낮아지는 등 금리인하 시기 지연 가능성이 부각. 또한 PCE 가격 지수가 예상과 부합되며 둔화가 지속되고 있지만, 가계지출이 크게 증가한 점도 매파 성향의 연준 위원들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도 금리 급등에 부담으로 작용

금은 달러 강세 및 금리 급등에도 불구하고 중동 리스크 확대되며 상승. LME 시장이 휴장인 가운데 구리는 중국과 미국 제조업지표 개선에 기대 상승. 밀을 비롯해 대두 등 농산물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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