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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종목분석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을 앞두고 나스닥 지수는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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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영님 글 ㅣ 2024. 05. 21. 5분 미국 마감

#나스닥 #엔비디아 #제이미다이먼 #비트코인 #이란

NASDAQ 16,794(+0.65%)
미국채 10년 금리 4.449%(+0.54%)
달러인덱스 104.609p(+0.13%) NDF 1,361원(+4)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을 앞두고 나스닥 지수는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시장에서 반도체 기업들이 대부분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엔비디아가 2%대 상승,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3.7%), 마이크론테크놀로지(+2.8%), 램리서치(+3.17%) 등 반도체 기업 중심으로 상승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크게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역사적 신고가로 마감했습니다. 22일 장 마감후 실적을 발표하는 엔비디아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목표가 상향이 계속 되고, 2025년까지 GPU에 대한 경쟁우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AI서버 증가로 인한 전력 수요는 지속 될 것으로 판단하면서 유틸리티 기업들의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이피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이 은퇴 시점에 대해 앞으로 5년도 남지 않았다고 발언하며 JP모건의 주가가 4%나 하락했습니다. 이 영향에 다우지수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개별 이슈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시장의 분위기가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이란 대통령의 사망 소식(정확히 어제 시간으로 실종 소식)이 있어서 걱정했으나 시장은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유가는 오히려 소폭 하락했습니다.

위험자산의 랠리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도 4월을 저점으로 해서 5월 부터 반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8천만원 초반까지 하락했던 비트코인은 어느덧 95백만원까지 올라왔습니다. 금가격을 비롯한 원자재 가격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통은 주식과 원자재, 금과 달러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지만 유동성 장세에서는 동반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월 줄어들었던 유동성이 바닥을 찍고 다시 증가하면서 반등이 나오는 중입니다.

내일 엔비디아의 실적이 양호하게 나온다면 5월의 랠리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포트폴리오 조정을 할 계획입니다. 음식료를 추가 편입하고 반도체와 화장품 비중을 조금 더 늘릴 계획입니다. 지수 부담이 조금 있지만 국내 주식은 EPS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걱정 보다는 기대가 큰 하반기 입니다. 실적이 상향 조정되고 금리가 하락 한다면 걱정할 구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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