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전기차 관련 엑스포에서 2026년까지 전기 트럭 '세미'를 인도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박제영님 시장리뷰 ㅣ 2024. 05. 22. 5분 미국 마감

#테슬라 #릴리 #비둘기_월러 #신고가

NASDAQ 16,832(+0.22%)
미국채 10년 금리 4.417%(-0.72%)
달러인덱스 104.630p(+0.13%) NDF 1,363원(-2)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또 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엔비디아의 실적 기대감이 주요 기술주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테슬라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전기차 관련 엑스포에서 2026년까지 전기 트럭 '세미'를 인도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테슬라가 계획한 스케줄 대로 진행이 된다면 좋겠지만 지금까지의 테슬라를 스케줄 대로 움직이지 않았다는 점이 걸립니다. 하지만 이날 기대감은 크게 반영 됐습니다.

그 외에 특징적인 이슈로는 일라이 릴리가 중국에서 당뇨평 치료제 티르제파티드가 승인 받았다는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연례 개발자 회의에서 chat GPT-4o 탑재된 AI PC를 선보였습니다. 램리서치는 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1:10 주식 분할을 승인 했습니다.

연준에서 대표적으로 매파 인사인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필요한 정도는 아니라고 말하면서 국채 금리는 하락 했습니다. 4월 소비자물가 둔화에 추가 인상에 대한 기대가 하락한 겁니다. 월러 이사는 연말에 금리를 내릴 수 있다고도 언급 했습니다. 결국 물가는 하락 할 것이고 그에 따라 금리도 떨어지는 것이 순리라고 봅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서인지 거래량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결과를 확인하고 투자하고 싶은 관망 심리가 작용하는 듯 합니다. 하지만 발표 전 분위기는 매우 평화롭습니다. 5월 1~21일까지 S&P500 지수는 5.6%, 나스닥 지수는 7.5% 상승 했습니다.

Sell in May 없이 잘 마무리 될 수 있길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