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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코스피 시황

KOSPI는 장 초반 소폭 하락하였으나 0.13% 상승전환(2,727.8pt) 기관은 소폭 매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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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중 시황] KOSPI 2,700선 초반에서 반전이 나온 이유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KOSPI는 장 초반 소폭 하락하였으나 0.13% 상승전환(2,727.8pt) 기관은 소폭 매도 중, 한국시간으로 내일 새벽(현지시간 22일) 엔비디아 실적과 FOMC 의사록 공개가 예정되어있는 가운데 큰 움직임 없이 관망세

- 아시아증시 전반적으로 큰 움직임 없이 일본니케이지수(-0.53%), 대만가권지수(-0.16%) 약세, 홍콩H지수(0.29%), 홍콩항셍지수(0.16%), 중국상해종합지수(0.02%)로 소폭 상승 혹은 보합

- 원/달러 환율은 오전 중 소폭 상승 후 10시 30분경을 기점으로 하락추세 전환하며 전일대비 -1.0원 하락한 1,362.3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보합세.

- 업종별로 운수장비(+2.39%) 현대차(+6.72%)와 기아(+2.97%) 동반 상승하며 지수 견인 중, 수소테마 속해있는 일진하이솔루스 8.21% 상승, 음식료품(+2.32%) 빙그레(7.09%), CJ제일제당(+4.72%) 등 연중 신고가 기록 중, 금융주(-1.45%) 최근 상승했던 삼성화재(-7.75%), 삼성생명(-5.34%) 등 보험주(-5.27%) 위주로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 KOSDAQ 외국인 매도를 개인과 기관이 받아주는 가운데 +0.06% 소폭 상승 혹은 보합, 업종별로는 건설(+2.27%)주와 LS머트리얼즈(+8.02%) 속한 제조(+0.04%) 강세, 유통(-1.08%), 운송(-1.02%) 약세

장 중 KOSPI는 2,707p까지 낙폭을 키웠지만, 이내 분위기 반전에 나서며 오후장 들어 2,730선 회복 시도 중. SK하이닉스와 현대차, 기아차가 분위기 반전을 주도. 엔비디아 실적 기대와 수소차 이슈가 부각된 영향. 두산퓨얼셀 20% 이상 급등. 반면, 그동안 강했던 금융주 전반적으로 1 ~ 2%대 약세 반전. 순환매 양상 뚜렷

KOSPI가 2,700선 초반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또다른 이유는 밸류에이션때문. KOSPI는 1분기 실적시즌을 지나며 12개월 선행 EPS 레벨업. 3월 29일 248p였던 선행 EPS가 4월말 260p로 상승한데 이어 21일 종가 기준 269.7p까지 레벨업. 장기 평균 수준인 12개월 선행 PER 10배 수준이 KOSPI 2,480선에서 2,697p로 올라선 것. 즉, 3월말까지는 2,480선 이하면 저평가 영역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면 현재는 2,700선만 하회해도 저평가라고 볼 수 있다는 의미

따라서 리스크, 불확실성 변수가 커지고, 통화정책 또는 매크로 변수로 인한 변동성 확대가 아니라면 KOSPI 2,700선 전후는 단기적으로는 의미있는 지지선이라고 판단. 통화정책 불확실성, 실적 불안심리 등에 의한 등락과정에서 지지력을 기대해 볼 수 있음. 만약 5월 중 2,700선을 하회하게 된다면 단기 트레이딩을 강화해나갈 것을 강조해왔음

12개월 선행 EPS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 24년 순이익 증가율이 83.5%에 달하는데, 25년, 26년 순이익 증가율도 각각 22.2%, 11.5% 수준. 따라서 24년 KOSPI 상승추세는 밸류에이션 확장보다 이익개선이 중요/핵심 동력이 될 전망. 24년 하반기 KOSPI 타겟 3,110p

[대신증권 투자전략/시황 텔레그램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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