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2,700선을 앞두고 순환매 장세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KOSPI는 외국인, 기관 순매도로 -0.5% 약세. 미국 5월 ISM PMI지수는 48.7p로 예상치(49.8p)를 하회. 미국채 2년물, 10년물 금리는 143bp, 222bp 하락하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 확대. 미국 증시는 AI관련주 주도로 강세 전개했지만, KOSPI는 외국인이 현, 선물시장에서 모두 순매도 전환하며 하락하는 모습
-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 양상. 홍콩 항셍지수, 인도네시아 IDX종합지수는 각각 +0.3%, +0.9% 상승하는 반면, 일본 니케이지수, 대만 가권지수는 -0.3%, -0.6% 약세
- 원/달러 환율은 -2.3원 하락한 1,373.8원으로 거래. 미국 경제 둔화로 금리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달러화 약세.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3.1%) 강세. 특히, 전일 발표된 포항 석유, 가스 매장 소식으로 한국가스공사(+16.5%)는 강세 지속. 뒤이어, 의약품(+2.2%) 강세.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이 확대되며 의약품 업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유한양행(+5.7%)은 렉라자 FDA 신약등극 기대감과 PALOMA-3를 통한 레이저티닙 시장 침투 가능성으로 강세. 셀트리온(+5.0%)은 옴리클로 유럽 3상 발표로 상승. 한편, 이차전지 업종은 순환매 전개되어 강세. 그중 LG에너지솔루션(+2.0%), 포스코퓨처엠(+3.7%)이 상승 주도. 반면, 보험(2.7%), 금융업(-2.2%) 약세. 금일 보험, 지주사 업종 내에서 대형주 위주로 하락하는 모습. 특히, CJ(-6.3%)가 가장 크게 하락했고, 이혼 소송으로 관심을 받았던 SK(-5.9%)는 약세 전환. 이어서 삼성화재(-4.2%), 삼성생명(-3.5%)도 약세 전개. 음식료품(-1.7%) 내 삼양식품(-6.3%)은 최근 급등했던 주가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약세
- KOSDAQ은 외국인,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약 +0.7% 강세. 업종별로는 제약/바이오가 강세를 주도했고, 특히 알테오젠(+16.1%)은 말단비대증 치료제 연구 결과 발표로 급등. 또한 셀트리온제약(+3.8%), 삼천당제약(+2.9%), 리가켐바이오(+4.4%) 등 전반적인 업종 강세 뚜렷. 뒤이어, 저가매수세 유입과 순환매 장세로 이차전지 업종 상승. 그중, 에코프로(+4.1%), 에코프로비엠(+3.0%)가 강세 주도. 반면, 방송서비스(-1.2%)가 가장 크게 약세를 보였고, 반도체(-0.6%)는 전일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어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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