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영님 시장리뷰 ㅣ 2024. 06. 5. 5분 미국 마감
#고용지표 #엔비디아 #엔화강세 #유가
NASDAQ 16,857(+0.17%)
미국채 10년 금리 4.333%(-1.37%)
달러인덱스 104.145p(+0.10%) NDF 1,374원(-2원)
4월 Jolts(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4월 구인 건수는 805만9천건으로 전월 대비 29만건 감소, 전년대비 180만건 감소했습니다. 여전히 팬데믹 이전 700만건에 비해 높지만 고용시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 영향에 금리가 하락 했습니다.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66%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번주 금요일 발표되는 5월 비농업 고용 지표가 중요해 졌습니다. Jolts 보고서와 달리 5월 비농업 고용은 전월 17.5만 보다 증가한 19만 명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1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와 4월 소비지출 지표가 둔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고용 마저 예상치 보다 둔화 된다면 금리 인하 기대감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주요 기술주들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와 애플의 시총 격차는 4% 내외로 줄어들면서 액면 분할을 앞두고 있는 엔비디아가 애플 시총 마져 뛰어넘을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포럼에서 AMD와 엔비디아가 동시에 새로운 제품 개발 계획을 발표 했는데 AMD은 이틀 연속 하락했고 엔비디아는 이틀 연속 올랐습니다. 아직은 AMD가 기술면에서나 이슈 면에서나 밀리는 모습입니다. 젠슨황 엔비디아 CEO는 삼성전자 HBM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삼성전자의 HBM 테스트 실패 소문에 대해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아직 끝나지 않았을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패는 삼성전자가 포기할 때 하는 거니 엔비디아가 결정할 문제는 아니고, 실패는 하지 않았지만 성공도 못 했기 때문에 여전히 주도권은 하이닉스에게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이번달 13~14일 열리는 BOJ에서 매달 6조엔 규모의 국채 매입 속도를 줄일 것이라는 전망에 엔화가 강세전환 했습니다. 국채 매입을 줄이면 유동성이 줄어들면서 금리를 인상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과도하게 절하된 엔화의 방향성도 다시 강세로 전환 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5월말 80달러를 넘었으나 전일 종가 기준 배럴당 72.8달러 까지 하락 했습니다. OPEC+ 회의에서 10월 부터 내년 9월가지 1년에 걸쳐 하루 200만 배럴 감산을 단계적으로 줄여갈 것으로 결정 했습니다. 감산이 종료 된다면 유가도 물가도 하방으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도한 기준 금리도 정상적인 자리를 되찾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American Stock Story[2024]'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 중 발표된 ISM 서비스업 지수가 예상과 달리 개선된 결과를 (29) | 2024.06.06 |
---|---|
우리나라는 Ai분야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29) | 2024.06.05 |
경기 둔화를 반영 금융과 에너지, 산업재 등이 부진 (34) | 2024.06.05 |
Samsung Electronics JPMorgan (34) | 2024.06.04 |
이수페타시스 주가전망 (33) | 2024.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