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주님 글에서 볼때 가장 중요한 요약정리는
파월연준의장이 문제가생기면 즉시 대응하겠다 라는
멘트라고 생각됩니다.
경기침체가 조금씩 나타나는건 받아드리겠지만
큰 문제가 나오면 붕괴전에 처리하겠다는 의미겠죠
한편으로는 경기침체가 너무 심각해지면
금리인하와 동시에 새로운 부양책을 동시에 만들지도?
여튼 옛날처럼 큰 급락에 공포감을 미리 가질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하락론자들이 계속해서 리먼사태 등등 여러가지
이슈를가지고 나오는데...
생각보다 돈을 많이, 더 많이... 굉장히 찍어낸 상황이고
적절하게 잘 막는용도로 쓰고있어서 문제가나올만한게 없습니다.
다리가 조금씩 붕괴되는 지표가 나오는데
그걸 수리하지않고 방치하는게 아니니까요
계속 적극적으로 수리중이고, 월가애들은 망했다 생각하고 던지는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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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님 시장리뷰 ㅣ 휴가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 타기 직전에 기준금리 동결 뉴스는 들었고,
파월 의장의 인터뷰는 비행기에서 내려서 4시간 후에 간추린 버전으로 봤네요.
점도표는 지난 버전보다 후퇴했다고 봐야할 것 같고,
파월 의장의 인터뷰도 매우 보수적이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중요한 포인트 몇 가지를 짚어보면,
1. 오늘 CPI 결과에 FOMC 위원들도 약간 놀랐다고 했습니다. 당연히 오늘 리포트에는 오늘 CPI 결과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갑자기 FOMC 위원들이 스탠스를 바꾼다거나 할 정도의 CPI 결과는 아닙니다. 앞 서 말씀드린 것 처럼 기대치를 비트했다고 해도 막 연 내에 3번 인하할 정도의 강도는 아닙니다. 혹시 그런 말씀 하시는 분들 계시면 거르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2. 점도표는 연내 동결 4, 연내 1번 인하 7, 연내 2번 인하 8 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에 하도 연 내 1번이나, 동결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어? FOMC 위원들이 인하를 세게 하는 방향으로 바뀐건가?" 하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는데, 오히려 이전 점도표에 비해 후퇴한 것이라는 점을 잊으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3. 파월 의장의 인터뷰 중에 희망적인 이야기라고 한다면, 경제에 안 좋은 신호가 나온다면 바로바로 대응하겠다는 것이 가장 눈에 띕니다. Data driven 결정을 한다고 했던 내용의 새로운 버전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PCE, 노동시장등의 데이터들을 잘 챙겨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CPI 결과 나온 후에 7월에 인하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어떤 전.문.가.분의 의견을 지인 분이 메신저로 보내주셔서 저도 모르게 혼자 쌍욕을 했습니다. 저 같은 비 전문가도 7월에 인하가 불가능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데,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런 분들의 의견을 들으시는 건 상관없지만, 그런 의견을 듣고 본인 스스로 판단하시는 능력을 기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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