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 “미국 정부가 조만간 예산 적자를 줄여야한다”고 말해
미국 장 지속 상승. 파월형님의 힘!
단 엔비디아는 힘이 빠지는 모양새. 반면 테슬라는 재시동?
여러면에서 파월연준의장이 증시에 다시 힘좀 넣어주네요
큰 조정없이 2024년은 다들 돈 많이 벌어갈 수 있을듯
합니다. 🥰
~ 2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5500선을 돌파했다. 나스닥 지수도 1만8000선을 뚫으며 새로운 종가 기록을 세웠다. 인플레이션 완화에 "상당한 진전"이 있다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과 테슬라 주가 급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62.33포인트(0.41%) 오른 3만9331.85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는 33.92포인트(0.62%) 상승한 5509.01에 폐장했다.
나스닥 지수는 149.46포인트(0.84%) 뛴 1만8028.76에 거래를 마쳤다.
마켓워치와 CNBC 등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연례 포럼에서 "인플레이션을 목표치(2%)로 끌어내리는데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면서 "최근 인플레이션 수치는 우리가 디스인플레이션 경로로 돌아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발언했다.
그는 다만 "정책을 축소하거나 완화하는 과정을 시작하기 전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 가능하게 하락하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이 필요하다"고 했다.
9월 인하 가능성을 묻는 질의엔 "오늘 여기서 구체적인 날짜를 언급하진 않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파월 의장의 '디스인플레이션 경로 복귀' 발언에 미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5bp 하락한 4.428%에 거래됐고,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5bp 내려간 4.735%에 거래됐다. 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이며, 1bp는 0.01%다.
테슬라는 2분기 차량 인도량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가 10% 넘게 급등했다. 테슬라의 올해 4~6월 차량 인도량은 44만3956대로, 월가 추정치 43만9000대를 상회했다. 전년 동기(46먼6140대)보단 4.8% 줄고, 1분기보단 14.8% 늘어난 수치다. 테슬라 주가는 10.20% 뛴 주당 231.26달러에 마감했다.
미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서 5월 구인건수는 814만 건으로 전월 대비 22만1000건 늘어나며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예상치 790만 건을 웃돌았다. 이 지표는 미 노동시장 수요 추세를 보여준다. 미국 구인 건수는 2022년 3월 이래 감소세를 보이다 4월 3년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었다.
CNN은 "5월 구인 건수가 예상 외로 증가하면서 미국의 노동시장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고 평가했다.
유가는 이스라엘-레바논 헤즈볼라 전면전 우려와 허리케인 베릴의 잠재적 위협에 2개월 만에 최고치에서 하락 마감했다.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0.68% 하락한 배럴당 82.81달러, 9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42% 내려간 배럴당 86.2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미자동자협회(AAA)에 따르면 미국은 4일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휘발유 가격이 상승, 갤런당 평균 3.5달러를 기록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643571
제롬 파월(사진) 미 중앙은행(Fed) 의장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진전을 보였다고 평가하면서 뉴욕 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국채금리는 소폭 내렸고 나스닥 지수와 S&P500 지수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2.33포인트(0.41%) 상승한 3만9331.85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 지수는 33.92포인트(0.62%) 뛴 5509.0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9.46포인트(0.84%) 오른 1만9029.76으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은 파월 의장의 발언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이날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주최 포럼에 패널 토론자로 참석해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우리의 목표수준으로 되돌리는 데 있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며 "미국의 경제와 노동시장이 강하기 때문에 우리는 시간을 갖고 (인플레이션을 목표수준으로) 되돌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일부 경제지표에서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나타나는 것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미 상무부는 미 Fed가 물가수준을 판단할 때 민감하게 보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가 지난 5월 전월대비 0.1% 상승해 6개월 만에 가장 작은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6% 올라 시장 예상치와 같았다.
종목별로 보면 미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호실적 영향에 10.2% 급등했다. 테슬라는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지난 2분기 총 44만3956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46만6140대) 대비 4.8% 줄어든 수치로, 지난 1분기에 이어 올해 2분기 연속 전년 대비 인도량이 감소했다.
그러나 1분기 인도량(38만6810대)보다는 14.8% 늘었고, 시장분석 업체 LSEG가 집계한 월스트리트 전문가 예상치(43만8019대)도 웃돌았다. 또 테슬라는 2분기에 9.4GWh의 에너지 저장기기 제품을 배포했으며, 이는 분기별 실적으로 역대 최고치다.
엔비디아는 1.3% 하락하며 시가총액 3조달러 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엔비디아는 최근 5거래일 중 3거래일을 하락했다. 전날 로이터는 엔비디아가 프랑스 정부로부터 반경쟁적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반독점법은 위반 기업에 전 세계 연 매출의 10%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날 국채금리는 내림세를 보였다. 글로벌 국채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0.05%포인트 내린 4.42%를 기록했다. 2년물 금리도 0.03%포인트 떨어진 4.73%를 나타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04920파월 의장은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서 “최신 지표와 그 앞선 지표는 우리가 디스인플레이션 경로로 돌아가고 있음을 어느 정도 시사한다”며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우리의 목표치를 향해 되돌리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최근 물가 지표에서 잇따라 둔화 신호가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5월 물가 지표가 둔화 흐름을 보이면서 연준 인사들은 비둘기파적 발언을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파월 의장은 금리를 낮추기 위해서는 자신감이 더 필요하다며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해서도 확답은 피했다.
그는 9월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인 날짜를 언급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금리인하를 너무 서두르거나 미루지 않으면서 경제의 균형을 유지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오스탄 굴스비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ECB 콘퍼런스에서 “물가상승률이 계속 낮아지는 상황에서 현재 수준의 정책금리를 유지하면 수요에 더 강한 하방 압력을 가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몇 달 내로 금리인하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경기 둔화를 가리키는 “새로운 경고 신호가 나오고 있다”며 실물 경제는 약해지고 있기 때문에 연준은 수요를 불필요하게 압박하지 않도록 제약적인 정책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5월 채용공고 건수는 4월과 비교해 거의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5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이달 구인(job openings) 건수는 814만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22만건 증가한 수치다. 5월 구인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0만건 감소했다.
기업별로는 테슬라가 10% 넘게 급등하며 낙관론에 불을 지폈다.
테슬라는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지난 2분기 총 44만3956대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8% 줄어든 수치다.
그러나 1분기 인도량(38만6810대)보다 늘었고 시장분석 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전문가 예상치(43만8019대)도 상회하면서 매수세가 강하게 몰렸다.
엔비디아는 1.3% 하락하며 시가총액 3조달러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엔비디아는 최근 5거래일 중 3거래일을 하락했다.
제약업체 일라이 릴리는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자사의 초기 알츠하이머병 치료 신약 ‘도나네맙(Donanemab)’을 승인했다는 소식에도 0.84% 하락했다. FDA 승인 소식이 뉴스로 나오면서 차익 매물이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찰스 슈왑의 수석 투자 전략가 케븐 고든은 3대 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주요 종목이 현재 양호한 수준이라며 “S&P500 종목 3분의 2 이상, 나스닥지수 200일 이동평균선 이상을 지킬 수 있다면 상대적으로 양호한 구성”이라고 말했다.
LPL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증시에 변동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미국 경제가 안정적인 속도로 냉각된다면 7월 증시는 상승세로 끝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업종별로 보면 이날 임의 소비재 업종이 1.81% 올랐고 금융 업종도 1.1% 상승했다. 에너지와 헬스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이날 마감 무렵 오는 9월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확률은 67.2%로 반영됐다. 9월 동결 확률은 32.8%였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19포인트(1.55%) 내린 12.03을 가리켰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330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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