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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코스닥 전망

KOSPI는 상승한 2,859.52pt. 트럼프 피격 이후 지지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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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중 시황] 트럼프 피격 이후 지지율 상승. 자라보고 놀란 시장에 단기 경계심리 확산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KOSPI는 상승한 2,859.52pt. 트럼프 피격 이후 지지율 상승, 외국인 리스크 회피 움직임에 눈치보기. 정권 교체 시나리오와 업종별 손익 계산에 따른 종목장세. 외국인 -2,915 억원 순매도 기관 2,387 억원 순매수 개인 686 억원 순매수.

지난주말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이후 지지층 결집, 트럼프 당선 시나리오가 힘을 얻고 있음.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 반등에도 불구하고 2주 전 트럼프 충격을 한번 겪은 시장은 다시 트럼프 시나리오에 대한 저울질에 돌입, 리스크 회피 움직임으로 외국인 이탈 나타나는 중.
이미 한 번 겪은 정치적 이슈가 시장에 크게 반영되지는 않을 전망, 전일(14일) CME 선물시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국채 선물 가격은 소폭 하락하였으나 11일 CPI 반영 이후의 금리 하락을 일부 되돌리는 수준, 현재 뉴욕증시 선물은 상승출발하면서 이전과 같이 트럼프 당선 시나리오가 금융시장 발작으로 반영되지 않는 모습임.
오늘 밤 글로벌 증시 움직임 확인하며 정치적 이슈 소화, 변동성 완화될 것으로 판단.

- 아시아증시는 안전자산 선호 현상 나타나며 약세.
중국 경제지표 실망감, 2분기 GDP yoy 4.7% 쇼크, 이는 전월(5.3%) 및 예측치(5.1%)보다 낮은 수치. 산업생산은 양호하였으나 소매판매지표 둔화하며 내수경기의 더딘 회복을 시사. 중국상해종합지수(+0.11%)는 하락 출발 후 되돌림, 오늘부터 18일까지 열리는 3중전회에서 발표될 경기부양정책 기대감 반영. 홍콩항셍지수(-1.39%) 약세. 일본니케이지수(-2.45%) 달러 강세와 아시아증시에서 나타난 안전자산 선호현상에 약세.

- 원/달러 환율 안전자산 선호현상에 달러 인덱스 상승, 7원 상승한 1382.8원

- 업종별로는, 건설업(+3.18%), 음식료품(+1.67%), 증권(+0.99%) 강세. 보험(-1.97%), 화학(-0.75%), 전기가스업(-0.72%) 약세
방위산업 강세, LIG넥스원(+13.59%), 현대로템(+8.26%), 한화에어로스페이스(+5.52%), 한화시스템(+4.97%) 등 지난 트럼프 1기 당시보다 지정학적 긴장 수준 높아져있는 가운데, 트럼프 재선 시 미국 우선주의 회귀와 나토 방위비 분담 요구 강해질 것으로 예상, 세계 각국의 방위비 예산 증가 가능성에 방산주 수혜 기대.
건설업, HDC현대산업개발(+6.16%), GS건설(+6.17%), 대우건설(+5.76%) 등 강세, 감독기관에서 PF대출 및 금융부실 관리 본격적으로 나서는 가운데 반등 가능, 트럼프 당선 시 러-우 정세 안정 후 우크라이나 재건 수혜 기대감 등 반영.
IRA 인플레이션 감축법안 수혜주 하락. LG에너지솔루션(-3.35%), 삼성SDI(-0.53%), 현대차(-0.55%), 기아(-0.99%)등, 트럼프 당선 시 IRA 폐지 공약,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위해 현지 진출한 업체들의 세제혜택 약화 가능성 반영

- KOSDAQ 851.05pt, +0.08% 상승. 금융(+1.01%), 의료·정밀기기(+0.83%) 강세. 반면, 섬유·의류(-1.07%), 오락·문화(-0.76%)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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