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바이든을 살살 때렸어야하는데...

트럼프가 바이든을 살살 때렸어야하는데...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레이스 하차 이후 완전히 분위기가 바뀌어가는 느낌이네요 하기사 치매인 사람을 상대하다가... 이제는 엄청난 지지를 받는 사람이 나타났으니 그럴만도 합니다. 총기사건 이후로 지지율은 반등하지못하고 계속 트럼프가 밀리는 양상이네요. 점차 시간이 흐를수록 카멀라 해리스의 컨벤션 효과가 길어지면서 트럼프의 당선확정일것같은 스텝이 완전히 꼬여버렸습니다. 그간 비트코인 채굴을 지지하고 외국인 대학 졸업생에게 영주권을 주겠다며 중도층 표심을 공략하던 전략이 이젠 그다지 강력해보이지가 않습니다
또한 약달러와 제조업 부흥을한다는 주장도 결과적으로 경제를 모르는 멍청한 대통령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죠

그냥 모든 정책자체가 방향을 잃었다고 보여집니다. 차라리 일론머스크한테 전략을 물어보고 생각정리를 천천히 다시했으면 어떨까 생각이드네요

해리스의 인종을 문제 삼고 이름을 비꼬는 등 적극 지지층의 점수에만 도움이 되는 실책을 연발하고 있는데... 이짓은 반대파들을 더 결집시켜버리는 효과가 나옵니다.

여성과 흑인 그리고 이민자들까지 민주당으로 다 모이게만들죠

거기에 어이없는 발언이 또 있는데...대통령이 되면 연준의 통화정책에 적극 개입하겠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시사하고 있다는점입니다 예시로 금리인하를 미리하면 안된다 이런 소릴하고 있죠.

과거 린든 존슨이나 리처드 닉슨도 연준의 금리 인상에 불만을 표시하면서 갈등이 나오곤 했는데... 이번에도 뭔가... 트럼프가 당선되면 시끄러워질것같은 느낌입니다.

연준 의장을 압박해서 그들이 얻은건 선제적 금리인하를 하지못한 연준과... 그로인해  스태그플레이션이 나타났던건데... 그 증상이 이번에도 나타날 조짐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인들... 특히 테슬라주주들이 트럼프를 찬양하는 모습을 보이고있고
민주당에서 미움받던 일론머스크를 동조하고 있는데... 저는 이게 잘못된 판단이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기업가들은 정치인들이랑 너무 친해지면... 망할때 같이 크게 망하기때문에... 어느정도 거리두는게 오히려 주주들에게 좋지않을까 싶네요

민주당한테 너무 쌓인게 많아서 일론이 반대파진형으로 모든에너지를 집중하는게 느껴지긴 하는데... 바보같은 결과로 이어지지않을지 걱정됩니다.

뒤에서 다양한 공격을 받을 수밖에 없어지니까... 엄청 시끄러워질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뭐 여튼 올해는 미국대선이 너무 재미있게 흘러가네요

이러다가 갑자기 트럼프가 급성장할수도 있긴하니까 지켜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