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여전한 불안심리, KOSPI 오전의 반등을 반납하고 하락전환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KOSPI는 14시 45분 현재 -0.23% 하락한 2,574.89pt
장 초반 1%이상 반등하며 2,615선을 회복하기도 하였으나, 외국인 순매도 확대되며 하락전환
외국인 -3,944 억원 순매도 / 기관 668 억원 순매수 / 개인 3,305 억원 순매수.
- KOSPI는 전일 미국시장 혼조세에도 장 초반 1%대 상승하며 아시아시장에서 아웃퍼폼 하는 모습을 보였음.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장을 끌어올리는 듯 하였으나 외국인 순매도 확대되면서 10시 즈음 KOSPI 고점을 형성한 뒤 하락추세
오늘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기전자 대형주를 중심으로 순매도 대량으로 출회되는 중이지만, 서비스업(강원랜드 등), 운수창고(대한항공, CJ대한통운 등), 전기가스, 통신업, 유통업 등 내수주, 방어주 업종으로는 외국인 순매수 유입, 변동성에 대비하는 모습 보이는 중
글로벌 증시는 이번주 고용지표 소화하면서 낙폭 확대되지는 않는 추세, 전일 JOLTs 고용보고서가 예상보다 약하게 발표되었음에도 낙폭 확대되지 않는 중. 반면 CBOE VIX 변동성 지수는 전일대비 증가하는 추세 나타나면서 경계감은 사라지지 않은 상황. 이번주 남아있는 미국의 비농업 고용자수와 8월 실업률 지표를 앞두고 당분간 경계심리가 시장 저변에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
- 아시아증시 혼조세
일본니케이지수(-0.92%) 임금소득 상승으로 BOJ 금리인상 우려에 약세, 대만가권지수(+0.49%) 강세,
반면, 홍콩항셍지수(-0.49%)와 중국상해종합지수(-0.08%)는 장 초반 중국 정부의 2단계 금리인하 고려중이라는 기대감 유입되며 상승출발하였으나, 상승 반납하며 약세
- 원/달러 환율 미국 고용지표 부진으로 달러지수 하락, 장 중 1,332원대 까지 원달러 환율 하락하기도 하였으나, 외국인 매도세와 함께 반등하며 전일 종가대비 0.8원 상승한 1336.8원
- 업종별로는 통신업(+2.04%), 운수창고(+1.65%), 섬유,의복(+0.84%) 선방, 의약품(-1.94%), 기계(-1.76%), 건설업(-1.69%) 약세
반도체 업종 혼조세, 삼성전자(-0.86%) 전일 인텔의 파운드리 공정 테스트 실패, 12E단 HBM3E 납품설 등 소식 전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도세 이어지며 약세, 반면, HBM 경쟁관계인 SK하이닉스(+2.52%) 는 외국인 순매수 유입되며 장중 한 때 5%대 까지 상승하였으나 상승폭 축소. 한미반도체(-1.09%) 하락 등 전반적 반도체 업종에서는 외국인 순매도 출회로 약세
최근 주가 호조이던 신재생에너지, 조선업, 의약품 등 차익실현 매물 출회 HD현대일렉트릭(-8.55%), LS ELECTRIC(-5.11%), HD한국조선해양(-5.12%), 유한양행(-5.16%) 등 약세
증시 변동성 높아진 상황에서 경기방어주 성격의 통신업 강세, KT(+4.02%), LG유플러스(+1.02%), SK텔레콤(+1.06%) 등 강세
유가 하락 영향에 유통업, 운수업 등 강세, 특히 CJ대한통운(+5.10%) 매일 배송 서비스'매일-ONE' 서비스 출시 등 기대감에 강세, 대한항공(+3.00%), HMM(+1.83%) 등 강세
게임 테마 신작 기대감 유입, 크래프톤(+3.86%) 인조이 신작 출시 기대감에 강세, 엔씨소프트(+4.06%) 구조조정 기대감 유입 등넷마블(+2.63%) 등 강세
- KOSDAQ 725.13pt, -0.90% 하락.
업종별로는 오락·문화(+1.60%), 출판·매체복제(+0.65%)강세
금속(-2.15%), 화학(-2.02%)약세
[대신증권 투자전략/시황 텔레그램 채널]
'American Stock Story[2024]'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증시는 부진한 고용지표에도 불구하고 보합권 출발. (16) | 2024.09.06 |
---|---|
고용의 둔화 시그널은 양극화와 맞물려 이런 면에서 시장의 민감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17) | 2024.09.06 |
하락이 멈췄다고 보기에는 이른 감이 있습니다. (27) | 2024.09.05 |
엔화가 강세다 아니다.. 이런 얘기들보다는… 미국의 성장 둔화 우려에 포커스를 맞추고 보시죠. (25) | 2024.09.05 |
엔화상승 압박으로 인해, 엔 캐리 청산 이슈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반도체와 기술주의 상승을 제한하거나 하락 압력을 높이는 경향이 진행. (21) | 2024.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