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은 계절적요인의 하락인지 아닌지
이제 알게되겠죠
개인적으로 보기엔... 하락가능성이 엄청 커보인다고 보이지만요
박제영님 시장리뷰 ㅣ 2024. 09. 6. 5분 미국 마감
#비농업신규고용 #반도체 #애플 #AI칩
NASDAQ 16,690(-2.55%)
미국채 10년 금리 3.710%(-0.54%)
달러인덱스 101.174p(+0.12%) NDF 1,339원(+11원)
지난주 미국 증시는 고용지표발표 충격에 큰 폭의 하락 마감 했습니다. 나스닥은 주간 단위 -5.77% 하락해 다시 16천선으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반도체주 중심의 하락은 계속 되는 모습입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5% 하락 마감 했는데 7월 조정 이후 반등 구간에서 상대적으로 뒤쳐지는 모습입니다.
금요일 발표된 고용보고서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에 14만2천명 증가에 그쳐 시장 예상치 16.4만 명을 하회 했습니다. 문제는 직전 2개월치 고용도 8.6만명 하향 수정 되면서 신규 고용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걱정했던 실업률은 4.2%를 기록해 예상치에 부합 하면서 애매해 졌습니다.
연준 위원들도 이정도 고용 둔화에 대해서는 50bp를 인하할 수준은 아니라고 이야기 하면서 장 중 급등했던 50bp 인하 가능성과 2년물 채권 가격이 원위치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금요일 시장의 충격을 줄 만큼 신규 고용이 둔화 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에 대한 걱정과 연준의 25bp 인하 정책 고수 영향에 과도하게 움직였다고 봅니다.
경기 침체나 버블 붕괴가 온다면 나스닥 지수 상승 중심에 있었던 엔비디아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반도체 중심의 하락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실적과는 무관하게 불안감이 불러온 하락입니다. 경기 침체 리스크가 완화되고 인공지능 기술이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모습이 점점 늘어난다면 다시 안정화 되는 모습을 보일 겁니다. 9일 애플이 ARM 기반 AI 반도체 기술을 적용한 아이폰 16 모델 출시 행사를 갖습니다. 새로운 모멘텀이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저점매수를 할 것이냐 현금 비중을 늘릴 것이냐에 대한 고민이 커지는 증시입니다. 심리로 봐서는 너무나 공포스러운 시장입니다. 하지만 펀더멘털로 봐서는 저가 매수 구간입니다. 공포스럽다고 해서 펀더멘털을 무시하고 매도를 했을 경우에 다시 살 수 있는 기회는 사라집니다. 왜냐면 더 높은 가격대에서는 쉽게 손이 나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낮은 밸류에서 주식을 사기는 쉬워도 그 반대에 해당할 때는 망설여 지기 때문입니다.
우리 증시는 금투세, 내수부진 등 여러가지 상황이 걸려 있어 좀 복잡하지만 2500 초반에서 매도 보다는 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봅니다.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시장입니다. 그래도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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