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지점을 무난하게 잘 넘어갔네요
그리고 파월이 0.5 또 인하 할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서상영님 시장리뷰 ㅣ 10/01 미국증시, 분기말 수급 이슈로 장 마감 직전 상승 전환
미 증시는 중국 경기 부양책에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반도체 업종이 매물 소화하며 하락을 주도하는 등 종목/업종 차별화가 진행되며 소폭 하락 출발. 그런 가운데, 장 후반 파월 의장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과 느린 금리인하를 언급하자 달러 강세, 금리 상승이 확대 됐고, 주식시장도 하락. 다만, 장 마감 앞두고 분기말 수급 이슈로 결국 상승 전환하며 마감(다우 +0.04%, 나스닥 +0.38%, S&P500 +0.42%, 러셀2000 +0.24%,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85%)
*변화 요인: 중국, 파월 등 연준 위원 발언
중국 정부가 지난 일요일 주택 구매자가 주택 담보 대출을 재융자 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발표. 이번 조치는 미국과 같은 방식으로 미국은 기존 모기지 대출에 대해 금리가 하락하면 더 낮은 모기지 금리로 바로 재대출을 받을 수 있었지만 중국은 은행과 협상을 통해 기존 대출을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변화할 수 없었음. 그러나 이제는 미국과 같은 방식으로 변화해 장기적인 부동산 침체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이라 할 수 있음. 과거에는 모기지 인하 혜택을 바로 누릴 수 없어 정부 정책이 효과적이지 못했지만, 이제 혜택을 바로 얻을 수 있기 때문. 다만, 관련해서 아직은 실질적인 영향이 진행돼 부동산 가격 상승을 견인할 지 여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평가가 많음. 중국 기업들은 장 초반 급등 후 차익 실현 매물로 대부분 상승 반납하거나 하락 전환
이런 가운데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금융시장에 영향을 줬는데 보우만 연준 이사는 인플레는 여전히 견고하기에 점진적인 속도로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언급.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는 고용시장은 여전히 견고하나, 고용시장이 크게 부진할 경우 50bp 인하도 고려 할 수 있다고 발표.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항만 노동자들의 파업은 경기에 부정적이라고 언급. 그런 가운데 금리 인하는 많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
한편, 장 후반 파월 연준의장은 NABE(전미실물경제협회)에서 연설을 통해 경제는 견고하고, 인플레는 둔화되고 있다고 언급. 대체로 지난 FOMC에서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음. Q&A에서 파월은 그동안 낮았던 GDI가 상향 되는 등 이번 GDP 수정은 상당히 흥미롭고, 이를 토대로 알 수 있는 부분은 경제가 상당히 강하다는 점이라고 주장. 더불어 지금보다 경기가 더 크게 낮을 거라는 증거는 없어 연준은 급하게 금리를 인하할 생각은 없다고 언급. 이에 CME FEDWatch에서는 11월 50bp 인하 확률은 52%에서 33%로 크게 감소. 관련 발언 후 국채 금리 상승, 달러화 강세가 확대 됐고, 미 증시는 하락을 확대.
*특징 종목: 중국 기업 급등 후 매물 소화 Vs. 미국 기업 분기말 효과
애플(+2.29%)은 JP 모건이 최근 아이폰 모델에 대한 초기 수요 부진이 현재는 개선되고 있다고 발표하자 상승. 그러나 스카이웍(-0.08%), 쿼보(-0.29%), 퀄컴(-0.05%)등 애플 부품주는 반도체 업종 부진 여파로 하락. 메타 플랫폼(+0.90%)은 일부 투자회사가 지난 주 컨퍼런스를 통해 사용자에게 보다 매력적인 경험을 주고, 광고주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 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강세. 특히 다양한 AI 및 메타버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 기인. 그 외 알파벳(+1.15%), MS(+0.53%),아마존(-0.87%) 등 대형 기술주는 분기말 수급의 힘으로 장 마감 직전 상승 확대 및 하락 축소된 점도 특징
엔비디아(+0.03%)는 지난 금요일에 이어 중국의 H20 제한 조치의 영향으로 하락했지만 장 마감 직전 분기말 수급의 힘으로 상승 전환. 브로드컴(-0.11%)도 낙폭이 대부분 축소.그러나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마이크론(-3.53%),
AMAT(-1.40%), ASML(-0.99%), ARM(-1.77%), TSMC(-2.42%), 인텔(-1.88%)등 대부분 반도체 업종이 부진. 특히 엔비디아 등 일부 화두가 됐던 종목은 분기말 수급 영향을 받았지만, 그 외 종목군은 영향이 크지 않은 업종내 차별화도 진행. NXP세미컨덕터(-2.01%), ON세미컨턱터(-2.39%)등 자동차 관련 반도체 업종은 자동차 산업 부담에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85% 하락
니오(+2.45%)는 19억 달러 규모의 투자 등으로 10% 넘게 급등 했지만, 장 중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상승 반납. 샤오펑(-4.25%), 리 오토(-0.50%)등 여타 중국 전기차 업종도 장 초반 급등 출발 후 대부분 하락 전환하거나 상승 반납. 알리바바(-1.13%), 핀둬둬(-0.42%), 진둥 닷컴(+0.25%)등 소매 유통업종. 여행 관련주 트립닷컴(-3.08%), 부동산 관련주 KE 홀딩스(-0.45%)등을 비롯해 바이두(+0.11%)등 대부분 중국 기업들은 장 초반 급등 출발 후 상승 반납하거나 하락 전환. 이는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에 따른 것으로 추정
테슬라(+0.45%)는 여타 자동차 업종의 부진 여파로 하락 했지만, 10월 10일 행사에 대한 기대, 그리고 분기물 수급 영향에 결국 상승 전환 마감. 스텔란티스(-12.52%)는 글로벌 자동산 산업의 둔화, 중국 경쟁 증가등으로 연간 이익 전망을 크게 하향 조정하자 급락. GM(-3.53%), 포드(-2.04%)등도 동반 하락. 크루즈 업체인 카니발(-0.32%)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연간 전망 상향 조정에도 하락. 시장은 그동안 상승이 진행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추정
*한국 증시 관련
MSCI 한국 증시 ETF는 3.59%, MSCI 신흥 지수 ETF는 1.61%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85% 하락했지만, 러셀2000지수는 0.24%, 다우 운송지수도 0.67% 상승. KOSPI 야간선물은 0.70% 하락. 달러/원 환율은 전일 정규장에서 1,307.8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장은 1,316.80원을 기록.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7.60원을 기록
*FICC: 국채 금리, 파월 발언 후 상승 확대
국제유가는 OPEC+ 국가들의 감산 축소(공급 증가)로 그동안 하락이 진행 됐지만, 중국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가 유입되자 하락 요인을 상쇄하며 보합권 등락. 더불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등 중동 리스크에 대한 불안도 상승 요인. 다만, 달러 강세가 확대되자 매물 소화 미국 천연가스는 상승 했는데 이스라엘의 레바논 국경 남부 지역 공격 임박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추정.
달러화는 변화가 제한된 모습을 보이다 파월 연준의장이 경기의 견고함, 금리인하 속도를 제어할 것을 시사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폭이 확대. 엔화는 지난 금요일 신임 총리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며 달러 대비 큰 폭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월요일에는 되돌림이 유입되며 달러 대비 약세. 유로화는 라가르드 ECB 총재가 인플레 완화가 확실해지고 있고 10월 회의에서 이를 반영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 헤알, 등도 약세
국채 금리는 중국의 부동산 부양책에 의한 중국 경제가 개선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 이는 중국의 디플레이션 완화 기대를 높인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물론, 여전히 연준 위원들의 더 많은 금리 인하를 언급하자 금리 상승은 제한된 가운데 되돌림이 진행. 한편, 장 후반 파월 연준 의장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과 느린 금리인하 기조를 시사하자 상승 확대(채권가격 하락)
금은 달러 강세와 파월 의장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자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혼조 양상을 보임, 중국 정부의 부동산 부양책을 발표하자 대부분의 품목이 상승을 했지만, 구리와 알루미늄은 차이 실현 매물이 출회 되며 하락 전환. 그외 품목은 상승을 반납하며 소폭 상승. 대두는 중국의 구매 소식에도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밀도 하락. 반면, 옥수수는 주간 작물 생육 보고서를 기다리며 허리케인 영향을 반영하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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