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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Stock Story[2024]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각국은 카운트다운된 미국 대통령 선거에 집중하며 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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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영님 시장리뷰 ㅣ 10/21 주간 이슈 점검: 미 대선 카운트다운

*총론: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각국은 카운트다운된 미국 대통령 선거에 집중하며 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 관련해 일명 ‘트럼프 트레이딩’이 강화되는 경향이 10월 들어서 확대되고 있어 이번 주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은 높아짐. 즉, 달러 강세, 금리 상승, 암호화폐 강세가 진행되는 경향.  주식시장도 트럼프 트레이딩 속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겠지만, 여전히 높은 대선 불확실성 속 종목 압축시기로 전환돼 있기에 실적 등 개별 종목 이슈에 더 민감한 모습을 보이는 종목 장세 예상

*미 대선
미 전역 여론 조사 결과는 해리스가 트럼프에 비해 1.3%p 우위를 보이고 있음. 그러나 선거인단 수를 결정하는 대부분의 경합지역이 트럼프 우위로 전환. 특히 최근 경제적인 압박이 심화되고 있는 저소득층의 결집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나왔다는 평가가 많아지고 있음. 이에 트럼프의 세금정책, 관세 부과 등이 이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는 점이 영향. 이 결과를 토대로 선거인단수에서 트럼프가 312:216으로 바이든 Vs. 트럼프 1차 토론 직후 예측된 선거인단수로 다시금 전환.

그렇지만, 여전히 주요 경합지의 여론조사 결과는 1% 미만인 곳이 많고, 펜실베니아등은 0.5% 미만을 기록 중. 때문에 실제 투표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문제는 펜실베니아 등 주요 경합지역은 0.5% 미만, 조지아 등 일부는 1% 미만의 오차일 경우 자동 재검표에 들어가게 되며 결과에 따라 대통령 당선자가 달라짐. 주요 경합지역 차이가 축소될 경우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 있어 금융 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

지난 2016년 대선 결과가 반영된 아시아 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유럽과 미국 증시가 상승을 보였음. 당시 아시아 시장 종료 후 진행된 트럼프가 당선 수락 연설에서 “나를 지지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지도와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다가서겠다”고 발언하자 안도감을 찾은 데 따른 것. 그런데 최근 트럼프의 발언은 2016년보다 더 극단적인 정책들을 내놓고 있어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시장은 2016년 당시 처럼 다우와 러셀2000에 더 집중하고, 개별 종목, 그것도 압축해서 대응을 해야 한다고 평가.

*주요 지표 및 일정

10/21(월)
미국: 경기선행지수
은행: 중국 LPR금리 결정
발언: 로건, 카시카리, 슈미트 총재
실적: SAP(SAP), 누코어(NUE)

10/22(화)
보고서: IMF, WB 경제전망 보고서
발언: 하커 총재
실적: GE(GE), 다나허(DHR), 텍사스인스트루먼트(TXN), 3M(MMM), GM(GM), 시게이트(STX), 필립모리스(PM), 버라이존(VZ)
실적: 현대건설

10/23(수)
미국: 기존주택판매건수
보고서: 미 연준의 베이지북
채권: 미국 20년물 국채 입찰
은행: 캐나다 통화정책회의
보고서: 연준의 베이지북
발언: 보우먼 총재
실적: 테슬라(TSLA), 코카콜라(KO), 써머피셔(TMO), IBM(IBM), 서비스나우(NOW), 램리서치(LRCX), 보잉(BA), A&T(T)
실적: 삼성바이오로직스, LG이노텍

10/24(목)
한국: 3Q GDP
미국, 독일, 유로존 등: 제조업, 서비스업 PMI
미국: 신규주택판매건수, 국가활동지수
발언: 해맥 클리블랜드 총재총재
실적: 허니웰(HON), UPS(UPS)
실적: SK하이닉스, 현대차, LG전자, KB금융

10/25(금)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
미국: 소비자심리지수(확)
실적: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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