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규제는 더욱 강하게할듯하네요
아무래도 주거비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심각하다 예의주시하는듯함.
미국은 금리를 낮춰도 대출금리는 장기적으로 낮추지않고 오히려 올려나갈 가능성도 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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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영님 시장리뷰 ㅣ 11/11 주간 이슈 점검: 경제지표, 자금흐름과 연말 기대심리
*총론: 혼재된 호/악재 속 옥석가리기
미 대선 주간 트럼프의 당선으로 무역분쟁 우려 등으로 한국 등 일부 국가는 부진했지만, 미국 주식시장은 강햔 ‘트럼프 트레이드’ 이슈를 반영하며 상승.
특히 대선 전 주식 비중을 줄여놨던 기관들의 적극적인 트럼프 트레이딩 영향이 컸던 것으로 추정. 더불어 수혜 종목군도 연속성을 보이기 보다는 일부 종목에 쏠림 현상이 진행됐고, 그외 종목은 비록 상승했지만, 등락을 거듭하는 경향. 이는 고평가 논란이 하나 둘씩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 실제 씨티 등 일부 투자회사들은 기업가치 대비 상승이 컸던 개별 종목에 대해 업황 문제가 아닌 고평가 이유를 언급하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그렇기 때문에 당분간 시장은 트럼프 수혜와 피해 종목별로 과도한 상승과 하락을 이유로 옥석가리기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
*미국과 중국 경제지표
미국에서는 소비자물가지수와 소매판매 등이 발표되는데 강력한 허리케인과 파업 영향으로 물가는 자동차와 주거비 상승의 영향을, 소매판매는 건축 자재 판매 급증과 가솔린 가격 하락 영향을, 산업생산도 감소가 예상되지만 영향은 제한. 그런 가운데 중국 실물 지표는 강력한 경기 부양정책에 힘입어 소비가 증가하는 등 변화가 확연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될 경우 한국과 유럽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시장은 기대
*미 대선 전후 자금 흐름과 연말 기대
씨티그룹에 따르면 지난 주 대선 전 후로 미국에 상장된 ETF로 413억 달러가 유입. 신흥시장 펀드로는 11억 달러, 중국 중심 펀드에서는 12억 달러가 유출된 가운데 대만은 0.9억 달러가 유입. 더불어 SPY로 54.5억 달러, VOO로는 44.4억 달러, IVV로는 18.3억 달러 유입, QQQ에서는 21.2억 달러 유출 되는 등 차별화. 즉 글로벌 자금은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 중국에서 대만과 그외 신흥국으로, 나스닥에서 S&P 500으로 이동한 점이 특징. 이는 결국 트럼프 트레이드의 영향을 말해주는 것으로 기술주에서 그외 산업재를 비롯해 금융등으로 자금 이동이 진행 됐다고 볼 수 있음.
한편, 대선을 앞두고 최근 몇개월동안 여론 조사 결과에 따라 ‘트럼프 트레이드’ ‘해리스 트레이드’ 등으로 업종과 종목이 변화. 기관 투자자들은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주식 포지셔닝을 축소. 그러나 선거 직후 관련한 포지셔닝을 채우기 위해 ‘트럼프 트레이드’ 관련 종목과 업종을 급격하게 매수하며 관련 종목군이 큰 폭으로 상승. 역사적으로 주식 내재 변동성은 대선 이전 증가 후 이후에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왔으며, 대선과 관련된 불확실성 해소를 기반으로 연말까지 강한 모습. 시장은 이를 감안 연말까지 주식시장이 좀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
다만, 기업가치 대비 높은 수준의 주가에는 매물이 출회되는 경향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여기에 관세 이슈도 부담. 지난 2016년 대선에서 승리 후 논란을 보이다 실제 부과는 2018년에 진행 됐지만, 이번에는 취임 직후 부터 관세 부과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이는 물가 상승 압력과 경기에 대한 우려를 자극할 수 있어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 대선 이후 한국 등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이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요인.
*그 외: 파월 발언
14일(목) 파월 연준 의장은 현지시각 오후 3시 경제전망을 주제로 토론이 준비되어 있음. 그날 쿠굴러 이사도 현지시각 오전 7시 중앙은행 독립성과 경제전망을 주제로 연설이 있음. FOMC 직후라는 점에서 여전히 당시 발언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경기에 대한 자신감, 물가 하락과 고용시장의 둔화 등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 그렇지만 기자회견에서도 불편한 질문에 의도치 않게 어조의 변화가 감지 됐던 만큼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지켜볼 필요는 있음
*주요 지표 및 일정
11/11(월)
행사: 중국 광군절
휴장: 미국 채권시장
실적: 그랩(GRAB), 먼데이닷컴(MNDY)
11/12(화)
독일: 소비자물가지수, ZEW 경기 기대지수
유로존: 산업생산
미국: NFIB 소기업낙관지수, 뉴욕연은 가계조사
보고서: OPEC 원유시장보고서
발언: 월러 이사, 바킨, 하커, 카시카리 총재
실적: 홈디포(HD), 아스트라제네카(AZN), 소피파이(SHOP), 스포티파이(SPOT), 옥시덴탈(OXY), 텐센트뮤직(TME), 스카이웍(SWKS)
11/13(수)
한국: 실업률
중국: M2 증가율, 신규대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보고서: EIA 단기에너지전망보고서, 뉴욕연은 가계부채, 신용보고서
발언: 로건, 무살렘, 슈미트 총재
실적: 시스코시스템(CSCO)
11/14(목)
한국: 옵션만기일, 수능
유로존: GDP 성장률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보고서: IEA 원유시장 보고서
은행: ECB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공개
공시: 미국 기관투자자 13F 공시 마감일
발언: 파월 연준의장(경제전망), 쿠굴러 이사(경제전망), 바킨, 윌리엄스 총재
실적: 디즈니(DIS), AMAT(AMAT), 진둥닷컴(JD), 넷이즈(NTES)
11/15(금)
중국: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 주택가격지수
미국: 산업생산, 소매판매
보고서: EU, 경제 예측 보고서
실적: 알리바바(BA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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