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영님 시장리뷰 ㅣ 2024. 12. 2. 5분 미국 마감
#추수감사절 #소비시즌 #반도체 #금리
NASDAQ 19,218(+0.83%)
미국채 10년 금리 4.188%(-1.81%)
달러인덱스 105.724p(-0.40%) NDF 1,394원(-1원)
추수감사절 휴일 이후 반장만 거래된 미국 주식은 상승 마감 했습니다. 채권 금리도 하락하며 채권 가격이 상승하며 끝났습니다. 11월 한달간 나스닥은 6%, S&P500 지수는 5% 상승해 마감 했습니다. 특히 중소형주 지수인 러셀2000 지수가 10.8% 상승하며 트럼프 트레이드를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추수감사절과 주말 사이에 낀 반장 영향으로 거래량이 크게 낮은 한산한 하루 였습니다.
연말 소비시즌을 맞아 월마트, 타겟, 코스트코 등 주요 소매기업의 주가가 모두 상승 했습니다. 중국 규제 우려로 하락 했던 반도체 주식들도 이날은 반등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이번주 대중 반도체 추가 수출 규제안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생각보다 수위가 낮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엔비디아를 비롯해 주요 반도체 제조 장비 업체의 주가는 2~3% 상승 마감했습니다. 주요 기술주도 알파벳을 제외하곤 모두 상승했습니다. 테슬라는 이날도 3.69% 상승해 11월 한달 동안 33% 상승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 아래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주가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만 465% 올랐고 11월에만 50% 이상 상승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과 함께 급등했던 채권 금리와 달러가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트럼프 당선 이후 4.5%를 넘어서기도 했으나 11월 중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대선 전 수준까지 내려왔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아직 높은 수준이긴 하나 얼마전(11/22) 108포인트에서 현재 105.8포인트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일본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엔화가치가 반등한 영향도 있지만 트럼프 당선과 함께 과도하게 오른 측면도 있었기 때문에 차익 매물도 나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트럼프 당선과 함께 국내 증시는 힘든 한달을 겪었습니다. 막연한 우려가 주식을 끌어 내렸다면 12월엔 구체적인 그림이 나오면서 반등할 것이라고 봅니다. 트럼프 트레이드란 막연한 우려로 올랐던 미국의 국채 금리는 트럼프가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을 임명하면서 빠르게 내려오고 있습니다. 관세나 보조금도 지금은 공포의 대상이지만 실제 발표되는 정책이 현실적이라는 판단이 서면 우리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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