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온라인 매출 132억 달러로 전년 대비 6.1% 증가,

다들 연체인데... 돈은 아직도 막쓰네요 ㅋㅋ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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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입니다.
[12월 3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인텔 CEO 팻 겔싱어, 부진한 실적으로 사임 발표, 임시 공동CEO로 CFO 데이비드 진스너와 제품그룹CEO 미셸 홀트하우스 임명.

겔싱어 재임 중 인텔 주가 61% 하락, 파운드리 부문 회복 실패 및 해외 공장 구조조정 착수. AI 가속기 가우디 라인도 엔비디아 경쟁에서 밀리며 시장 점유율 확보 실패. 바이든 행정부의 칩스법 보조금 계획에도 불구, 인텔의 국내 반도체 재건 목표 차질. 8월 실적 부진 보고와 배당금 중단, 대규모 감원 발표로 주가 폭락, 시가총액 절반 이상 증발.

사이버 먼데이 온라인 매출 132억 달러로 전년 대비 6.1% 증가, 역대 최고 기록 달성. 아마존, 타깃, 월마트 등 주요 소매업체의 할인 연장이 매출 증대에 기여했으며,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도 108억 달러로 증가세를 보임. 오후 8시에서 10시 사이 소비자 활동이 가장 활발했으며, 인플레이션 우려와 신용카드 부채 증가에도 온라인 쇼핑이 강세를 유지. 전미소매연맹은 연휴 소매 판매가 2.5~3.5%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주요 물류 업체들은 크리스마스까지 높은 배송 수요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됨.

# 중국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2일 중국 반도체 산업 겨냥 수출 제한을 확대, 반도체 기업 140개를 추가 규제 대상으로 지정하고 HBM 등 첨단 칩 수출 제한 발표 예정. 이번 조치는 2022년 10월 FDDR 발표 이후 세 번째 대중 반도체 제재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한국, 대만 등 동맹국도 피해 예상. 수출 제한은 미국, 네덜란드, 일본 장비를 사용해 생산된 반도체 및 장비에 적용되며 일본, 네덜란드는 추가 규제 면제. 중국 제재 기업에는 나우라 테크놀로지, 피오테크 등 화웨이 협력사가 포함되어 첨단 칩 생산 및 개발 차질 전망.

# 한국
GM, 미시간주 랜싱에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 지분을 LG에너지솔루션에 매각하기로 합의, 거래는 내년 1분기 완료 예정. LG엔솔은 지분 인수 후 공장 운영 및 설비 설치를 주도하며, 기존 얼티엄셀즈 1·2공장과 별도로 제3공장 완공 준비 중. 미국 에너지부, 삼성SDI와 스텔란티스 합작법인 스타플러스에너지에 인디애나주 배터리 공장 건립 대출 10조5천억 원 지원 발표. 해당 공장은 연간 67GWh 배터리 생산 가능, 67만 대 전기차에 사용될 규모로 북미 배터리 제조 역량 강화 기대.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1.5% 기록, 전월 1.3%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안정적 흐름 유지. 석유류 물가 5.3% 하락, 국제유가 안정과 유류세 인하 폭 감소 영향으로 물가 상승률 둔화에 기여. 농축수산물 물가는 1.0% 상승, 김(35%), 무(62.5%), 호박(42.9%) 상승, 사과(-8.9%), 파(-20.7%) 하락. 서비스물가 2.1%, 전기·가스·수도는 3.0% 상승, 생활물가지수 1.6% 상승, 신선식품지수 0.4% 상승으로 32개월 만에 최저. OECD 근원물가 1.9%, 국내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 1.8% 상승.

# 기타
프랑스 국민연합과 좌파연이 바르니에 총리에 대한 불신임안을 제출하며 프랑스 내각이 62년 만에 붕괴 위기에 처함. 야당은 바르니에 총리가 헌법 제49조3항을 발동해 사회보장 재정 법안을 하원 표결 없이 강행 처리한 점을 강하게 비판. 국민연합과 좌파연합은 각각 180석과 142석을 보유, 의회 과반을 확보하여 불신임 투표가 통과될 가능성이 높음. 내각 붕괴 시 바르니에 총리는 역사상 가장 짧은 임기의 총리로 기록될 예정.

# 경제지표
미국 11월 ISM 제조업구매자지수 48.4(예측치 : 47.7 / 이전치 : 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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