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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Stock Story[2024]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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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영님글 ㅣ 12/09 주간 이슈 점검: 물가지수, 대통령 탄핵 표결, 그리고 실적과 테마

*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주요 투자회사들은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4% 상승에서 0.27~0.30%으로 전망.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0.28%에서 0.28%~0.30%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 대체로 시장은 허리케인과 파업의 후폭풍에 주목하고 있는데 신차가 -0.05%에서 +0.15% 전환하고, 의류가 -1.46%에서 0% 내외 수준으로 상승하며 물가 상승을 견인 할 것으로 예상. 다만, 중고차가 +2.72%에서 +1.10%로 자가주거비용도 +0.40%에서 +0.35%로 둔화돼 물가에 대한 우려를 완화 시킬 것으로 기대. 이런 가운데 시장은 견조한 미국의 경기를 바탕으로 소비가 증가할 경우 이러한 시장의 전망을 상회할 수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

*한국 대통령 탄핵안 표결

계엄사태 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여당의원들 대부분 참여하지 않아 부결될 것으로 예상돼 정치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짐. 이에 '단기적'으로 주식시장, 외환시장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짐. 모건스탠리 등 많은 투자회사들은 정치적 불안정이 장기화될 경우 금융시장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기 때문. 다만, 계엄사태 직후 정부 기관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했던 점을 감안 불안 심리가 장기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제한. 더불어 KOSPI의 12m Fwd PER이 금융위기 당시보다도 낮은 8.3배에 그치고 있고 Fwd PBR도 0.85배에 불과하기에 주 초반 변동성 확대 후 방향성을 정할 것으로 예상

* 참고: 실적 발표 기업과 관련 테마 등

12/09(월)
오라클(ORCL): AI 서비스 매출 등 발표로 AI 관련주, 소프트웨어 업종에 영향
몽고DB(MDB):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기업으로 AI 및 딥러닝 종목에 영향
케이시스(CASY): 가공식품 위주의 편의점 업체로 소비행태를 알 수 있음
툴브라더스(TOL): 건설업종으로 관련 기업에도 영향
C3.AI(AI): AI 산업 특히 서비스 관련 기업들에 영향
플레넷 랩(PL): 위성데이터 제공기업으로 우주개발 관련 테마에 영향

12/10(화)
오토존(AZO): 자동차 부품, 액세서리 기업
게임스톱(GME): 대표적인 밈주식으로 실적 발표후 관련 기업들과 동행
올리즈바겐아울렛(OLLI): 대규모 할인 상품으로 브랜드 제품 판매기업

12/11(수)
어도비(ADBE): AI 서비스 매출로 AI, 소프트웨어 종목에 영향
노드손(NDSN): 접착제, 코팅 장비 제조업, 의료, 전자 산업 경기 시사
포트로닉스(PLAB): 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포토마스크 판매 기업

12/12(목)
브로드컴(AVGO): 반도체, AI 기업에 영향. 컨퍼런스콜에서 발표된 GenAI 수요 증가에 맞춰 맞춤형 칩 속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기술 관련 질의 응답 등에 주목
코스트코(COST): 미국의 소비 행태 주목, 매출이 미국(72%), 캐나다(14%)
시에나(CIEN): 네트웍 관련 기업

*주요 지표 및 일정

12/09(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 생산자물가지수
미국: 고용동향지수
실적: 오라클(ORCL), 몽고DB(MDB), 케이시스(CASY), 툴브라더스(TOL), C3.AI(AI), 플레넷 랩(PL)

12/10(화)
미국: 3분기 생산성, 단위노동비용
채권: 미국 3년물 국채 입찰
보고서: 미 농무부 농산물 수급전망보고서(WASDE), EIA 단기에너지 전망보고서
실적: 오토존(AZO), 게임스톱(GME), 올리즈바겐아울렛(OLLI)

12/11(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채권: 미국 10년물 국채 입찰
보고서: OPEC 원유시장보고서
은행: 캐나다 BOC 통화정책회의(25bp 인하 전망)
실적: 어도비(ADBE), 노드손(NDSN), 포트로닉스(PLAB)

12/12(목)
한국: 선물옵션만기일
영국: 산업생산
미국: 소기업낙관지수, 생산자물가지수
채권: 미국 30년물 국채 입찰
보고서: IEA 원유시장보고서
은행: 유로존 ECB 통화정책회의(25bp 인하 전망)
실적: 브로드컴(AVGO), 코스트코(COST), 시에나(CIEN)

12/13(금)
독일: 제조업 PMI, 서비스업 PMI
유로존: 제조업 PMI, 서비스업 PMI, 산업생산
미국: 제조업 PMI, 서비스업 PMI, 수출입물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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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손실 관리로 귀결된다. 만약 당신이 자유재량에 의한 매매를 하고 있는데 주가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시장에 귀를 기울이고 재빨리 빠져나와야 한다. 잘 잃을 줄 아는 투자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당신의 확신을 조금씩 벗겨내면서 한 틱 한 틱 갉아먹다가 결국엔 원래의 손절매 수준을 넘어설 때까지, 손실을 보는 매매가 당신 주위에 어슬렁거리게 해서는 안 된다. 잘 잃는 투자자가 된다는 것은 손실을 보는 매매에서 가능한 한 빨리 빠져나오는 것을 의미한다.

성공적인 매매의 유일한 비밀은 올바른 방법으로 잘 잃는 투자자가 되는 것이므로, 이것이 당신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자신의 손실을 개선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당신의 원래 계획을 속이지 않으면서도 빨리 손실을 볼 수 있는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주식투자 절대지식>, 브렌트 펜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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