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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stocks [2025] ISSUE arrangemet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산 반도체에 대한 조사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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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영님 글 ㅣ 12/26 미국 증시, 테슬라 주도 속 산타랠리 기대 심리 부각되며 상승

미 증시는 조기 종료를 앞두고 거래량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대부분 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가 지속. 시장에 영향을 줄 이슈가 크지 않았지만, 테슬라(+7.36%)등 일부 개별 종목이 호재성 재료를 바탕으로 크게 상승하며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 시장은 기술주가 주도하며 소위 산타랠리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상승. 여기에 장 후반 상승하던 국채 금리가 하락 전환하자 지수 상승폭이 좀더 확대하며 마감(다우 +0.91%, 나스닥 +1.35%, S&P500 +1.10%, 러셀2000 +1.0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07%)

*변화 요인과 특징 종목: 대부분 상승

변화 요인이 크지 않은 가운데 테슬라, 금융주, 소비 관련 종목군의 강세가 뚜렷

테슬라(+7.36%)는 현대차가 테슬라의 북미 충전 표준(NACS)으로 전기차 기본 충전 기술을 전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큰 폭 상승.

2024년 4분기부터 현대차의 모든 전기차는 무료로 제공되는 NACS 충전 커넥터와 함께 판매가 진행. 이는 이미 판매된 11만대의 아이오닉 사용자를 비롯해 추가적으로 수만명의 신규 고객이 탄생돼 테슬라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기대가 유입.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산 반도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무역법 301조에 따라 시작된 이 조사는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중국산 칩에 대한 추가 관세로 이어질 수 있음. 관련 소식에 브로드컴(+3.18%), AMD(+1.36%), 인텔(+0.99%) 등은 상승했지만, 엔비디아(+0.39%)는 등락을 보이다 소폭 상승을, 마이크론(-0.71%), TSMC(-0.49%) 등은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07% 상승.

금융주는 대형 은행들 관련 단체에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연준이 시행한 스트레스 테스트의 시나리오가 비현실적이라라며 투명성 강화를 위해 소송을 제기하자 상승. 연준은 모든 모델을 공개하고 은행들에게 의견을 구하는 등 변경사항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발표. 관련 내용이 시행될 경우 스트레스 테스트 관련 규제 완화 기대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JP모건(+1.62%), BOA(+1.19%), 씨티그룹(+1.85%), 웰스파고(+1.49%) 등은 물론 모건스탠리(+2.10%), 골드만삭스(+1.75%) 등도 상승.

아마존(+1.77%)과 월마트(+2.55%)는 JP모건이 임금 상승이 견고하기에 2025년에 광범위한 소매업체들의 주식에 대해 더 낙관적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스타벅스(+2.83%)는 최근 바리스타 파업으로 폐쇄 매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12월들어 지속적으로 하락했지만 오늘도 관련 파업의 확대 소식에도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그 외에도 맥도날드(+0.96%),치포슬 멕시칸 그릴(+1.17%), 다든 레스토랑(+1.01%) 등은 물론 TJX(+1.93%), 로스스토어(+1.21%)등 소비 관련 종목군 대부분 강세.

비트코인이 최근 하락을 뒤로하고 6% 넘게 상승하며 장 중 9만 8천 달러를 상회. 새로운 내용 보다는 연말 수급적인 요인이 컸다고 볼 수 있음. 이에 코인베이스(+4.28%), 마이크로스트레티지(+7.81%), 갤럭시디지털 홀딩스(+2.34%), 라리엇 플랫폼(+8.06^) 등 관련 기업들이 큰 폭으로 상승.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은 혼재된 모습을 보임. 아이온큐(+7.89%)는 전일 하락에 따른 되될림이 유입되며 상승. 리게티 컴퓨팅(+3.56%), 씻스큐(+11.63%) 등도 상승한 반면, 디웨이브 퀀텀(-2.45%)는 1억 2,500만 달러 공모 제출로하락하고, 퀀텀 컴퓨팅(-6.02%)도 하락. 한편, 디피어인스 퀀텀 ETF(QTUM)가 1.74% 상승. 최근 관련 ETF에 자금 유입이 확대되고 있는데 알파벳(+0.81%)이 양자칩 윌로우를 발표 이후에는 자금 유입이 더욱 확대. 이에 관련 종목군의 상승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자금 흐름을 좀더 주목할 필요가 있음.

우주개발 관련 종목군도 상승. 인튜이티브 머신(+14.20%)은 전일 나사와의 계약 소식에 큰 폭 상승 후 일부 반납했는데 오늘은 재차 상승을 이어감. 관련 소식에 로켓랩(+3.95%), 새텔로직(+6.13%), 플래닛 랩(+2.99%), 라드웨어(+7.18%), AST 스페이스 모바일(+1.03%) 등 관련 종목군의 강세가 진행.

아처항공(+15.14%)는 최근 상승세가 확대되고 있는데 조지아주에 대량 생산 시설의 건설을 공식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된 이후 상승 변동성이 확대. 내년 말까지 매달 두대의 항공기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 조비(+8.40%),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20.75%)가 크게 상승한 반면, 그 외 관련 종목군은 하락하는 차별화

*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지수 ETF는 0.11% 하락했지만, MSCI 신흥 지수 ETF는 0.31%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07% 상승한 가운데 러셀2000 지수도 1.00%, 다우 운송지수는 0.80%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휴장. 지난 화요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일본의 구두개입 등으로 상단이 제한돼 왔지만 오후들어 한국 정치 불확실성과 결제 수요가 급격하게 유입되며 상승폭을 확대하며 1,456.40원을 기록. 야간시장에서는 1,457.50원을 기록.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56.80원을 기록


*FICC: 미국 천연가스 급등

국제유가는 전일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 중국 정부가 특별 채권 발행 계획이 결국 중국 경제 개선 및 재정 자극책이 강화될 수 있어 향후 원유 수요 증가 기대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영향. 미국 천연가스는 2022년 12월 이후 최고치에 근접. 1월 미국에 한파가 온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LNG 수요 급증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더불어 트럼프의 LNG 수출 허가를 더 많이 할 것이라는 소식도 천연가스 급등 요인 중 하나

달러화는 최근 연준의 2025년 금리 전망 상향 조정 여파로 금리의 상승과 그에 따른 영향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가 지속. 여기에 트럼프의 정책으로 미국으로의 자본 유입 기대도 달러 강세 요인 중 하나. 다만,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도 영향을 줘 강세폭은 제한. 유로화는 전력 부족 이슈가 부각되며 경제에 대한 우려로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는 강세를,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은 강세를 보였으나, 인도 루피등은 약세를 보이는 차벼로하가 진행.

국채 금리는 트럼프 취임 앞두고 관련 정책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지속적인 상승하며 10년물 국채 금리가 4.6%를 상회. 다만, 거래량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되돌림이 유입. 특히 5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39배를 소폭 상회한 2.40배를 기록하는 등 견조한 수요가 진행되자 하락 전환.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장 마감 앞두고 하락 전환

금은 거래가 크게 감소한 가운데 소폭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특별채권 발행 계획 속 중국 경기에 대한 기대 심리를 반영하며 대부분 상승. 농작물은 밀이 달러화의 강세로 하락이 지속한 반면, 옥수수와 대두는 소폭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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