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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stocks [2025] ISSUE arrangemet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추가 금리 인하를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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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입니다.
[1월 10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추가 금리 인하를 중단해야 한다며 인플레이션 둔화세 중단과 노동시장 강세를 근거로 긴축적 입장을 표명, 현 정책금리를 중립 수준에 근접했다고 평가. 반면, 온건 매파인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OECD 행사에서 중기적 인플레이션 둔화 지속을 낙관하며 추가 금리 인하를 지지해 대조를 이룸. 보먼은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결정을 마지막 정책 조정으로 지지했다고 밝혔으나, 근원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2% 목표를 초과했다고 지적. 월러는 PCE 상승률 둔화와 주거비 추정치의 영향을 들어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정책 변화 가능성에 주목.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와 미국해양연합(USMX)은 15일 협상 시한을 앞두고 새로운 6년 마스터 계약에 잠정 합의, 동부 및 걸프 연안 항구 14곳의 약 2만5000명 노동자 대상. 합의 내용에는 반자동 기술 도입 권한 확대와 노조의 신규 일자리 보장이 포함되며, 62% 임금 인상과 관련 세부 사항은 비준 절차에서 논의 예정. 파업 가능성을 피하며 공급망 안정과 항구 현대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 노조는 자동화 기술 제한 조항 유지로 승리 평가. 트럼프의 노조 지지와 역할이 협상 성사에 기여, 최종 비준은 여름까지 이어질 전망. 물류 및 소매업계는 합의 발표를 환영하며 공급망 회복력 강화 기대.

# 중국
중국은 위안화 가치가 1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자 역대 최대 규모인 600억 위안(약 12조 원) 규모의 중앙은행 증권을 발행해 위안화 약세 방어에 나섬. 홍콩에서 발행되는 이 단기 채권은 시장의 위안화 유동성을 흡수해 역외 위안화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목표로 함. 부동산 경기 부진과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 고관세 우려가 위안화 약세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됨. 시장에서는 달러 강세와 관세 불확실성 속 위안화 절하 압력이 계속될 가능성을 전망. 런민은행의 이번 조치는 위안화 가치 하락을 단기적으로 저지하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됨.

# 한국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글로벌 신용평가사(S&P, 무디스, 피치) 고위 인사들과 화상 면담을 통해 금융·외환시장 안정 및 여야정 국정협의회를 통한 민생 법안 처리와 경제 활성화 정책 실행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전달. 신용평가사들은 한국 정부의 신속하고 투명한 소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정치적 불확실성의 장기화가 외국인 투자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주목. 여야정 국정협의회의 구체적 역할과 경제 현안 처리 가능성에 관심을 표명하며 효과적 실행을 기대. 기획재정부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및 주요 대외 파트너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대외 신인도를 적극 관리할 계획을 밝힘.

산업통상자원부와 미 에너지부는 한미 간 원자력 수출 협력을 위한 MOU에 서명,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 속 원전 시장 공동 진출 공식화. 웨스팅하우스는 한수원의 체코 원전 수주 관련 소송을 철회하며 유럽·중동 시장에서 양국의 역할 분담 합의. 한국은 중동 시장에서 한국형 원전을 주도하며 사우디 원전 입찰 등 실리를 확보, 웨스팅하우스와 협력을 통해 유럽 시장 동반 진출도 기대. 웨스팅하우스 승인 아래 한국이 유럽 시장에서 독자 입찰 기회 제한 우려도 있으나, 향후 단독 진출 가능성도 남아 있음. 체코 등 신규 원전 프로젝트에서 기술·가격 경쟁력을 넘어 외교적 요소가 원전 수주 성공의 핵심으로 평가됨.

# 기타
UN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세계 경제 성장률은 2.8%로 전망되며, 이는 중국,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됨. 미국 경제 성장률은 2.8%에서 1.9%로 둔화될 것으로 보이며, 중국은 4.9%에서 4.8%로 소폭 하락할 전망. 유럽연합, 일본, 영국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인도는 민간 소비와 투자 증가로 6.6%의 강력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아시아의 경제 성장이 세계 빈곤 감소에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되었지만, 중국의 인구 감소와 무역 긴장 등 중기적 성장에 대한 우려도 언급됨.

# 경제지표
일본 11월 가계지출(MoM/YoY) 0.4%/-0.4% (예측치 : -0.9%/-0.6% / 이전치 : 2.9% / -1.3%)

[대신증권 투자전략/시황 텔레그램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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