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U.S stocks [2025] ISSUE arrangemet

고용보고서 결과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당시 이후 가장 높은 수준

반응형


금리인상이냐 인하냐를 이제 고용보고서가 미리 판단해줄텐데... 다시 장이 요동치겠네요


서상영님글 ㅣ 01/10 미국 고용보고서에 대하여

최근 국채 금리가 트럼프 정책을 반영하며 상승세가 확대돼 10년물 기준 4.7%를 상회하기도 했음. 이런 가운데 10일(금)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의 중요도가 확대. 현재 옵션 시장에서 S&P500 지수가 내재 변동성을 감안하면 상승/하락 변화율이 1.2%를 기록하고 있어 지표 결과에 1%대 지수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

이 수준은 지난 8월 발표된 고용보고서 결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나스닥이 2.43% 하락했기에 9월 6일 고용보고서 결과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당시 이후 가장 높은 수준. 결국 1월 10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 결과가 채권 시장은 물론 주식시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은 주시해야 할 듯.

이런 가운데 최근 미국 구인구직보고서 JOLTs에서는 구인건수가 783.9만 건에서 809.8만 건으로 증가했지만, 구직자와 이직자가 오히려 감소한 가운데 ADP 민간고용보고서에서 고용변화가 14.6만 건에서 12.2만 건으로 감소. 또한 ISM 제조업지수에서 고용지수가 2.8p 감소한 45.3으로, 서비스업지수에서도 0.1p 하락한 51.4로 발표돼 제조업 중심으로 고용 둔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여기에 강력한 선행지표 중 하나인 컨퍼런스 보드 소비자 신뢰지수 세부 항목 중 풍부한 일자리와 구직 어려움 비율 차이가 3.8p% 증가해 고용시장의 부진 우려가 부각.

이에 시장에서는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 결과 비농업고용자수는 지난달 발표된 22.7만 건에서 15.3만 건으로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 참고로 골드만삭스는 12.5만 건, 모건스탠리는 15만 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소매업에서의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추정. 실업률은 시장 예상보다 높은 4.3%로 임금은 둔화된 것으로 전망. 결과에 따라 달러와 금리는 물론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높기에 주목해야 할 듯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