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시 반등장 통계자료
1. 주어진 확률의 타당성
10% 조정 확률 40%:
역사적으로 S&P 500은 거의 매년 5~10% 이상의 하락(조정)을 경험합니다. 예를 들어, 1980년 이후 S&P 500은 연간 93% 확률로 5% 이상 하락, 47% 확률로 10% 이상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따라서 "10% 조정이 40% 확률"이라는 주장은 대체로 타당해 보입니다. 다만, 이 확률은 특정 기간(예: 연간, 월간)과 정의(예: 종가 기준, 장중 기준)에 따라 약간 달라질 수 있습니다.
25% 하락장 확률 20%:
25% 하락은 일반적으로 "베어 마켓"에 가까운 수준으로, 역사적으로 덜 빈번합니다. S&P 500은 1950년 이후 약 610년에 한 번꼴로 20% 이상 하락(베어 마켓)을 겪었으며(), 이는 대략 1015%의 연간 확률에 해당합니다. 25% 하락은 20%보다 더 드물기 때문에 20% 확률은 약간 높게 추정된 것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시장 환경(예: 경제 위기, 금리 인상 등)에 따라 이 확률은 변동 가능성이 있습니다.
50% 하락장 확률 2%:
50% 이상의 하락은 매우 드문 사건으로, 지난 150년 동안 S&P 500에서 주요 사례로는 1929년(89% 하락), 20072009년(54% 하락), 19731974년(48% 하락) 등이 있습니다(,). 이는 약 100년에 2~3번 발생하는 빈도에 해당하며, 연간 확률로는 2% 이하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50% 하락장 확률 2%"는 역사적 데이터와 대체로 일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 주어진 확률(10% 조정 40%, 25% 하락 20%, 50% 하락 2%)은 역사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일반적인 추정치와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다만, 25% 하락의 경우 20%는 약간 낙관적일 수 있으며, 정확한 확률은 분석 대상 기간과 시장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시장 하락이 클수록 회복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
이 문장은 통계적으로 어느 정도 타당하지만, 약간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분석합니다.
회복 가능성의 역사적 패턴:
역사적으로 주식 시장은 장기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S&P 500의 지난 100년 평균 연간 수익률은 약 10.5%(배당 포함)로, 모든 주요 하락(10%, 25%, 50%) 후 결국 회복되어 새로운 고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큰 하락(예: 50% 이상)은 경제 위기(1929년 대공황, 2008년 금융위기)와 연관되며, 이후 강한 회복(불마켓)이 뒤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2009년 금융위기 후 S&P 500은 4년 만에 이전 고점을 회복했고, 2020년 코로나19 하락 후에는 5개월 만에 회복했습니다().
"하락이 클수록 회복 가능성 높다"의 통계적 의미:
큰 하락은 종종 시장이 과매도(oversold) 상태에 도달했음을 나타내며, 이는 매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 하락 후 추가로 50%까지 떨어지는 경우는 드물며(), 대부분의 20% 하락은 더 큰 붕괴로 이어지지 않고 회복됩니다. 따라서 통계적으로 큰 하락 후 회복 확률이 높다는 주장은 역사적 데이터와 일치합니다. 하지만 이는 회복 시점과 회복 속도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1929년 하락 후 회복에는 25년이 걸렸고, 2000년 닷컴 버블 붕괴 후에는 6년이 걸렸습니다().
주의할 점:
"회복 가능성"은 장기적 관점에서 타당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크고 손실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락이 클수록 회복 가능성이 높다"는 문장은 투자자들에게 과도한 낙관론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큰 하락은 경제적, 사회적 요인(예: 실업, 인플레이션, 정책 변화)과 밀접히 연관되며, 회복 속도는 이러한 요인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3. "20% 하락이 50% '슈퍼 베어'로 이어지는 경우"와 회복세
20% 하락이 50%로 이어지는 경우:
역사적으로 20% 하락(베어 마켓)이 50% 이상의 "슈퍼 베어"로 발전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예를 들어, 1929년, 19731974년, 20002002년, 20072009년과 같은 주요 사례가 있지만, 이는 전체 베어 마켓의 약 2030%에 해당합니다(). 즉, 20% 하락 후 추가로 50%까지 떨어질 확률은 낮으며, 대부분의 20% 하락은 그 수준에서 바닥을 형성하거나 소폭 추가 하락 후 회복됩니다().
지난주 -20%에서 회복세 시작 주장:
이 주장은 2025년 4월 초의 시장 상황(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발표 후 S&P 500이 10% 이상 하락, 일부 지수는 20% 하락)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역사적으로 20% 하락 후 회복이 시작되는 경우는 많으며, 평균 회복 기간은 약 1~2년입니다(). 예를 들어,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34% 하락은 5개월 만에 회복되었고, 2018년 20% 하락도 몇 달 내 회복되었습니다(). 하지만 2025년의 경우, 관세 정책, 인플레이션, 소비자 신뢰 하락 등 복잡한 요인이 작용 중이므로(), 회복 속도와 지속성은 불확실합니다.
통계적 타당성:
"20% 하락에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주장은 역사적 데이터와 일치합니다. S&P 500의 80% 이상의 10~20% 조정은 베어 마켓으로 발전하지 않고 회복됩니다(). 하지만 "지난주처럼 -20%에서 회복세 시작"이라는 구체적 주장은 현재 시장 상황에 대한 추측으로, 통계적 데이터만으로는 단정할 수 없습니다.
4. 통계적 한계와 주의점
과거 데이터의 한계:
역사적 확률(예: 10% 조정 40%, 25% 하락 20%, 50% 하락 2%)은 과거 S&P 500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지만, 미래 시장은 경제 조건, 정책, 기술적 요인에 따라 다르게 작동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5년의 관세 정책은 과거에 없던 변수로, 기존 통계의 예측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확률의 맥락:
주어진 확률은 특정 기간(예: 연간)과 기준(예: 종가 기준 하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하락 후 회복 가능성은 장기적 관점에서 높지만, 단기적 변동성과 손실 위험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회복 가능성"의 오해:
시장이 결국 회복된다는 점은 사실이지만, 회복까지의 시간과 과정은 투자자마다 다르게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50% 하락 후 회복이 3~6년 걸릴 수 있으며(), 이는 단기 투자자에겐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5. 최종 결론
통계적 타당성:
주어진 확률(10% 조정 40%, 25% 하락 20%, 50% 하락 2%)과 "시장 하락이 클수록 회복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은 역사적 S&P 500 데이터를 기반으로 볼 때 대체로 타당합니다. 특히, 20% 하락 후 추가 50% 하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드물고, 대부분의 20% 하락이 회복으로 이어진다는 점은 데이터와 일치합니다(,,).
주의사항:
25% 하락 확률(20%)은 약간 높게 추정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난주처럼 -20%에서 회복세 시작"은 2025년 4월의 특정 상황을 반영한 추측으로, 역사적 통계만으로는 단정할 수 없습니다.
큰 하락 후 회복 가능성은 높지만, 회복 시점과 속도는 경제적 요인(예: 관세, 인플레이션, 금리)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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