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추세추종 전략의 실패 원인
신한투자증권 리포트 요약
추세추종 전략은 주가가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고 상승 추세를 보일 때 모멘텀이 강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방식으로, 2022~2023년 미국 증시에서 성공적이었으며 2024년에는 S&P 500 대비 20%포인트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2025년 들어 이 전략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주도주 평균 -25% 급락, 가치주가 S&P 500을 5%포인트 초과하며 시장은 ‘추세’ 대신 ‘박스권’과 ‘혼조세’로 전환되었습니다.
해외 자료를 통한 분석
모멘텀 전략의 붕괴와 시장 심리 변화
Investing.com의 2025년 2월 10일 기사에서 Deutsche Bank 전략가들은 “무역 긴장 속에서도 S&P 500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는 역설적으로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을 내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대형 기술주 중심의 모멘텀 전략이 과열된 포지셔닝으로 인해 취약해졌으며, 이는 신한투자증권의 ‘Fast Money 이탈’ 주장과 일치합니다.
CME Group의 2023년 분석(2025년에도 유효한 맥락)은 S&P 500이 팬데믹 이후 유동성 공급으로 고평가 상태를 유지했지만, 연준의 양적 긴축(QT)과 레버리지 축소로 인해 모멘텀 기반 전략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2025년 디레버리징 흐름의 전조로 해석됩니다.
기술적 약세와 박스권 전환
LiteFinance의 2025년 2월 20일 S&P 500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S&P 500은 볼린저 밴드 상단에서 거래되며 과열 신호를 보이고, RSI가 과매수 영역(68)에 근접해 단기 조정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이는 신한투자증권이 언급한 ‘200일선 하회’와 ‘상승 추세 종목 비중 30% 미만’과 맥락적으로 연결됩니다.
블로그 Mikook Option은 2024년 11월 22일 포스트에서 “S&P 500의 연속 상승 이후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며, 인플레이션 2차 파동이 모멘텀 전략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2025년 박스권 시장 전환의 기술적·매크로적 배경을 뒷받침합니다.
종합 인사이트
추세추종 전략의 실패는 기술주 중심의 모멘텀 과열, 단기 자금의 이탈, 그리고 기술적 약세(200일선 하회, 상승 종목 비중 감소)가 결합된 결과입니다. 해외 자료는 이를 시장 과열과 유동성 축소의 관점에서 설명하며, 특히 대형 기술주의 과도한 비중(예: Magnificent 7의 32% 비중,)이 시장 구조 변화를 가속화했다고 분석합니다.
2️⃣ 추세추종 수급 붕괴의 원인
신한투자증권 리포트 요약
레버리지 기반 단기 자금(Fast Money)의 이탈이 추세추종 붕괴의 핵심 원인입니다. 주요 지표로는 S&P 500 선물 순매수 포지션 감소(110만→80만 계약), 풋-콜 비율 급등, 종목 간 상관계수(pairwise correlation) 상승, 그리고 국채 금리 급등이 있습니다. 이는 디레버리징과 유동성 압박의 신호로 해석됩니다.
해외 자료를 통한 분석
선물/옵션 시장의 디레버리징
Leverage Shares의 2025년 3월 20일 분석(한국경제TV 인용)은 “미국 경제 지표 부진과 무역 갈등 심화로 글로벌 성장 우려가 커지며, 헤지펀드와 자산운용사들이 S&P 500 포지션을 축소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신한투자증권의 선물 포지션 감소(110만→80만 계약)와 동일한 흐름을 반영합니다.
Investing.com의 2024년 12월 10일 기사는 “연준의 덜 완화적인 태도와 금리 인하 기대 감소가 레버리지 포지션 축소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Fast Money 이탈의 매크로적 배경을 제공합니다.
옵션 시장의 공포 신호
Investing.com의 2025년 4월 20일 기사에 따르면, 월가 은행들은 무역 전쟁 우려로 S&P 500 연말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며 풋-콜 비율이 급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JP모건은 “밸류에이션 과열과 혼잡한 포지셔닝”을 하락 요인으로 꼽았으며, 이는 신한투자증권의 ‘풋-콜 비율 상위 10%’ 주장과 일치합니다.
블로그 m.blog.naver.com의 2023년 포스트는 “S&P 500의 조정 가능성이 높아지며 옵션 시장에서 위험 회피 심리가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 2025년 상황의 전조로 볼 수 있습니다.
시장 동조화와 유동성 압박
CME Group은 2023년 분석에서 “유동성 축소 시 종목 간 상관계수가 급등하며 개별 종목의 분산 효과가 사라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신한투자증권의 pairwise correlation 급등(2010년 이후 네 번째)과 동일한 현상입니다.
매일경제의 2025년 4월 8일 기사는 “S&P 500의 10% 급락과 VIX 지수 급등(45.31)은 유동성 압박과 디레버리징의 결과”라고 분석, 국채 금리 급등이 현금 확보를 위한 안전자산 매도를 유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종합 인사이트
해외 자료는 신한투자증권의 수급 붕괴 분석을 뒷받침하며, 무역 전쟁, 연준의 긴축 정책, 그리고 과열된 포지셔닝이 디레버리징을 촉발했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옵션 시장의 공포 심리와 종목 간 동조화는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시사하며, 단기 자금 이탈이 추세추종 전략의 붕괴를 가속화한 핵심 요인입니다.
3️⃣ 박스권 전략으로의 전환
신한투자증권 리포트 요약
S&P 500이 기술적 약세장(-10% 하회)에 진입하며 추세추종 전략은 작동하지 않습니다. 현재는 가격 조정, 수급 악화, 기술적 약세의 삼중고로, 밸류에이션과 매크로 중심의 박스권 전략이 적합합니다.
해외 자료를 통한 분석
박스권 시장의 기술적 특징
LiteFinance는 “S&P 500의 볼린저 밴드 상단 거래와 RSI 과매수 신호는 단기 조정과 박스권 흐름을 예고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신한투자증권의 ‘추세 대신 박스권’ 주장과 일치하며, 2025년 시장이 방향성 없는 혼조세를 보일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Investing.com의 2024년 12월 16일 기사는 “S&P 500의 강세장이 2025년에도 지속되려면 기업 실적과 유동성 회복이 필요하지만, 현재는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망, 박스권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가치주 중심의 전략 전환
Investing.com의 2023년 1월 31일 기사는 “가치주 투자는 과소평가된 주식을 중장기적으로 보유하며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이라며, 약세장에서도 S&P 500의 장기 수익률(연 11.7%)이 평균 이상을 유지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신한투자증권의 가치주 초과 성과(5%포인트)와 연결됩니다.
매일경제는 2025년 3월 4일 기사에서 “대형 기술주의 기여도 감소로 S&P 500의 수익 기대치가 낮아지며, 가치주와 배당주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다”고 보도, 박스권 시장에서 가치 중심 전략의 유효성을 뒷받침합니다.
종합 인사이트
해외 자료는 S&P 500의 박스권 전환을 기술적(볼린저 밴드, RSI) 및 펀더멘털(가치주 선호) 관점에서 설명합니다. 신한투자증권의 박스권 전략 권고는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유동성 제약 상황에서 타당하며, 가치주와 매크로 중심의 리밸런싱이 현재 시장에 적합한 접근법으로 보입니다.
4️⃣ 추세추종 전략의 재기 조건
신한투자증권 리포트 요약
추세추종 전략이 다시 작동하려면 ① 유동성 회복(SLR 완화, 연준의 위기 대응), ② 시간(2025년 3분기 말까지 디레버리징 지속), ③ 기술적 상승 전환(200일선 상회, 상승 종목 비중 증가)이 필요합니다. 현재는 인내의 시간이며, 박스권과 가치 중심 전략이 적합합니다.
해외 자료를 통한 분석
유동성 회복 가능성
Investing.com의 2024년 12월 10일 기사는 “연준의 금리 인하 여력이 제한적이지만, 시장 위기 시 유동성 공급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신한투자증권의 ‘연준의 유동성 공급 가능성’과 맥락이 같습니다.
Leverage Shares는 2025년 3월 20일 분석에서 “무역 갈등과 경제 지표 부진으로 연준에 금리 인하 압력이 커지고 있다”며, SLR 완화와 같은 정책 변화가 유동성 회복의 단서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디레버리징 기간과 시장 회복 시기
Mikook Option은 “S&P 500의 강세장이 2025년에 6,666포인트에서 정점을 찍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디레버리징 이후 6~8개월 내 회복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는 신한투자증권의 ‘2025년 3분기 말’ 전망과 유사합니다.
매일경제의 2025년 4월 8일 기사는 “VIX 지수 급등 후 여진이 6~8개월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 디레버리징 기간의 장기성을 강조합니다.
기술적 상승 전환의 전제
LiteFinance는 “S&P 500이 200일선을 상회하고 저항선(5,700~5,800)을 돌파해야 모멘텀 회복이 가능하다”고 전망, 신한투자증권의 기술적 상승 전환 조건과 일치합니다.
Investing.com의 2023년 2월 6일 기사는 “골든 크로스오버(50일선이 200일선을 상회)는 강세 신호”라며, 기술적 반등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종합 인사이트
해외 자료는 유동성 회복(SLR 완화, 연준 정책), 디레버리징 기간(6~8개월), 기술적 반등(200일선 상회)이라는 신한투자증권의 조건을 지지합니다. 특히, 무역 갈등과 연준의 신중한 정책이 단기적 제약 요인이지만, 2025년 3분기 말 이후 유동성과 기술적 신호가 회복되면 추세추종 전략이 다시 유효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론 및 한국 투자자 시사점
종합 결론
신한투자증권의 리포트와 해외 자료를 종합하면, 2025년 S&P 500 시장은 추세추종 전략의 붕괴와 박스권 전환으로 특징지어집니다. 이는 레버리지 기반 단기 자금의 이탈, 기술적 약세, 그리고 무역 전쟁 등 매크로 불확실성의 결과입니다. 현재는 가치주와 매크로 중심의 박스권 전략이 적합하며, 추세추종 전략은 2025년 3분기 말 이후 유동성 회복과 기술적 반등이 확인될 때 재고려할 수 있습니다.
한국 투자자 시사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기술주 중심의 모멘텀 전략 대신, 가치주(예: 금융, 헬스케어)와 배당주로 비중을 조정하세요.
박스권 전략 활용: 단기 변동성을 활용한 Box Trading(저가 매수, 고가 매도)과 안전자산(금, 단기 채권) 비중 확대를 고려하세요.
매크로 모니터링: 연준의 금리 정책, SLR 완화 논의, 무역 전쟁 추이를 주시하며 2025년 3분기 유동성 회복 신호를 포착하세요.
장기 관점 유지: S&P 500의 장기 수익률(연 11.7%)은 약세장에서도 유효하므로, ETF(예: TIGER 미국S&P500)를 통한 분산투자를 지속하세요.
참고 문헌
매일경제, “역사적 낙폭 진입한 S&P500…과거 공포 이후 수익률 살펴보니”, 2025-04-08
LiteFinance, “2025년, 2026년, 2027~2030년, 2040년 및 향후 S&P 500 가격 예측 및 전망”, 2025-02-20
MK빌리어드, “S&P500 전망치 줄줄이 낮춘 월가…‘코로나때보다 큰 폭으로 하향 조정’”, 2025-04-20
Investing.com, “2025년 S&P 500, 월가의 낙관적 전망과 잠재적 리스크”, 2024-12-05
Investing.com, “기록적인 2024년 S&P 500, 2025년에도 랠리 지속될까?”, 2024-12-16
Mikook Option, “S&P 500: 두 번 연속 20% 이상 상승의 역사적 기록 – 2025년은 과연 어떻게 될까?”, 2024-11-22
CME Group, “S&P 500은 고평가 상태일까?”, 2023-02-01
Investing.com, “2023년 S&P 500, 기술적 차트상 강력한 실적 낼 수도”, 2023-02-06
Investing.com, “S&P 500 지수,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장기 수익률은 평균 이상 유지”, 2023-01-31
한국경제TV, “SP 500 반등은 일시적일 가능성 레버리지衡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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