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국채

부동산시장의 붕괘보다 휠씬 무서운 국채시장의 멸망 부동산시장의 붕괘보다 휠씬 무서운 국채시장의 붕괘 작년에 영국에서는 국채시장의 유동성문제로 인하여 채권시장이 붕괘되어 금융시스템 전체에 커다란 혼란이 발생할 뻔하였는데 중앙은행의 돈으로 틀어막어서 간신히 위기를 넘겼다 최근 일본의 국채시장도 방대한 채권규모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부족한 유동성 문제로 인하여 많은 전문가들이 현재 일본의 국채시장을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활화산으로 인식할 정도로 오도가도 못하는 곤경에 빠져 있다 한국은행 이창용총재의 흉내내기 금리인상으로 인하여 드디어 한국의 국고채시장도 금년들어 장단기금리의 역전현상이 현실화 되었는데 흔히 장단기금리의 역전현상은 향후 불황을 예고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보다는 국고채를 비롯한 채권시장의 불안정성이 향후 급속히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여야 한다.. 더보기
장단기 금리차이가 나게되는 이유? (Yield curve 환상) 국채 수익률 곡선(yield curve)은 Treasury 만기별로 채권 금리를 한 눈에 보여주는 것입니다. 대개 우상향하지요. 단기금리보다 장기금리가 더 높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채권을 오래 보유할수록 인플레이션 같은 불확실성이 커지니까 장기채권에 프리미엄을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종종 장기금리가 단기금리보다 낮아질 때가 있는데요. 이를 금리구조가 역전되었다 inverted 되었다 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2년 만기 국채 금리보다 낮아지는 현상입니다. 이 금리 역전은 경기침체가 올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 시그널로 널리 받아들여집니다. 예를 들어 현재 미국 3개월 국채 금리는 4.3%이고 6개월 금리는 4.7%입니다. 여기까지는 yield curve가.. 더보기
장단기 금리차, 정상화 될 수 있을까? 퍼온글 어제 밤에 잠시 언급드린 확대되는 QT를 다시 정리 해보면 기존 475억 달러/월 -> 950억 달러/월 이중에서 국채 300억 -> 600억, MBS 175억 -> 350억 달러 입니다. 국채는 장기국채 비중이 더 크고요. 현재 장기물 상승이 두드러지는 원인은 QT원인이 커 보이는데 여기서.. MBS가 또 장기물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컨벡서티헷징 전략 때문에 MBS가 장기물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죠. 어?? 단기물보다 장기물이 더 오르네 경기가 좋아지는 것인가?? 하는 착각에 들수도 있죠. 아마 장단기 금리차는 좀더 좁혀질거로 예상 됩니다. ㄴ잠시 쉬어가는 구간이 되어가는건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펌글)) 제가 현재 재직중인 회사와는 전혀 관계없는, 개인의 의견입니다. 많은 지적 부탁.. 더보기
이탈리아 국채금리 급등 최근 이탈리아 국채금리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6월 14일 한 때 4.2%까지 치솟았고, 7월에도 3.4%대에서 등락 중입니다. 이탈리아 국채금리가 급등한 것은 유럽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 및 이탈리아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다 작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의 붉은선으로 표시된 독일 국채금리도 상승했으니, 첫 번째 요인이 가장 직접적인 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두 번째 요인입니다. 두 번째 이 잘 보여주듯, 이탈리아 금리의 독일대비 스프레드. 즉 이탈리아 채권의 가산금리가 다시 높아지는 중입니다. 유로화로 발행된 채권이니 원칙적으로는 독일이나 이탈리아 국채금리는 같은 레벨이어야 합니다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12년 재정위기를 거치면서 "유로화 채권도 디폴트 날 수 있.. 더보기

320x100